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 엄마 때문이에요!~~~(글 내립니다)

아들아 조회수 : 2,307
작성일 : 2013-05-29 09:49:26

제가 아이를 잘못 키운 것같아 부끄럽네요...

글은 내립니다.

댓글모두 "소중한 충고" 너무 감사합니다....

IP : 122.32.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례지만
    '13.5.29 9:53 AM (203.248.xxx.70)

    남편한테 전화할 일이 아니라
    아드님한테 한 번 따끔하게 말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침부터 학교가는 아이 기분 상할까봐' 참았다 말씀하실 것 같지만
    나중에라도 짚고 넘어가셔야죠.

  • 2.
    '13.5.29 9:57 AM (115.126.xxx.33)

    원글님..모범생이 중요한게 아니라..
    모든 걸..엄마 탓하는 게...버릇이 됐는데..
    왜 그걸 묵과하나여...어려서..?
    그거 습관됩니다...

    요새 엄마들이...아이들 공부에 워낙 이래저래
    간섭을 많이하고 주도하니까....당연히 거기에 끌려가는
    아이들이 엄마 탓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긴 하지만....

  • 3. 자랑?
    '13.5.29 9:58 AM (223.62.xxx.32) - 삭제된댓글

    다 읽고나니 무슨글이 빙 돌려 쓰신느낌이 팍 들죠?;;;^^

    아드님은 혼나야죠 참는게 따로있지
    읽고 내려갈수록 복장 터지네요
    고상하게 말하고 참는것도 다 때에따라 다릅니다..

  • 4. ...
    '13.5.29 10:03 AM (110.14.xxx.164)

    엄마 때문에? 저같으면 벌써 소리지르거나 등짝 때렸어요
    고마운것도 모르고,,,

    중1 작년엔 깨워도 안일어나고 소리지르는거 지쳐서
    난 모르겠으니 니가 알아서 일어나서 가라 했더니 오히려 잘 일어나더군요
    준비물도 알아서 챙기고요 그 전엔 맨날 제가 들고 뛰어간게 수십번...
    다행이 학교가 바로 집 뒤에요
    학교가 얼마나 먼지 몰라도 그냥 걸어가거나 자전거 타고 가게 하세요
    그리 매일 데려다 주는집 없어요 친구랑 만나서 같이 가는 즐거움도 있고요
    일어나는것도 그냥 두시고요 지각 몇번해도 큰일 안납니다 벌점 받으면 다른걸로 대체 되고요
    오히려 애 버릇 고치는 계기가 되고요
    자꾸 애한테 간섭하고 도와줄수록 서로 더 힘들어져요
    도와 달라고 청하는거만 해주세요

  • 5. 중학생인데
    '13.5.29 10:03 AM (124.56.xxx.226)

    너무하네요. 아들이 장난처럼 능글거리는 건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원글님이 기분이 나쁜데도 그냥 방치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귀여워하시는건가요?
    전 4학년짜리 제 아들이 작년쯤엔가 한참 엄마탓을 해대기에 한 번 따끔하게 혼낸 적이 있어요.
    나는 너가 네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일 수는 있지만, 네가 무슨 실수를 했거나 일이 잘 안 풀렸을 때 원망하고 화풀이하는 대상이 아니라고, 잘못된 책임은 전적으로 너한테 있는거지, 어딜 도와준 엄마를 탓하느냐고 크게 혼냈었는데. 원글님은 별로 혼낼 생각은 없으신가보네요.
    제가 볼 때는 버릇없는 말투예요. 마음에서 말이 나오고, 말이 마음을 만든다고, 아무것도 아닌 걸로 엄마 탓하는 습관 고쳐주세요.

  • 6. 한번도
    '13.5.29 10:08 AM (180.66.xxx.80)

    아이들에게 한번도 그런 말을 들어 본적이 없어서 감정이입이 안되네요...
    엄마를 믿거라하는거겠지만 어린아이도 아니고...

  • 7. 흐뭇
    '13.5.29 10:11 AM (203.247.xxx.210)

    애들은 공부만 1,2등이면
    남자는 돈만 벌어오면

    인성은 수레기여도 ok

  • 8. 저장
    '13.5.29 10:18 AM (202.31.xxx.191)

    저장합니다. 딸래미 보여주려구요. ㅎㅎㅎ.
    차차 나아질겁니다. 그 나이 때는 누구나....

