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여자친구도 있는데...바람피는 것일까요?

남자들이란.. 조회수 : 11,196
작성일 : 2013-05-28 15:16:17

30대 여자 미혼입니다..

좋아하는 연하남이 있어요..사실 여자친구도 있습니다...이 친구..

근데 이 친구가 전문대학원에 합격했는데..그 뒤로  계속 저한테 연락합니다..근데 꼭 술먹고 연락해요...

사실 술먹고 둘이 한번 밤을  같이 보냈어요...ㅡㅡ;;;; 전 좋아서였지만..걔는 뭐..남자라는 본능에 더 가까워서 그랬겠지요.....그래서 그런지....연락하네요.....무슨 기대를 하는것인지..ㅡㅡ;; 그렇다고 연락을 자주하는 것도 아니고..2달에 한번?

 

전화하더라도...뭐..잘 있었느냐....그 정도만 묻지...그리곤 그냥 끊어버려요..술먹고 생각났다면서요....저랑 또 밤을 보낼 요령으로 전화했겠지요? .......근데 왜 지 여자친구도 있는데...나한테 왜 이러는건가요? 자고 싶으면 지 여자친구랑 자면 되는거 아닌가요? 사귄지 2년정도 된 커플인데......

 

남자들은 좀 얼굴 반반한 여자들 보면 (아....제가 주위에서 이쁘고 동안이다 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요..ㅠㅠ 죄송...자랑하는 것이 아니라...그냥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ㅠㅠ) 자고 싶나요?

 

지가 전문대학원에 합격했으니...여자들이 만만하게 보이는 건가요? 이거? 모든여자들이 자기를 좋아할 거라는? 그 친구 얼굴 반반하거든요....그 희생양의 첫타가 나인가? 참나..남자들은 왜 이러는 거죠?

 

IP : 121.147.xxx.3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섹파
    '13.5.28 3:22 PM (72.213.xxx.130)

    라고 생각하는 거죠. 무료로 대주는

  • 2. 정말 모르시는건가요??
    '13.5.28 3:23 PM (218.238.xxx.159)

    남자에게는 섹스와 사랑은 별개이기도 해요. 진지하게 결혼염두하고 사귀는 여친은 여친이고
    몇번 자고 버릴(?) 여자는 또 그런 존재로 가치가 있다고 보는거죠.
    자존심 상하실 일인데 본인이 매력있어서 남자가 들이댄다고 착각할수도 있는 상황인거죠.
    술먹으면 성욕 발동하고 님이랑 섹스 생각나서 연락하는것뿐
    님이 좀 조심스럽게 생각되면 그런식으로 행동안합니다
    남자들은 김태희 같은 마누라가 있어도 신봉선이랑 자고픈 마음을 품은 종족입니다

  • 3. ㅇㅇ
    '13.5.28 3:27 PM (203.152.xxx.172)

    매일 진수성찬으로 차려먹어도.. 가끔은 분식집 라면도 먹고싶고, 불량식품도 먹고 싶은거죠...
    남녀불문인데.. 여자들은 아무래도 사회적 시선도있고 임신이라는 걸림돌도 있고,
    마음대로 못하는거죠..

  • 4.
    '13.5.28 3:28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정말 몰라서 물으세요? 여자친구 있는거 알면서도 주는 여자이니 얼마나 쉽겠어요. 쉬우니까 들이대는거죠.

  • 5. 그 넘이
    '13.5.28 3:32 PM (125.142.xxx.233)

    정신똑바로 박힌 넘이라면 여자친구있어도 다른 여자가 들이대도 무시하겠죠..

  • 6. 무료로 몸줄 필요 없을것 같은데..
    '13.5.28 3:34 PM (121.141.xxx.125)

    전문대학원?
    그게 뭐하는 대학원인가요?
    요즘 대학원 가봤자 별로 아닌가요?

