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뻔히 알고 있으면서 상대한테 물어보는 사람 심리가 뭘까요? 답답하네요

...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13-05-24 21:13:15


뻔히 알고 있으면서 상대한테 물어보는 사람 심리가 뭔가요

이미 서로 대화가 오가서 알고 있는 내용인데 시간이 지나고 말을 이어가고자

서두를 꺼내면 자신은 무슨 말 하는지 모른다는 식으로 처음부터 묻는데 답답하고 좀 짜증도 나요

처음에는 기억을 못하나보다 했는데 여러번 그래서 얘기같이 했는데 모르냐고 한번 물어봤더니

안다고 하는데요 알면서 그냥 물어본거라고. 

전반적으로 성격 자체가 그런건 아닌데 다른 일처리에 있어서는 잘 해결하고 상황판단도 잘하면서 대화는 언제나 저런 식,,,

예를 들자면 불과 하루전 반나절전에 나눈 대화인데 뭐를 물어보면 그게 무슨 말이지? 뭘 물어보는거야? 이렇게 반응합니다.

물어본게 너무 추상적이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누가 들어도 아 그 애기할 정도인데 꼭 이야기를 처음으로 돌려요 대화 한참후 끝에가서 알고보면 처음부터

무슨 질문인지 다 알고 있었던거.....

뻔히 제가 무슨 말 하는지 알면서 매번 그러는데 말을

길게 더 하고 싶어서 그런건지 왜 이러는걸까요? 자주 이런 식이니 그냥 깔끔하게 대화가 

안되고 답답함을 주네요 계속 봐야하는 사람이라서.....
IP : 121.165.xxx.1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oulland
    '13.5.24 9:16 PM (211.209.xxx.184)

    저는 제가 한 말은 물론 본인이 한말도 기억 못하는 사람도 봤어요~
    자기가 언제 그런말을 했냐고-_-;;그냥 웃지요~

  • 2. 이건기적이야
    '13.5.24 9:32 PM (61.106.xxx.13)

    떠 보는 거죠. 반응이 어떤지...
    알고는 있는지... 모르는지..

  • 3.
    '13.5.24 9:53 PM (223.62.xxx.15)

    싸이코 네요
    음흉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235 나한테는 말도 없이 시댁 사람들과 일을 진행시키는 남편 12 ryumin.. 2013/06/09 3,907
260234 김치양념이나 슬러시용으로 적당한 믹서기 추천부탁드려요 3 믹서기 2013/06/09 980
260233 아이를 낳아도 절대로 이렇게는 살지 않겠어요 99 자녀가뭔지 2013/06/09 18,098
260232 원랜 생일 안챙기는 집이였는데.. 2 ㅅㅅ 2013/06/09 1,300
260231 손연재 경기모습 보실분들 이리루 컴온~~ 11 코코넛향기 2013/06/09 2,070
260230 아내 생각은 전혀 안하는 사람과 살려니 ... .. 2013/06/09 844
260229 일드 사랑따윈필요없어 여름요 3 ㄴㄴ 2013/06/09 1,081
260228 능력남들이 여자나이,외모를 최우선으로 본다고요???? 9 끼리끼리 2013/06/09 3,548
260227 갑자기 한쪽 팔에만 털이 많아졌어요! 6 으잉 2013/06/09 3,246
260226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 하려면 유치원때부터 악기 해야하나요? 4 예비초딩맘 2013/06/09 1,667
260225 아래 중국여행 사기글, 218.203...일베 링크 2 깜짝이야 2013/06/09 885
260224 펌[정보]오늘 중국여행중 사기당한 실화 4 조심하세요 2013/06/09 2,316
260223 인천에 이사업체 소개 부탁드려요. ... 2013/06/09 367
260222 둘째 며느리 역할 하는 배우 말인데요... 5 금뚝딱 2013/06/09 1,884
260221 남의 집 도어는 왜 돌려볼까요? 1 불면의밤 2013/06/09 1,517
260220 중남미 국가중 살기좋은곳 어디인가요?? 8 주재원 파견.. 2013/06/09 7,069
260219 점점 휴일이 싫어져요. 46 심술쟁이 2013/06/09 13,833
260218 밑에 친구왕따로 고민하는 분 이야기를 보니 6 .. 2013/06/09 1,139
260217 심오한 고전, 트렌디한 모노극으로 변신… 연극 [인간 파우스트].. 이쉐프 2013/06/09 452
260216 해외에서 신용카드 수수료???? 1 급해요..... 2013/06/09 1,390
260215 집주인 입장에서 생각해봐주시겠어요. 15 ... 2013/06/09 3,061
260214 딸이랑 나가면 다들 어머 쟤 좀 보라고 귀여워라 하는데 11 소심맘 2013/06/09 4,493
260213 애낳고 연락된 옛동창에 관한고민이에요. 3 맘이아퍼요 2013/06/09 1,823
260212 친정용돈 15 힘이안나요 2013/06/09 3,085
260211 가습기도없는데 왜이렇게 건조한지 몰라요 2 휴우 2013/06/09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