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굽 높은 신발 신은 후 발 피로 푸는 법

하이힐 조회수 : 3,437
작성일 : 2013-06-01 13:47:32

평소 굽 높은 신발을 잘 못 신어요

약간 평발이고 무릎도 튼튼한 편이 아닌것 같고 ㅡ.ㅡ 근데 요즘은 전부 높은 굽에

이쁜 신발은 넘 많네요

보통 플랫이나 3센티 굽 정도의 신발을 신고 다니긴 했는데

작년부터 6센티 굽 구두를 몇개 사서 회사 출근하고 있어요

 

신발 이쁘긴 한데 신고나면 발바닥도 너무 아프고 무릎도 후들거리고

퇴근후 집에 오면  발바닥이 얼얼해요  

사무실에서는  보통 실내화를 신고 있는데도 그래요 ㅜ.ㅜ

회사에서 외근나갈 일 있으면 보통 낮은 신발로 출근하기도 하고요

 

굽 높은 신발 잘 신는 분들 원래 발이 아프지 않은건가요?

아님 발의 피로를 푸는 무슨 비법이라도 있으신지..

제가 반평발이라서 이렇게 아픈건지

 

높은 굽 잘 신고 다니시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IP : 182.216.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콩이큰언니
    '13.6.1 1:56 PM (219.255.xxx.208)

    저도 배운건데요...신발이 조금 안맞는건 아닌가 싶으신데.
    밀대있잖아요?
    싼거 사시면 한 2~3천원쯤 하는걸로
    엄지와 검지 둥글리면 생기는 원보다 조금 두꺼운 그정도 밀대를 하나 사셔서..
    발바닥이 움푹 들어 간 곳..그곳으로 밟아주는 겁니다.
    5분~10분 사이로 꾹꾹 밟고 있다보면 많이 좋아져요.
    저도 한의사 선생님께 배운거여요.

  • 2. ..
    '13.6.1 2:06 PM (219.254.xxx.213)

    저도 평발인데 평발이면 신발창과 내 발바닥이 딱 잘 안 맞물리지 않나요?
    굽의 높이라기보다는 그게 더 큰 영향을 미치는거 같은데....

    그래서 부츠같은건 나름 저에맞는 깔창을 맞들려고 뭘 좀 많이 덧댑니다.
    하다보면 울퉁불퉁 깔창이 만들어짐 ;;

    그런데 여름샌들은 깔창 덧대는게 불가능하니까 포기...

    평발깔창 파는것도 있던데 그것도 잘 안맞더라구요.
    저주받은 발은 신발신는것도 참 고역이네요 ㅠㅠ

  • 3. 퍼프 있잖아요
    '13.6.1 2:15 PM (222.97.xxx.55)

    그거 발 좀 들어간 부분에 끼우는 방법도 있고
    앞에 가보시 들어있음 편해요
    저는 가보시 넣고 10cm굽 정도가 제일 편하더군요
    오히려 플랫이나 운동화가 불편해요
    여튼..다녀와서 유독 피곤하다 싶은 날은 벽에 다리 붙이고 누워있는 L자 자세를 해줍니다
    다리부종도 풀리고 시원해요

  • 4. 운동화 강추
    '13.6.1 2:20 PM (112.187.xxx.226)

    운동화 신고 출근해서 하이힐로 갈아타보세요.
    어차피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다 타인이니
    신경 쓸 필요 없잖아요?
    일명, 뉴요커 스타일이라는데 제가 요즘 플랫슈즈도 안신고
    운동화만 신는다는.

  • 5. 시라노
    '13.6.1 3:26 PM (1.177.xxx.18)

    아..난독증인가 콩콩이큰언니 설명을 못알아 듣겠어요ㅠㅠ. 밀대를 눕혀서 발바닥 중간쯤위치에서 밟아줘라는건간요?@@

  • 6. 콩콩이큰언니
    '13.6.1 3:38 PM (219.255.xxx.208)

    네 시라노님..밀대를 걍 눕혀놓고 발 가운데쯤 가게 걷듯이 그냥 자근자근 밟아주시라는 얘기여요.
    신발을 안맞는 걸 신거나 너무 걸어서 발에 무리 갔을때 좋더라구요.
    꾹꾹 눌러서 밀대를 밟아주면 좋아요.

  • 7. 시라노
    '13.6.1 4:07 PM (1.177.xxx.18)

    콩콩이큰언니님 친절한 재설명 감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408 오래 전 시누에게 당한 모욕들 따져도될까요.. 15:27:05 91
1773407 윤부부는 하는 짓이 하나같이 다 ㅗㅎㄹㄹ 15:27:00 42
1773406 건보료 계속 올리더니, 직원들 월급 파티 // 15:24:26 82
1773405 가족에 수험생이없어 궁금한데요 2 ........ 15:24:02 107
1773404 이틀째 단수..힘드네요 2 ... 15:18:56 291
1773403 지하철 사랑의 편지 ‘집값‘ 오늘은선물 15:12:24 195
1773402 엄마의 해방일지 6 물방울 15:12:09 337
1773401 헐.. 인천 마약사범들 마약 소지한 사진.jpg 5 .. 15:10:27 819
1773400 기특한 조카 3 ㅇㅇ 15:05:16 602
1773399 ×대백화점 불륜사건이 뭔가요? ㅇㅇ 15:03:35 820
1773398 고춧가루 곱게 갈아서 쓰시나요? ,,, 15:00:55 82
1773397 동대문도 혼주한복 4 혼주 14:58:16 374
1773396 내일 수능 논술이나 면접가신는 분들 1 고3엄마 14:57:49 249
1773395 패키지여행시 불필요한 대화.. 1 L;;;; 14:56:04 592
1773394 시골의 심각한 쓰레기 문제 5 이매진 14:55:34 560
1773393 쇠고기 무국에 해물동전육수 넣어도 괜찮을까요? 3 ... 14:55:24 309
1773392 위와 대장 내시경 같이 받으려고 하는데... 2 내시경 14:50:10 265
1773391 나홀로 여행 중 끼어드는 사람 2 14:47:36 867
1773390 황금 돼지띠가 이번 수능본 학생들 맞나요? 2 ... 14:47:07 355
1773389 트레이더스 뿌리있는 상추 화분에 심으면 싱싱하게 먹을 수 있을까.. 3 상추(트레이.. 14:43:56 309
1773388 마운자로 1일차 2 ㅇㅇㅇ 14:37:58 457
1773387 쟈스민님 이북식 김장 2 나루 14:36:43 552
1773386 다시 직장을 다닙니다 6 다시 14:35:13 750
1773385 버스 옆사람 숨결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면 6 .. 14:30:49 1,042
1773384 논술 왜 따라오냐고 7 .. 14:29:59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