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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메이크업 하기 귀찮아서^^

메이크업 조회수 : 1,088
작성일 : 2013-05-27 12:24:19

왜 저는 남편이 출장가면 하던 화장도 하기 싫어질까요?

어차피 예쁘게 보일 신랑도 없는데 그냥 "세수만 예쁘게 하자!" 란 생각이거든요^^

신랑이 출장가면 일하러 갈 때도 거의 맨얼굴에 자외선만 바르고 가니 제가 너무 신기하네요.^^

오늘은 그래도 꾸역꾸역 메이크업 을 했는데 하기 싫어 대강했더니 참 보기가~^^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남편 분들 출장가시면 화장이던 꾸밈이던 하기 싫어지시나요?

참고로 마흔 넘은 아줌마입니다^^

IP : 122.32.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랑글?
    '13.5.27 12:44 PM (121.165.xxx.189)

    마흔넘어서도 여전히 남편에게만 이쁘게 보이고 싶은 사랑스런 뇨자다..뭐 그런? ㅋㅋ
    귀여우시네요.

  • 2. ``
    '13.5.27 1:13 PM (116.38.xxx.126)

    남편한테 미안하네요,,화장한 얼굴보여준지가 어언~~

  • 3. 아주 게으르게
    '13.5.27 1:16 PM (112.158.xxx.63)

    삽니다.

    청소도 미루고 설거지도 미루고 최대한 게으름 왕창 핍니다....

    왕깔끔쟁이 남편과 살려면 가끔 반대로 생활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나에겐 힐링 그자체임ㅎㅎㅎ

    출근을 해야 하는지라 화장은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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