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층 코고는 소리

아 미치겠네요 조회수 : 4,773
작성일 : 2013-06-01 01:12:11
자려고 아까부터 누워있는데 위층 코고는 소리 때문에 잠을 잘수가 없어요
본인때문에 다른 사람의 잠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도 모른채 천하탸평 혼자 잘 자고 있는 그 코골이가 정말 원망ㅅ
럽내요
코고는 거 정말 병이예요
얼마나 피곤하면 그러겠냐고 그냥 넘길 문제가 아니라 엄연히 치료해야 할 병이예요
본인으로 끝나면 모르는데 남한테까지 피해주고 이그 정말
지방출장갈때 캐이키엑스안에서 세상 모르고 코고는 남자들 정말 한대 때려주고 싶어요
코고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코고는 걸 아나요??
아 정말 이 야밤에 잠도 못자고
이 놈의 아파트는 머 이따위로 지어가지고 사람 피곤하게 하는건지..
여기 들여다보고 있으면서 자연스럽게 잠이 몰려오기를 기다릴쁀...저도 숙면 하고 싶어요....
IP : 203.226.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3.6.1 1:14 AM (180.182.xxx.109)

    저 예전에 살던 빌라가 그랬어요.
    남편 출장가고 없는데
    어디서 남편코고는 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라 귀기울였더니
    윗집 아저씨 코고는 소리더라구요.
    그래도 어쩌겠어요....집을 허술하게 지은게 문제지 남의 남자 코고는거 뭐라고 할수도 없고..ㅠㅠㅠ끙

  • 2. 저도
    '13.6.1 1:17 AM (175.117.xxx.15)

    저도 코고는 소리에 유난히 예민하거든요....코고는 소리 나면 잠을 못자요....예전에 방한칸에서 가족 모두 살 때 아버지가 술마시고 들어오시면 유독 코를 심하게 고셨거든요....그런 날은 정말 어찌나 걱정이 되던지요....오늘 잠 다 잤다..이러면서 한숨 쉬고 역시나 잠을 못잤어요...미칠 것 같더라고요....눈은 아프고....아파트도 윗층 아저씨 코고는 소리가 들립니다...지금은 이사가서 안들려요.다행이죠...

  • 3. 어쩌나..
    '13.6.1 1:30 AM (183.102.xxx.197)

    저희 아랫집이신듯..
    그런데 울 남편 코골이 수술 받았는데도 재발된거구요.
    마우스피스처럼 생긴거 끼고 자는데도 저래요.
    어느날은 자기가 코 고는 소리에 자기가 놀라서 벌떡 일어나는 경우도 있구요.
    그리고 코 고는 사람이 숙면을 못취한대요.
    알고보면 불쌍한 인생이예요.
    어쨌거나 죄송해요.

  • 4. 어멋!!
    '13.6.1 1:38 AM (116.38.xxx.229)

    위님, 같이 지내시려면 아래집 사는 저보다 얼마나 더 힘드시겠어요...남편분 꼭 완치되서 숙면 취하실 수있길 바래요..;;

  • 5. 어쩌나..
    '13.6.1 1:41 AM (183.102.xxx.1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3m사에서 나온 귀마게 없으면 못자요.
    님께도 추천이요..

  • 6. 이사
    '13.6.1 10:01 AM (124.54.xxx.45)

    저 그래서 이사나왔어요.밤 10시부터 아침 7시까지 우리집 알람시계였어요.
    완전 휘몰이 창법으로 골아대는데 힘들더라구요.게다 윗층아저씨는 거실에서 자서 온 집안이 다 울렸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877 박근혜-김정일 2002년 대화록 공개하면 어찌하려고 2 샬랄라 2013/06/25 946
268876 생초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팁 4 4 벨소리 2013/06/25 1,604
268875 고2 딸에 대한 고민입니다. 32 엄마 2013/06/25 4,500
268874 우울증은 이렇게 오는가봐요... 40중반 2013/06/25 1,252
268873 연애고수님들, 제가 지혜를 좀 주세요. ㅎㅎㅎ 2 ㅎㅎ 2013/06/25 865
268872 '스노든 사태' 확산일로..외교갈등 비화 조짐 5 세우실 2013/06/25 779
268871 펑합니다 8 도미 2013/06/25 1,244
268870 서상기 사무실에 전화했어요.ㅋ 28 ,. 2013/06/25 2,527
268869 고갱전 보신분 계세요? 5 스노피 2013/06/25 1,697
268868 조선간장을 맛간장처럼 만드는방법은 없는가요? 3 살림9단 선.. 2013/06/25 2,179
268867 마트가니 초파리살충제? 뭐 그런게 있던데요.. 써보신분.. 3 초파리제거제.. 2013/06/25 4,071
268866 페이야트, 포숑, 르알래스카 세곳 다 맛보신 분.. 3 빵집 2013/06/25 713
268865 조금전에 쓴게 지워져서 다시 올려요.. 피클 2013/06/25 663
268864 날개는 더 길고 몸통은 가늘고 엄청 느려터진것들,, 이 파리 어.. 처음 보는 .. 2013/06/25 423
268863 30억짜리 집으로 어떻게 160억을 빌릴수가 있어요? 4 송대관 2013/06/25 2,224
268862 아침에 애기가 일어나서 물줘! 가자! 하더니 토끼도같이~ 그랬어.. 6 귀욤귀욤 2013/06/25 1,455
268861 "박 대통령도 한중 정상회담록 공개?…편히 대화해보시라.. 5 샬랄라 2013/06/25 901
268860 제몸 더 나이들어 문제될까요? 167 48키로 11 키167 몸.. 2013/06/25 2,831
268859 이 벌레 어떻게 없애죠? ㅠ 초파리는 아닌데요. 3 벌레 2013/06/25 1,803
268858 7월 말에 여수, 해남쪽으로 휴가가려고 합니다. 3 휴가여행질문.. 2013/06/25 1,570
268857 현실적으로 자녀 몇살까지 지원해 주실건가요? 19 왕십리 2013/06/25 3,264
268856 크록스 오드리 2 한사이즈 큰거 샀는데 많이 클까요? 5 2013/06/25 1,104
268855 답답한 마음이네요 3 아흑.. 2013/06/25 605
268854 충치치료 치과견적뽑을때 비용 얼마나 지불해야하나요? 시에나 2013/06/25 779
268853 자궁근종 수술 하실 분 들 예정대로 수술 받으시나요? 수술 2013/06/25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