  • 9. 이눔의 새끼.
    '13.5.29 10:20 AM (116.120.xxx.67)

    니가 한번에 빨딱 일어나야지. 엄마가 니 자명종이야!!!
    낼부턴 안깨워. 학교도 니가 걸어가.
    니가 지각하지 엄마가 지각하냐???
    지 할 일 제대로 하지도 않으면서 어디서 엄마한테 떠넘겨!!라고 하면서 등짝을 아주 세게 때려 줄꺼임.

  • 10. 무슨
    '13.5.29 10:22 AM (114.206.xxx.164) - 삭제된댓글

    모범생인데 이런학생 듣도보도 못하고 첨봐요

    남편의 사랑한다는 전화대화를 쓰고싶은거에요?
    아들 때문에 속상해서 쓰신거에요?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모범생이라 칭찬하는데
    지금 엄마한테 이러는거 넘 이상해요
    혼내야죠 아침이든 새벽이든 뭐그리 참고 절절매나요

    그리고 글 참 묘하게 쓰시는것도 있구요 ;;

  • 11. ..
    '13.5.29 10:23 AM (112.220.xxx.2)

    그 나이 땐 누구나 다 그런 건 아닌데...

    저런 학생 처음 들어봅니다.

  • 12. 초승달님
    '13.5.29 10:24 AM (118.221.xxx.151)

    저희아인 아주 진지하고 확고하게 잘된건 엄마탓이라고
    헛소릴 매일하고 엄말 무시하길래
    아주 작정하고 등짝스매싱. 머리쥐어박기 하면서
    버릇을 고쳐놓았더니 이젠 덜하긴 하는데
    요샌 무슨소릴해두 지맘대로 하네요.
    아주 하루하루 전쟁입니다.ㅠㅠ

  • 13. 초승달님
    '13.5.29 10:27 AM (118.221.xxx.151)

    잘될건ㅡ잘못된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739 클렌징티슈로 닦고 수정메이크업 해도 될까요? 2 .. 2013/06/10 2,824
260738 화분의 흙...끓여도 되나요^^?? 23 궁금 2013/06/10 5,958
260737 중딩아이들 교복안에 입는~~ 10 뭔멋인지 2013/06/10 3,348
260736 개콘700회 비상대책위원회 박근혜대통령 나온거 보셨어요? 4 빙의 2013/06/10 2,058
260735 윗집 누수... 윗집 주인이 제가 수리비 내서 공사하라네요.. 3 ... 2013/06/10 5,101
260734 남자는 마음가는데 돈 가는거 맞죠?? 45 ........ 2013/06/10 9,268
260733 머리카락이 엄청 빠지는데ᆢ 5 ** 2013/06/10 1,294
260732 김희선은 눈이랑 입가에 보톡스 맞은건가요? 3 ㅇㅇ 2013/06/10 4,119
260731 오이맛사지 방법 좀 알려주세요~ 알고 싶어요.. 2013/06/10 7,508
260730 참새가 베란다에 둥지를 지었어요 2 순이 2013/06/10 1,182
260729 PayPal 결제, 짝퉁 가방을 샀을 경우 해결 보신 분? 2 도와주세요 2013/06/10 907
260728 베란다 방범창 설치하려면 비용이 얼마나 될까요? 아파트3층 2013/06/10 5,669
260727 저녁에 야매 크림스파게티로 달려보실분 붙어요 5 나님 2013/06/10 958
260726 박원순 시장 착공식 참석 garitz.. 2013/06/10 435
260725 혹시 서울에 유명한 연애관련 점집 아시는분 4 ㅎㅎ 2013/06/10 3,660
260724 올리브놀 스킨,로션 써보신분~ 2 .. 2013/06/10 726
260723 중학교 기출문제.. 1 터보 2013/06/10 1,595
260722 햇반용 지퍼백 아시나요? 평평한 지퍼백이 아니고 아래가 둥글게.. 3 혹시 2013/06/10 1,236
260721 에어프라이어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1 에어프라이어.. 2013/06/10 1,234
260720 신경쓰이는 일이있어도 공부나 업무를 집중해서 잘 하는 사람 1 ..... 2013/06/10 875
260719 전주 내일 가는데..비밀 맛집 추천해 주세요 18 금은동 2013/06/10 3,305
260718 핏플랍 또 직구하려고요ㅎ 크랜베리 2013/06/10 2,111
260717 아이 친구 생일 파티 1 봄바람 2013/06/10 741
260716 4대강 복원 범국민대책위원회에 대해 아시는 분? 손전등 2013/06/10 463
260715 박원순 서울시장 영등포구 현장방문! garitz.. 2013/06/10 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