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쪽 경조사에 다들 참석 하시나요?

시댁 조회수 : 2,756
작성일 : 2013-05-24 16:09:10

결혼 20년차 주부입니다

아버님 어머님 모두 형제분들이 많으셔서

그 많은 형제분들의 자제분들 결혼식만해도

해마다 1~2차례는 있는 거 같네요...

어머님은 매번 알려주시면서 참석해주었으면 하는 눈치신데..

요즘 한창 애들 스케줄에 맞춰 애들 챙기기도 바쁜터라 솔직히 좀 부담스럽네요...

그렇다고 매번 홀애비처럼 남편만 보내기도 그렇구요.....

에휴.. 이럴때 '결혼이 정말 피곤한 거구나'란 생각이 절실히 듭니다....  

 

 

IP : 218.38.xxx.15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4 4:12 PM (125.176.xxx.31)

    1년에 1~2번 있는 경조사인데 참석하셔야죠

  • 2. ..
    '13.5.24 4:13 PM (220.120.xxx.143)

    죄송하게도 저흰 잘 못가는 편이에요

    근데 저는 시댁 친정 경조사에 아이들 데리고 다니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힘들지만 참석하는편입니다.

  • 3. 전 안가요
    '13.5.24 4:14 PM (67.87.xxx.133)

    직계가족에게만 갑니다.

  • 4. ..
    '13.5.24 4:15 PM (1.225.xxx.2)

    결혼 20년차면 애들이 초등학생도 아닐텐데요.
    저는 꼭 참석하죠.
    아울러 친정 경조사도 절대 안빠집니다

  • 5. ...
    '13.5.24 4:16 PM (180.224.xxx.177)

    가진 것은 없지만 집안 종가고...장남이기에 다 갑니다.
    결혼 초부터 우리 일이겠거니 하고 살아 그런 것에 그다지 감정 소모 안하고, 큰 의미 안 두고 참석해요.

  • 6. ㅇㅇ
    '13.5.24 4:23 PM (223.62.xxx.114)

    시부모님 형제부 자제라면..남편 사촌이네요.
    당연히 참석해야죠..

    입장 바꾸어 생각해보세요.님의 댁에도 곧 경조사 생깁니다2222

  • 7. ...
    '13.5.24 4:26 PM (119.201.xxx.213)

    갈 수 있으면 가고 못 갈 형편이면 남편만 보내구요..

  • 8. ,,
    '13.5.24 4:37 PM (110.14.xxx.164)

    사촌까진 몰라도 먼 친척은 잘 안가요
    더구나 장소가 멀면
    봉투만 보내거나 남편만 가거나 합니다
    친정도 마찬가지고요

  • 9. ,,다 가기엔
    '13.5.24 4:38 PM (110.14.xxx.164)

    사실 결혼 장례 환갑 칠팔순에 돌잔치까지
    너무 많아요

  • 10. 아버님 형제 자제면
    '13.5.24 4:46 PM (180.65.xxx.29)

    사촌 아닌가요? 설명을 길게 안가도 될것 처럼 해서 먼 친척인가 했더니 남편 사촌..
    원글님은 사촌 결혼 안가세요? 사촌 딸도 아니고 사촌 결혼도 가야 하나 물어보니 원글님 시어머니 속터지겠어요

  • 11. 원글님네
    '13.5.24 4:54 PM (14.42.xxx.145)

    결혼식때 그분들 다 참석하셨을 거예요
    그리고 원글님 자녀들 결혼식 등에
    그 사촌들이 또 오겠죠
    돌잔치처럼 아무나 다 불러대면 민폐겠지만
    아버님형제까지는 가까운 친척에 속한다고 봐요
    저희 사촌동서 중 하나가
    집안행사에 일체 참석 안하는데
    다들 뒷말이 많습니다
    그런데 싸이 보니까 자기 친정행사는 꼬박꼬박 다 참석하고 있더라구요
    지금은 길가다 저를 만나도 누군지 얼굴을 알아보지도 못할 겁니다

  • 12. ,,
    '13.5.24 5:06 PM (182.221.xxx.10)

    어이구~~ 아무리 "안가도 될 것같이 길게 쓰셨어도" 남편 사촌이니 가셔야해요^^
    그렇게 안가기 시작하면 늙어 주위에 아무도 없게 됨.
    님네 결혼식 때도 다~ 오셨던 분들임.