    그리고 님 이쁘시다는데..
    남자는 여자 얼굴 이쁘고 그런건 별로 안중요하고
    결국은 속궁합이 중요하다는데
    2달에 한번 연락올 정도면
    님과의 잠자리가 그렇게 황홀하진 않았나봐요?
    음.. 죄송.
    그리고 한밤중에 술먹고 전화라..
    적어도 저녁 일찍 만나서 고급 레스토랑에서 밥이라도 사주고
    호텔 예약이라도 하면서 같이 자자로 해야 하는거 아닌지.
    그런거 하나도 없이 그냥 몸만 달라?
    진짜 양심없는 놈이네...

  • 7. ...
    '13.5.28 3:35 PM (118.218.xxx.236)

    님을 인간대 인간으로 존중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딴 전화 안 합니다.
    자기가 전화하면 감지덕지 여기거나 무언가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으로 여기니까
    그딴 전화를 하는 겁니다.
    욕을 한바가지 퍼붓거나 모욕감이 들 만큼 정곡을 찔러 주세요
    아님 스팸으로 처리하거나.
    정말 몰라서 묻는 거라면 님이 멍청한 거고.

  • 8. ...
    '13.5.28 3:36 PM (118.218.xxx.236)

    공짜로 다른 여자랑 잘 생각만 만땅이라는 말을 빠트렸네.

  • 9.
    '13.5.28 3:38 PM (58.143.xxx.105)

    쉬우니까 만만해서라고 그렇게까지 얘기하기는 싫고요, 현 여친과 정서적 육체적으로 만족을 못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연인사이가 너무 좋고 불타오르는데 다른 이성과 하룻밤??? 아니지 않나요. 연애하면서 다른 이성 눈에 들어오고 또 오버랩돼서 헤어지고 사귀고 있을 수 있는 일인데요, 첫 단추가 잘못된 것 같긴 해요.. 정말 관심 있고 끌린다면 하룻밤부터가 아니라 관계정리 후 진지하게 고백하고 만났어야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더 배려해주는 좋은 남자 만나세요.

  • 10. ...
    '13.5.28 3:39 PM (182.218.xxx.115)

    여친보다 님이 나이도 많고 외모도 떨어지나봐요.
    2달에 한번 그런식으로 연락 올 정도면 ㅠㅠㅠ

  • 11. 공짜니까
    '13.5.28 3:40 PM (39.113.xxx.241)

    그 놈이 보기에도 슬쩍 걸면 걸려들어올것처럼 생겼나봐요
    남자들은 왜 그러는지 묻기전에 왜 그러고 사나요?
    얼굴도 이쁘신분이

  • 12. ㅇㅇ
    '13.5.28 3:44 PM (65.49.xxx.153)

    만만하고 쉬운여자라서 그렇죠 뭐.

  • 13. ...
    '13.5.28 3:46 PM (110.14.xxx.164)

    마누라 자식 있어도 바람 피는데
    여자친구 두고 피는 거야 뭐 일도 아니죠
    그냥 그 남자 본능이죠

  • 14. 정신차리세요
    '13.5.28 4:08 PM (14.54.xxx.149)

    그냥 그놈한테는 님이 만만..그냥저냥 엔조이일뿐이예요..여친있다매요 ..그놈이 님을 진짜 맘에 들어하면 님을 여친으로하지...두달에한번 연락하겠어요?

  • 15. 정서적인 만족감하고
    '13.5.28 4:14 PM (121.131.xxx.90)

    아무 상관없어요

    영역확대 본능 같은 거고
    이 경우는 그 놈이 안전한 영역이라 그냥 끌고 가는거에요

    왜 그런지 궁금해하시면 못 헤어납니다
    아 상황이 그래서 그렇지 날 좋아는 하는구나 이렇게 되죠
    좋아는 합니다
    여친보다 덜 좋고 섹스할만큼은 좋아서 탈이죠

  • 16. 몸대주는
    '13.5.28 4:29 PM (122.101.xxx.86)

    섹파라고 생각하는 거죠. 무료로 대주는 222222222222

  • 17. 여자의적은 여자
    '13.5.28 5:10 PM (223.62.xxx.237)

    남자머라할거 하나 없구만
    여친있는줄 알며 응대해서 즐기는...어휴
    욕해주고싶지만 참네요

  • 18. ZZ
    '13.5.28 5:29 PM (65.49.xxx.153)

    바람은 혼자 피는게 아니예요.

