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맘먹고 머리 했는데 삼각김밥머리가 되었어요..완전 짜증나요.ㅠㅠ

ㅜㅜ 조회수 : 4,155
작성일 : 2013-05-31 17:19:02

제가 웨이브 머리가 정말 안어울려요,,

그렇다고 생머리는 너무 초라해 보여서..

브라끈정도까지 오는 머리 7cm정도 자르고 가볍게 c컬 넣어달라고 했거든요..

생머리에 가볍게 드라이한 느낌나는 사진까지 보여주고요,.,,

 

 

근데 결론은 삼각김밥 머리 됐어요..

머리도 너무 짧게 잘라서 좀 긴단발같은 어중간한 기장에

완전 세모꼴이네요...

그래서 이거 씨컬맞냐고 했더니 제 머리카락이 얇아서

다 풀릴거라고 좀 있으면 자연스러워 진다고 하는데,.,

경험상 이런머리가 자연스러워 진적이 없네요..

지난번에도 다른 미용실에서 씨컬해달랬더니 완전 파마머리를 만들어놔서

한달지나고 그냥 다 풀었었는데 이번에도..ㅠㅠ

롤 말때 살짝 안말고 둘둘 감는게 좀 불안하긴 했었는데..

거기다가 4만원돈 하는 클리닉인가 뭔가 추가하라고 난리쳐서 그냥

2만원 짜리 영양만 넣어달라고 했는데 넣은건지 만건지 머릿결도 그닥이고..

아오,짜증나서 미칠것 같아요.ㅠㅠ

최소 한달은 이런 삼각김밥 머리를 하고 있어야 된다니...

담엔 미용재료상에서 롤 사다가 제가 직접 말아볼까 해요..

혹시 직접 머리 씨컬 넣어보신분 계세요? ㅠㅠ

IP : 221.158.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처럼 해보세요.
    '13.5.31 5:23 PM (119.197.xxx.71)

    거울을 보고 " 내 머리 이래놓고 넌(미용사) 잠이오냐? "

    어떻게 다시 잘라볼 수도 없게 컷을 해놔서 에라 모르겠다 머리카락 자랄때까지 두달째 방치 중이예요.
    수소문해서 잘하는곳에서 해보세요. 직접했다가 머리 망쳐요.

  • 2. 새우튀김
    '13.5.31 5:53 PM (116.36.xxx.224) - 삭제된댓글

    바나나우유 하나 마시고 마음푸세요

  • 3. ㅇㅇ
    '13.5.31 5:56 PM (218.154.xxx.124)

    삼각김밥머리가 뭐에요..?

  • 4. 그거..
    '13.5.31 6:01 PM (119.67.xxx.200)

    고데기 하나 사셔서 머리 풀고 끝부분만 씨컬 넣으세요..
    제가 머리에 뭐 하는거 정말 싫어하고 잘 못해서 고데기같은거 해본적 없는데...얼마전 긴머리 자르고 어깨 닿는 어중간한 단발머리했거든요..소이현 머리하고 싶어서...끝에만 씨컬..^^
    미용실가서 볼륨매직하면 너무 착 달라붙고... 오히려 웨이브 있는 머리에 고데기로 펴는게 더 낫네요 해보니까..
    얼마전 홈쇼핑에서 딱 제가 원하던 고데기가 있어서 주문했는데 만족 500%예요^^
    사용이 너무 쉽고 씨컬 너무 잘 되고 요즘 행복해요^^
    이름이 로페 볼륨매직 뽕 고데기..라는건데...롤빗처럼 되어 있는거라 그냥 천천히 빗어주고 끝부분만 살짝 안으로든 밖으로든 말고 몇 초 있으면 컬 잘 만들어져요 대박이에요^^
    님도 이거 사셔서 직접 머리 하시면 고민해결될거같아요
    시간도 10분 정도 걸려요 전...평소 드라이로만 가끔 말리는 여자라 저 머리 만지는 소질 없는데 그냥 되요 이건...^^

  • 5. 그거..
    '13.5.31 6:02 PM (119.67.xxx.200)

    저 ...저 제품 관련자 아닙니다..ㅋㅋㅋ
    사실...너무 좋아서 사람들한테 안 알려주고 혼자 사용중인데....님 삼각김밥 머리 생각만해도 속상하실듯해서 살짝 알려드리고 갑니다..^^

  • 6. 냠냠
    '13.7.6 8:37 AM (220.76.xxx.191)

    저도 고데기 알아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279 최지우 슈돌 21:27:37 187
1603278 변우석 프라다 패션위크 밀라노 와~완벽 존잘감탄 21:21:58 392
1603277 술 도박 바람 조심하라는 옛말 그른거 하나없네요 6 남자들 21:21:26 375
1603276 졸업 시작해요. 전 기대합니다. 1 오! 21:21:20 187
1603275 좋은 생각하는 방법 있으신가요 1 좋은생각 21:19:57 141
1603274 요즘 신축아파트는 욕실에 창문 있나요? 1 곰팡이전쟁 21:19:48 335
1603273 왜 아들 며느리가 여행 다니는게 언짢아요? 13 …. 21:18:59 585
1603272 어제 갔던 줄서 기다려먹은 중국집 3 중국집 21:17:48 375
1603271 지방종은 성형외과 vs 정형외과 4 .. 21:11:10 279
1603270 예전에 금 모으기 할때 다이아도 팔았나요? 1 ........ 21:09:23 281
1603269 변우석은 대사톤이 좀 별로네요 3 ........ 21:07:42 509
1603268 요양원 추천좀 해주세요 2 요양원 21:04:34 321
1603267 권태기는 별 감흥이 없는것보다 더한가요? 3 ㅇㅇ 21:04:20 288
1603266 욕실 곰팡이 비법 알려주세요(아시는 분 꼭!!!) 비법 21:02:54 275
1603265 채상병 찾아 눈물 쏟은 전 대대장.jpg 6 ㅜㅜ 20:59:09 766
1603264 계란후라이로 먹으면 괜찮은데 삶은 계란은 배탈이 잘 안는데 0 20:58:20 289
1603263 원더랜드 봤어요 1 joy 20:57:55 453
1603262 사랑이라는게 You 20:57:52 252
1603261 서울에 4년제 대학교 종강한 곳 많나요? 8 대학교 20:54:22 883
1603260 아 환장하겠네요. 담배가 어디로 갔을까.. 8 ㅁㄴㅇㅎ 20:53:58 882
1603259 오랫간만에 순살치킨을 시켰는데ㅠ 2 올튀 20:52:34 689
1603258 요양병원이든 요양원이든..노인들중 직접 들어가겠다고 5 먼저 요구하.. 20:52:27 869
1603257 여성전용찜질방 추천해 주세요 ㅡ,,ㅡ 20:48:28 96
1603256 1억 받던 임대료를 갑자기 4억을 내라고 하니 13 쉐어그린 20:46:59 1,671
1603255 자녀를 제대로 사랑하기가 1 ㄴㄷㄷㅈ 20:43:11 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