  • 13. 어쩔수없이
    '13.5.24 5:08 PM (121.160.xxx.196)

    님 댁 자녀 결혼할때 그 댁에서들도 다 오십니다.

  • 14. ...
    '13.5.24 5:13 PM (180.224.xxx.177)

    결혼 2년차 새댁도 아니고...20년차 주부님이라 좀 놀랍네요.ㅋ
    결혼 20년차면 안가던 사람도 가기 시작하던데. 자기 집 경조사가 슬슬 시작될 타이밍이니..
    성향 차이니, 우리 집 경조사에 안와도 그만이세요...하면. 뭐 안 가도 되겠죠.

  • 15. ..
    '13.5.24 5:17 PM (122.36.xxx.75)

    저희시댁은 자녀들이 결혼식이라고 오진않더라구요 몇명만오고..
    그래서 저희도 그렇게 서로 챙기는 사람한테만가요
    안간만큼 안오겠지만.. 경조사문화도 갈수록 줄이면 좋죠

  • 16. 저도,,,
    '13.5.24 6:57 PM (121.131.xxx.90)

    그닥 사람들과 부대끼는 거 안 좋아하지만
    일년에 한두번이면 마음이 성가신거지 많은 건 아닌거 같고요
    사촌은 집안마다 친밀도 차이는 있겠으나 직계인걸요
    거의 평소에 왕래 안해서 전 오히려 그럴때 면피^^!하는 것 같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566 예전에 여기서 추천한 샴푸가 못찾겠어서요 1 찾아봐도 없.. 14:47:19 82
1744565 조국을 짓밟는자, 단 한명도 살려두지 않겠다 1 서해맹산 14:42:41 244
1744564 본인만 생각하는 사람들 2 dd 14:38:42 269
1744563 몽골 가서 울란바토르만 보고 오는건 비추일까요 2 14:37:45 241
1744562 내 옷차림에 따른 상대방 눈빛ㅡ 11 ~~ 14:35:13 663
1744561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궁금 14:34:54 116
1744560 심심해서 써보는 스위스 여행 뒷담화 3 14:34:16 508
1744559 애 재수라 휴가 안가는데도 1 14:30:10 440
1744558 저, 외동이고 일가친척 없는거 빤히 아는 베프인데 7 외동인데 14:29:24 681
1744557 관리비 잘 아시는 분 저희 아파트 관리비 내역 좀 봐주세요 5 ㅇㅇ 14:29:21 309
1744556 취미모임에 나가봤는데 모임장이… 3 모임 14:25:43 580
1744555 입시비리면 받아준 학교도 처벌 받지 않나요? 12 .. 14:22:23 213
1744554 조민 유급 관련 의전원 동기 증언 (김어준) 5 ... 14:17:07 986
1744553 인중이 길어진거같아요.. 1 으악 ㅠ 14:16:40 341
1744552 오세훈 아웃! 서울시가 세금으로 신천지 포교활동을 지원하고 있었.. 2 ㅇㅇ 14:11:28 840
1744551 요즘은 결혼할려고하면 예물처럼 남자가 명품백을 사주나요? 34 결혼 14:10:54 1,414
1744550 안재형 자오즈민 부부를 통해서 한국 가족문화 충격을 받았는데 7 ........ 14:08:29 1,338
1744549 애들이 절 무서워하는데요 7 Q 14:07:09 766
1744548 창문여니 씨원하네요 2 분당 14:06:28 453
1744547 열무김치도 볶아 먹을 수 있나요? 5 ㅇㅇ 14:05:30 371
1744546 방귀를 잘 안뀌고 냄새가 없는 것도 좋은 게 아니네요(변비 글).. 3 ㅇㅇ 14:03:36 880
1744545 보통 조부모 부고도 알리나요? 2 질문 14:02:45 373
1744544 아이 대학요 어느게 맞다고 보세요? 10 ** 13:58:52 893
1744543 전한길 12일 국힘 부울경 연설회 참석할것 3 ... 13:58:46 458
1744542 강아지와 애들이 쳐다보는 사람 4 ㅡㅡ 13:58:08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