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딸아이 친구들이 놀린다네요.

..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13-05-29 21:01:46

초등학교 2학년 딸아이를 친구들이 놀린대요.

한 남자아이가 놀리기 시작하면 옆에있던 애들까지 같이 참여하나봐요.

아이가 속상해하는데

못듣는척 반응하지 말고,네 할일 열심히 하면된다고 말해줬지만

제가 더 속상하네요.

딸아이한테 뭐라고 얘기해줘야하나요?

해결방법 없을까요?

제가 봤을땐 아이 체구가 작아요.착한 아이랍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계시면 해결책좀 알려주세요.

IP : 114.204.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29 9:14 PM (182.172.xxx.24)

    에휴. 남자애들 그러기 시작하는 나이인가요...
    울 딸도 초2인데 부쩍 남자애들이 놀리고
    잡으러 쫒아오고 그래서 힘들다고 매일 그래요

    제가 볼땐 악의는 없이 놀리는거라서
    놀리는 말 뒤에 무조건 똥!해주라 했어요.

    호박같다고 그러면 너는 호박 똥!이야
    못난이라고 그러면 너는 못난이 똥!이야.

    울적해 하다가 제가 과장해서 호박 똥!!이러면 또
    깔깔 웃고 기분 푸네요.

    참고 넘기라곤 하지 마세요

  • 2. ..
    '13.5.29 9:16 PM (114.204.xxx.42)

    예.똥이라고 해주라고 해볼께요.
    효과가 있었음 좋겠어요..

  • 3. 담임샘한테
    '13.5.29 9:18 PM (175.112.xxx.55)

    신고하라하세요. 이를때마다 신고하면 걔들도 안건드려요.
    이게 가능할 지 모르겠는데 교실 떠나갈듯 소리한번 빽 지르면서 바닥에 뭔가 내동댕이 치라고........아이 성향상 어려울 거 같긴한데 집에서 연습을 좀 시켜보셔요.

  • 4. .....
    '13.5.29 9:24 PM (58.231.xxx.141)

    친해지고 싶어서 놀리는건가요? 심각한 왕따 이런것과는 다르게요?
    장난으로 놀리는거를 성급하게 선생님이 개입할땐 친구관계 다 틀어지고 상황이 완전 심각하게 바뀔수도 있어요.
    지금은 놀자고 놀리는거지만 선생님이 개입하면 애들이 재는 뭐만 하면 선생님한테 다 이르는 애다. 라고 생각해서 상대를 안하는거죠;
    두 번째 님 댓글님처럼 하는것도 좋네요.
    개구쟁이들한테는 더 개구지게 대응하는게 좋은데...

  • 5. 아이에게
    '13.5.29 9:26 PM (110.9.xxx.173)

    어떤 내용으로 놀리는지 들어보고 대응하는 대사를 정해서 연습시키세요
    몇가지 연습시키고 마지막은 치! 하고 무시하는것도 가르치고 연습시키세요 그러면 애들도 당황하지않고 받아칠수있어요

  • 6.
    '13.5.29 11:26 PM (58.142.xxx.239)

    애들이 좋아서 쫒아다니면서 그러기두 해요..^^
    남자애들이랑 유치해서요.. 좋은걸 그리 표현한답니다.

    그럴땐 더 세게 나 가라구 하세요. 우끼시네..등등.. 그래서 뭐..등등

  • 7. 상담
    '13.5.29 11:32 PM (125.128.xxx.160)

    무얼가지고 놀리는지가 중요하지 않나요? 만약 외모라든지 어떤 능력이라든지..
    저는 제딸아이 2학년때 달리기랑 자전거를 못탄다고 볼때마다 주기적으로 자주 놀리는 아이가 있어서이 아이가 놀리면 주변애들이 같이 그런대요 이런것이 확대되면 왕따문제까지 가는거 아닐까 싶어요
    담임 선생님께 주의달라고말씀 드렸고 담임선생님께서 별일 아니다란 식으로 얘기하셔서 해당엄마에게
    전화해서 시정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글로만 보면 엄청 제가 예민한것 같지만 결과적으로는 그아이에게
    사과받았고 이후 아주 친해져서 잘 지내게 되었어요 따님이 애들이 그러던 말든 신경안쓰면 상관없지만
    스트레스 받는다면 어떤 식으로든지 해결을 보시라고 말씀드릴게요 그 놀리는 내용도 알아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652 신내동. 4 보니. 2013/06/17 1,602
265651 [원전]원로 원자력학자 "외국 원전 하수인 15명이 원.. 4 참맛 2013/06/17 968
265650 영남제분 주가가 계속 내려가긴 하네요.. 1 .. 2013/06/17 742
265649 이사가고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전원 1 .. 2013/06/17 647
265648 이남자와 이혼할수 있을까요? 5 이혼 2013/06/17 2,398
265647 포르투갈어 전망 어떤가요? 2 ... 2013/06/17 1,934
265646 달라이라마를 기다리는 한국 불자들의 장수기원법회 3 가야 2013/06/17 446
265645 팥빙수는 영어단어로 뭘까요? 2 .... 2013/06/17 2,467
265644 머리결 덜 상하는 염색약 알려주세요 2 ... 2013/06/17 2,389
265643 아기 발이 13인데 샌들 14로 사면 내년에는 못신나요? 18 육아 2013/06/17 1,363
265642 듣기싫은말 14 듣기싫은말 2013/06/17 2,898
265641 제 남편보다 위에 있는 남동생 (친정 엄마의 아들 차별) 8 ㅠㅠ 2013/06/17 4,001
265640 가구 닦을건데 장마후에 닦는게 나을까요? 장롱 2013/06/17 383
265639 아발론비오틴탈모샴푸 유치원생이 써도 되나요? 샴푸사러가기.. 2013/06/17 663
265638 의료실비,암보험 가장 저렴하게 들려면 어떤방법이 좋을가요 6 .. 2013/06/17 1,342
265637 카톡으로 받은사진 제 다음메일로 보낼수 있나요? 4 카톡 2013/06/17 1,778
265636 복도식 아파트 창문 파손시 집주인이 수리하는건가요? .. 2013/06/17 1,625
265635 레인부츠 살까말까 엄청 고민되네요. 17 레이첼 2013/06/17 3,715
265634 지출이 넘 많아요~~ 2 무리 2013/06/17 995
265633 장마철 출근 신발 뭐 신으세요 1 모과씨 2013/06/17 1,224
265632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패키지 다녀오신분 계시나요? 6 한여름 2013/06/17 1,648
265631 교육청에 민원 보냇어요,, 9 코코넛향기 2013/06/17 2,467
265630 생리주기질문 1 ㅇㅅㅇ 2013/06/17 527
265629 강남 전세? 13 참외 2013/06/17 2,335
265628 아이한테 선물을 받았는데 너무 좋아요~ 3 시원시원 2013/06/17 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