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남자와 이혼할수 있을까요?

이혼 조회수 : 2,398
작성일 : 2013-06-17 13:50:14
작년에 바람피다가 걸렸고 싹싹빌길래 처음이라고 약한 마음에 용서를 해줬어요 그때 바람폈을때 제가 모은 증거물은 저한테 아직 있습니다 (상대녀하고 이메일 주고받고 카카오톡 메시지 주고받은것들요)그런데 올해들어서는 또다시 친구놈하고 이상한 퇴폐업소를 다니면서 제속을 뒤집네요 저도 이번엔 진짜 끝내겠다는 각오아래 증거물을 모으고 있어요 (친구놈이랑 대화한 카카오톡 메세지요 아직 현장에서 잡지는 못햇습니다)근데 이남자가 너무 웃긴게 제가 그랬어요 나..당신하고 이렇게 살다간 우울증 걸려서 죽을것 같다 그러니 우리 이혼하자고 하니 자기는 절대로 못해준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이집에서 아이데리고 나가겠다고 하니 그것도 안된데요 나갈려면 너혼자 나가랍니다 아이데리고 나갈려면 이혼소송할 각오하고 나가라네요 진짜 기가 막힙니다 인간이 어쩜 저렇게 뻔뻔할수가 있을까요?
IP : 223.62.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7 1:54 PM (14.46.xxx.88)

    원글님이 이혼소송을 내시면 됩니다.증거 있다면서요.

  • 2. 아이 놓고 나오세요
    '13.6.17 2:05 PM (122.36.xxx.13)

    평생 인간 되기 글렀네요

  • 3. 이혼소송하면 돼요.
    '13.6.17 2:08 PM (123.111.xxx.251)

    아주 못됐네요.

  • 4. 디케
    '13.6.17 2:16 PM (112.217.xxx.67)

    위로 드립니다.

  • 5. 소송
    '13.6.17 2:32 PM (110.5.xxx.214)

    합의 이혼이 안된다면 소송으로 진행하면 되는게 이혼입니다.


    님같은 경우엔 남편의 지속적인 외도가 인정이 되니 소송이혼 가능하시겠죠.

    남편분은 이혼은 하기싫으니 이혼할려면 맨몸으로 애도 포기 하고 나가라고 협박하는거네요.


    이혼할때 남편의 외도가 아이 양육권이랑은 또 별개로 진행이 될거에요.


    외도는 했더라도 아이한테 충실하고 아내가 별다른 직업이 없다면 아이아빠말대로 양육권뺏기기도 하구요.

    이혼하기 싫은 남편들이 중간에 잘쓰는 수법중 하나가 아이를 몰래 빼돌려서 시댁으로 보내버리곤 아이와 엄마와의 접촉을 차단시키는 방법입니다.

    즉 아이를 보고 싶다면 감히 집나가서 이혼소송한 니죄를 인정하고 용서빌고 시댁에서도 빌고 집으로 니발로 들어와라라고 하는 남편들 의외로 많습니다.

    아니면 아이 양육권과 친권을 미끼로 위자료나 재산분할을 하지 않을려고 들거나요.

    그러니 님이 정말로 이혼을 진행 하고 싶으시다면 혼자서 아이 키울수있게 직장을 가지시고, 남편의 외도를 객관적으로 증명할수있게 해놓으시고...

    이혼소송장 날리실땐 아이와 함께 집을 나오신뒤 주소지는 딴곳에다 두신후에 아이 어린이집도 옮기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775 다단계 탈퇴하면 어찌되나요? 제이아이 2013/06/17 1,021
265774 개념없는 엄마들... 3 묻고싶은맘 2013/06/17 2,406
265773 인연끊은 시댁이 이사를 갔는데.. 28 고민 2013/06/17 15,399
265772 양도세 비과세여도 신고는 하는건가요? 7 양도 2013/06/17 2,603
265771 육아용품(치약. 엽산...등) 살수있는 블로그 어떤게 있나요 1 블로그 2013/06/17 595
265770 딸 기술 문제를 가르쳐 주세요. 2 중1 숙제 2013/06/17 662
265769 정릉시장 다시살림 프로젝트 garitz.. 2013/06/17 516
265768 오이지..질문이요~ 질문드려요... 2013/06/17 575
265767 옷정리 안하는 애를 위한 조치 4 현수기 2013/06/17 1,827
265766 아이 친구 엄마가 이런 억지를 쓰는데.. 43 영희엄마 2013/06/17 15,455
265765 딸에게 미안해요..이노무 유전자.. 14 미안딸 2013/06/17 4,876
265764 이수경 이쁘네요.. 6 gf 2013/06/17 2,423
265763 70대 후반 암수술하신 분들요, 항암치료 하셨나요? 3 ... 2013/06/17 2,272
265762 결혼해서 좋은점이 뭘까요? 소소하게라도.. 27 청포도 2013/06/17 2,934
265761 황혼이혼 전문변호사 추천 해 주세요 5 2013/06/17 1,831
265760 된장국 같이먹는문화~전통 아니예요 21 푸른 2013/06/17 3,425
265759 조언 좀 부탁드려요. 중1 왕따문제 6 궁금 2013/06/17 1,453
265758 생산직으로, 여성 47세의 나이는 어떤가요? 6 pigpig.. 2013/06/17 3,515
265757 초등2학년 가족 4 준비물 2013/06/17 2,639
265756 제주도 렌터카 인터넷검색하니 가격이 천차만별이라요ㅠ 4 제주렌터카 2013/06/17 1,245
265755 [질문] 만능양념장으로 생선조림 가능한지요 4 요리 2013/06/17 1,124
265754 막달에 아이 빨리 낳는 방법 18 절실 2013/06/17 16,916
265753 tv출연결혼정보업체 대표 아들-가입비환불재판정에서 쌍욕 협박 5 정의정의 2013/06/17 1,148
265752 수학문제 풀이 8 부탁드려요 2013/06/17 406
265751 공부 잘하는 아이 둔 어머니들 엄마들 관계는 어떠세요? 7 2013/06/17 3,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