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아주머니 실수담

ㅋㅋㅋ 조회수 : 2,583
작성일 : 2013-05-28 15:35:40

저밑에 도우미 아주머니 걸레 빠는 얘기 들으니 생각이 나서요.

저 애낳고 산후도우미분이 집에 오셨었는데

제가 평소에 면생리대를 쓰거든요.

산후라 오로가 계속 나와서 그 생리대를 쓰고 있었는데...쓰고난건 부엌 뒷 베란다 세숫대야에 따로 모아두고 있었어요. 모았다가 제가 나중에 따로 빨 생각이어서 따로 아주머니께 말씀 안드린게 불찰이긴한데....

어느날 낮잠자고 일어나보니 가스렌지 위 세숫대야에 부엌행주들과 나란히 폭폭 삶겨지고 있더라는...ㅜㅜ

아무리 잘못봐도 행주같이는 안생겼는데...아뉘....삶으시려거든 물어나 보시지....ㅠㅠ

어느집 남편이 건조대에 걸린 면생리대를 냉장고문에 달아놨다더니 그거 이후로 가장 쇼킹한 사건이었어요 제겐...ㅋㅋ

 

IP : 119.71.xxx.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8 4:02 PM (175.249.xxx.74)

    그 집 남편은 왜 냉장고 문에 달아 놨대요....ㅎㅎㅎ

    그 집은 냉장고 문에 행주를 달아 놓나 보네요.ㅋ

  • 2.
    '13.5.28 4:10 PM (119.71.xxx.65)

    그집남편은 행주가 아니라 냉장고손잡이커버로 착각한거였나봐요. ㅋㅋ
    냉장고손잡이커버는 모양이라도 비슷하지...행주는 진짜..

  • 3. 글읽고ᆢ
    '13.5.28 4:16 PM (125.179.xxx.18)

    밑에부분 이해안갔는데 원글님 답변에 웃음이 빵!!!!
    터졌네요ᆞㅋㅋ 냉장고 손잡이 커버ㅋ
    아놔.. 상상하니 더웃겨요 ㅋ

  • 4. 블루
    '13.5.28 4:18 PM (180.70.xxx.41)

    냉장고 손잡이 ..진짜 웃겨요. 빵 터졌어요.

  • 5. ...
    '13.5.28 5:03 PM (61.79.xxx.13)

    저는 고딩 아들 때문에 그것도 한번 못써보고
    폐경오게 생겼어요ㅠ
    실물은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글 내용상 대충 웃어봅니다^^

  • 6. ㅋㅋㅋㅋ
    '13.5.28 5:50 PM (59.86.xxx.85)

    웃겨서 죽는줄알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761 백년 재방 보는데 두여자의 목길이 13 흠.. 2013/06/07 6,274
259760 100세 시대...50대 퇴직..... 22 -- 2013/06/07 5,167
259759 삼생이역활 3 더운하루 2013/06/07 1,560
259758 제습기 선택에 머리복잡하네요 8 ,, 2013/06/07 1,527
259757 시간제 근로자 절망 2013/06/07 621
259756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사과하는 법을 모르시는 것 같아요... 9 이상해 2013/06/07 1,611
259755 5·18 왜곡 종편 출연자 등 10명 고소…”대응 시작” 5 세우실 2013/06/07 654
259754 여기 70까지만 사신단분들도 그때되면 맘이바뀔듯 14 ㄴㄷㄱ 2013/06/07 1,573
259753 [원전]CNN-미국 후쿠시마형 31개 원자로에 대해 새로운 안전.. 2 참맛 2013/06/07 512
259752 삼생이 5 눈물이 나서.. 2013/06/07 1,600
259751 심리학 공부 1 50대 2013/06/07 773
259750 하림 삼계탕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4 삼계탕 2013/06/07 1,798
259749 "남양유업 불매운동 효과 매출 35% 하락" 5 샬랄라 2013/06/07 960
259748 택견이나 전통무술, 혹은 국궁같은거 배우시는 분들 있나요? 취미 2013/06/07 369
259747 100만원 내외의 남자 지갑 추천해주세요. 26 감사.. 2013/06/07 6,453
259746 식혜 만들때 전기밥솥 없이 밥알 삭히는 과정을 어떻게? 4 급질 2013/06/07 4,089
259745 모기 물려 가려워 미치겠어요 10 갠지러워 2013/06/07 1,530
259744 상점있으신 분들 부러워요~ 4 ^^ 2013/06/07 1,143
259743 드라마보다 보니 혼란이 꽤 오네요 2 교육생 2013/06/07 1,264
259742 집 천장이 스타벅스만큼 높았음 좋겠어요. 22 룽룽룽 2013/06/07 5,108
259741 전재국 ‘유령회사’ 아랍은행서 특별관리 2 세우실 2013/06/07 696
259740 나이가 30대 중반을 접어드니 더 멋내고 싶어지네요 11 나이가 2013/06/07 3,068
259739 티셔츠 보풀 안나게 어떻게 관리하세요 5 여름옷 2013/06/07 3,898
259738 7시에 먹을 화채 지금 만들어놔도 될까요? 1 급질문 2013/06/07 341
259737 어머!! 홍대여신 요조 얼굴이 이랬네요.이효리남친 전애인이래요... 32 저도입부위가.. 2013/06/07 95,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