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가기 너무 너무 싫어하는 아이

ㅠㅠ 조회수 : 2,073
작성일 : 2013-05-24 20:20:23

제 아들이랍니다 ㅠㅠ    애 아빠 장사가 여즘들어 신통찮네요.   한 이년정도 180갖다 주는것 같아요..앞으로도 나아질 전망없고 해서 제가 일하려고 하는데 이넘의 아들이 가본적도 없는 학원이 너무 너무 싫다네요..  초등 1학년인데..  일자리알아보니  1시전에 구할수 있는 일자리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고  어르고 달래서 학원을 보내고 일나갔더만 아침저녘으로 눈물바람이네요...  좀있으면 괜찮겠지 좀있으면 괜찮겠지 하고 이주를 보냈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서 제가 일을 관뒀네요..  에효~~~~    엄마가 일을 못하면 너 좋아하는 장난감 아이스크림하나도 제대로 사줄수 없다했더니 절대 사달라 안한다네요    근데 슈퍼앞을 지나면 고개가 아이스크림통보느라 아즈 돌아가네요 ㅋㅋ   근데도 지입으론 절대 사달라 안해요...   안먹어도 엄마랑 있는게 좋다고  뭐 그닥 애닯은 사이도 아니고만 쩝~~~~~   에고  어찌해야되나 싶어요..  학원선생말은 걍 엄마가 강하게 떼어놓아야 한다고 하고 주변에서는 애 스트레스받는게 넘 안쓰럽다고 쫌 힘들어도 걍 몇년 버터보라하고.... 어떤 선택이 옳은걸까요

IP : 175.211.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따라
    '13.5.24 8:23 PM (180.182.xxx.109)

    다른것 같아요.
    우리아이도 초1때 엄마랑 떨어지는거 너무 싫어하고 하물며 학교가는것도 힘들어했어요.
    일종의 분리불안장애였던것 같아요.
    조금만 더 같이 있어주세요.

  • 2. ㅠㅠ
    '13.5.24 8:26 PM (175.211.xxx.5)

    울애는요 학교가는건 너무너무 좋아해요. 씻고 옷입고 가방매고 앉아서 학교갈 시간만 기달린답니다.. 근데 왜 학원은 싫은걸까요 ㅠㅠ 제가 한번도 보내본적이 없거든요... 학원이 어떤곳인지도 모를텐데... 남자아이들 태권도도 좋아하잖아요. 근데 억지로 데려가봤는데도 걍 싫다소리만 하고 나와버리네요

  • 3. 그럼
    '13.5.24 8:27 PM (180.182.xxx.109)

    학원을 바꿔보세요. 아이한테 맞는 학원이 있을거에요...여러군데 알아보세요.

  • 4. ㅠㅠ
    '13.5.24 8:30 PM (175.211.xxx.5)

    직장다닐려고 주위의 학원은 많이 알아봤어요... 문앞도 안가서 저 끌고나오고 징징 울어요. 다니기 싫다소리만 내내 합니다

  • 5. ...
    '13.5.24 8:38 PM (223.62.xxx.145)

    학원이 싫은게 아니라
    엄마가 일을 하기 위해 자기를 떼어놓는거라서 싫은건 아닐까요?
    아직 어린데 불안한거 아닌가싶어요.
    아이가 너무 싫어하면
    엄마가 일하러 안간다고 알려주고
    아이가 좋아할만한 종류의 학원을 다니게 하는건 어떨까요?
    데려다 주고 끝나면 데리러가고.. 아니면 학원에서 대기
    그러다가 집에서 기다리고 하는 과정을 밟아보심은 어떨런지

  • 6. ..
    '13.5.24 9:32 PM (1.233.xxx.245)

    학원보다는 아이가 방과후 믿을만한 어른의 보살핌 아래 숙제도 하고, 책도 보고, 놀이도 하고 그런 초등학교 1학년다운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찾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지역아동센터 한번 찾아보세요. 학교에서 하는 돌봄교실도 알아보시고요. 알아보시고 상담도 받고 마땅한 곳을 찾으시면 아이손을 잡고 낯을 익히기까지 몇번 다니시면서 워밍업해보시고요.

  • 7. 만약
    '13.5.24 10:11 PM (139.228.xxx.30)

    아이가 학교 적응을 힘들어 하면 걱정할 일이겠지만 학원가기 싫어하는 건 그럴 수 있어요.
    억지로 보낼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학년 정도 되면 학교도 좀 늦게 끝나고 아이도 좀 크니깐 2년만 참았다 일 하시는게 어떤가요?
    아님 학교 방과후 교실 한 두 개 시켜보면서 적응시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8. 아직
    '13.5.24 11:35 PM (116.36.xxx.21)

    1학년이면 아직 어려요. 억지로는 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420 햇살좋은 5월의 토요일인데 아침부터 벌레들이 무지 많아요..... 1 ----- 2013/05/25 613
257419 보수 사이트 ‘일베’ 일부 회원이 모독한 5·18 통곡사진 속 .. 10 중학생 2013/05/25 1,485
257418 급질문) 저녁에 먹을 돼지 갈비 재우는데 파인애플 넣어도 되나요.. 2 ddd 2013/05/25 1,446
257417 몽타주 보았어요. 5 영화 2013/05/25 1,687
257416 아래518폭동 신고하는 주소입니다. 3 ... 2013/05/25 801
257415 3일정도만 1억 대출 받아야되는데 도움부탁드립니다. 9 대출 2013/05/25 1,910
257414 (펌) 증권가 찌라시 이 분들 누구죠? 15 글쎄요 2013/05/25 22,218
257413 색깔 골라주세요^^ 가디건 2013/05/25 567
257412 여름티셔츠 뭐가 좋을까요 똘똘이 2013/05/25 663
257411 거실에 놓을 책장 골라주세요~~ 7 책정리하자 2013/05/25 1,291
257410 <5.18폭동의 진실>글... 3 밑에 2013/05/25 777
257409 감자 싹이 나오더니 정원을 만들려 하네요 3 아마 2013/05/25 1,119
257408 윤성기 목소리참좋다... 3 보이스코리아.. 2013/05/25 740
257407 엄마는 천하장사 1 .. 2013/05/25 659
257406 어제 땡큐서 요리사가 덩어리 쇠고기사서 겉만 익히고 육회로 .... 6 ---- 2013/05/25 2,524
257405 카스 친추하고 들어갔더니 사진 하나도 없네요.. 2 .. 2013/05/25 1,579
257404 주방바닥 끈적거림 해결법 알려주세요. 11 .. 2013/05/25 11,642
257403 백은종 불법감금한 김우수 고발 ... 2013/05/25 620
257402 다음 주 부산가요 10 부산 2013/05/25 907
257401 내가 노사모를 싷어하는이유 23 들꽃 2013/05/25 2,070
257400 박 대통령, 전두환에게 받은 돈 사회환원 언제? 3 샬랄라 2013/05/25 664
257399 여름에 거실 바닥에 뭐 깔아놓으세요? ... 2013/05/25 829
257398 문컵사용후기에요 18 민혜맘 2013/05/25 14,978
257397 색을 입는 즐거움 1 ... 2013/05/25 858
257396 제습기 용량차이가 클까요? 4 제습기 2013/05/25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