    님이 바람 난 남자랑 같이 피신게 바로 바람이라는거..

    먼데서 답 구하지말고 '내가 바람을 왜 폈나~?' 하고 자문해보세요.

  • 19. 도끼병
    '13.5.28 7:05 PM (114.205.xxx.107)

    그게 그 당시에 남자가 여자랑 싸워서 그런거에요. 님 좋아서 그러는게 아니라 여친이랑 싸워서 심심하고 여친한테 화나기도 하고 그래서 님 찔러보는거죠. 그러다 걔네들 다시 사이좋으면 님한테 연락안해요.

  • 20. ㅎㅎ
    '13.5.28 7:39 PM (175.253.xxx.6)

    댓글들 꼬라지 하고는...
    얼마나 다들 깨끗하고 순수한 잠자리만 하시는지들..

  • 21. 그러게요
    '13.5.29 7:38 AM (211.234.xxx.216)

    생각보다. 원글이나 저위에 175같은. 개념상실한

    여자들이. 꽤 많나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724 [원전]CNN-미국 후쿠시마형 31개 원자로에 대해 새로운 안전.. 2 참맛 2013/06/07 512
259723 삼생이 5 눈물이 나서.. 2013/06/07 1,600
259722 심리학 공부 1 50대 2013/06/07 773
259721 하림 삼계탕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4 삼계탕 2013/06/07 1,798
259720 "남양유업 불매운동 효과 매출 35% 하락" 5 샬랄라 2013/06/07 960
259719 택견이나 전통무술, 혹은 국궁같은거 배우시는 분들 있나요? 취미 2013/06/07 369
259718 100만원 내외의 남자 지갑 추천해주세요. 26 감사.. 2013/06/07 6,453
259717 식혜 만들때 전기밥솥 없이 밥알 삭히는 과정을 어떻게? 4 급질 2013/06/07 4,089
259716 모기 물려 가려워 미치겠어요 10 갠지러워 2013/06/07 1,530
259715 상점있으신 분들 부러워요~ 4 ^^ 2013/06/07 1,143
259714 드라마보다 보니 혼란이 꽤 오네요 2 교육생 2013/06/07 1,264
259713 집 천장이 스타벅스만큼 높았음 좋겠어요. 22 룽룽룽 2013/06/07 5,108
259712 전재국 ‘유령회사’ 아랍은행서 특별관리 2 세우실 2013/06/07 696
259711 나이가 30대 중반을 접어드니 더 멋내고 싶어지네요 11 나이가 2013/06/07 3,068
259710 티셔츠 보풀 안나게 어떻게 관리하세요 5 여름옷 2013/06/07 3,898
259709 7시에 먹을 화채 지금 만들어놔도 될까요? 1 급질문 2013/06/07 341
259708 어머!! 홍대여신 요조 얼굴이 이랬네요.이효리남친 전애인이래요... 32 저도입부위가.. 2013/06/07 95,449
259707 단 하나의 파우더를 고르라면 뭐가 좋을까요? 8 맥주파티 2013/06/07 2,091
259706 70대 엄마 샌달이나 슬리퍼 사고 싶다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3 양파깍이 2013/06/07 983
259705 남편성이 신(SIN)인데, 아이영문이 아빠와 다르면 어떤문제가 .. 6 여권 2013/06/07 1,811
259704 아이 뇌 정중앙에 낭종이 보인다고 MRI 를 찍자고 하는데요, 5 걱정입니다 2013/06/07 3,791
259703 중1 딸 키가 153 인데 넘 작고 키도 안크고 있다고 울어요 31 으휴 2013/06/07 8,645
259702 에어후라이라는게 뭔가요? 9 ㅇㅇ 2013/06/07 1,915
259701 남의 그림이 맘에들때 저작권...이런경우는 어떨까요? 저작권 2013/06/07 383
259700 시댁유산.... 4 허허허 2013/06/07 2,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