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토막 난건 주식도 있다우~

주식회사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13-05-23 23:46:43
집값 반토막 글 읽어보니 실제 반토막은 별로 없던걸요.
어쨌건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저도 동병상련 분들과 서로 위로하며 힐링 좀 받고자 주식쟁이도 함 올려 봅니다.
한창 주식이 날아가던 금융위기 이후.. 우량주 사면 망하겠나 싶어서 우량주 좀 야금야금 모았어요.
나름 업종 대표주들 야금야금 모았는데 안타깝게 삼전이 빼고 나머지만...
몇번 출렁출렁 하길래 물타기 한다고 또... 이러다 대주주 되겠다 싶어(ㅎㅎ 절대로 그럴리 없겠죠) 멈췄을때는 알토란 같은 저축 다 쓸어 넣엇엇고, 좀 손해 봤을때 팔지 못한건...
언젠가는 지가 본전되겠지 하는 똥배짱 이었습니다.
엊그제 오랜만에 열어보니 큰거 두장이 한장이 되어 있네요.
남들은 수익나면 판다는데 저는 원금되면 팔아야지 합니다.
주가가 3천쯤 가면 원금 될것 같아요.
아예 접고 살아서 정신적 스트레스는 없어요. 그 돈 현찰로 있어도 할것도 없었고.
아직 팔지 읺았으니 손실 확정은 아니야!!! 라고 말도 안되는 말로 위로 합니다.
형제, 자매여... 힘냅시다! 팔지 않았으니 손실확정 아닙니다.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 보자구요
IP : 175.223.xxx.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식회사
    '13.5.23 11:48 PM (175.223.xxx.1)

    마지막 글에
    ㅋㅋㅋㅋ

  • 2. 이중 폭격
    '13.5.23 11:51 PM (203.226.xxx.161)

    저는요 주식 펀드 반토막되서 믿을건 역시 동산이구나 하고 생애 처음으로 집을 샀어요
    내가 산 뒤 부터 떨어지네요 ㅜㅜ
    그래도 다행인건 집 나가란 사람 없으니 맘은 편하단거 ㅜㅜ 주식 펀드는 써보지도 못하고 사라졌지만 집은 걍 살고있는거 감가상각이다 최면중

  • 3. 이해해요
    '13.5.23 11:58 PM (175.215.xxx.53)

    증권 회사에서 계속 주식 하라고 전화가 오네요
    매매 수수료 내려준다면서요

  • 4. 그러게요...
    '13.5.24 12:11 AM (210.105.xxx.118)

    저도 거의 한장 손해 봤는데 지난 가을에 처분했어요. 손실확정이죠.
    이상하게 포기하고 나니 오히려 속이 편해요. 그 뒤로도 10% 더 떨어졌어요. 소위 우량주인데도.

    이해해요// 그 증권사는 어딘가요?
    며칠 전에 거래하는 증권사 (동양증권)에서 수수료 오른다고 안내 전화를 했길래
    이 참에 다른 데로 옮길까 하는데.

  • 5. 이해해요
    '13.5.24 12:16 AM (175.215.xxx.53)

    삼성증권이예요 삼성이 원래 제일 비싼 곳이어서 또 제가 금액이 좀 되어서
    그랬나 봐요 제가 호구였던가봐요

  • 6. 액면
    '13.5.24 1:28 AM (39.117.xxx.136)

    어떤 주식 이신지..요..

  • 7. 저는
    '13.5.24 9:26 AM (222.107.xxx.181)

    그래서 주식 절대 안해요.
    그냥 땅 사요. 작은거.
    부동산은 적어도 휴지조각은 안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087 왜 82는잘 되면 인정이 아니라 질투만 할까요? 5 07:01:20 166
1601086 짧은 머리 다이슨 어떤걸 사야 돼요? 다이슨 06:47:42 112
1601085 히드로 공항 아시아나항공 귀국 06:45:54 253
1601084 학부모 초등생 06:20:10 316
1601083 네플릭스 하이라키 집중안됨 06:16:34 713
1601082 요가 같이해요 2 .. 05:15:32 1,164
1601081 글을 마무리해야하는데 7 ㅡㅡ 03:56:51 1,317
1601080 비오는날 집에 있는거 넘 좋아요 1 111 03:29:53 1,260
1601079 초등5학년이 여동생을 때렸는데 3 아무도 02:58:34 2,297
1601078 펌글) 홈마인데 뉴진스 버니즈 홈마들 떠나는 이유 알려줌 10 뉴진스 02:49:59 2,053
1601077 소방관 2600명의 밀린 임금 지급하라.. 거리로 나온 소방관 8 .. 02:47:16 2,467
1601076 학폭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는 학교 밖 범죄입니다 4 학폭보다 02:27:40 1,167
1601075 대략 a아파트 2억, b아파트 2억5천 시세 착익이 있는데 어느.. 2 자유 02:26:22 909
1601074 테니스 보느라 못자요 ㅋㅋ 5 스파클링블루.. 02:15:25 1,486
1601073 실내온도 30도인데 강아지있으면 에어컨 켜야겠죠? 3 새벽 02:05:53 850
1601072 큰 믹서기, 핸드블랜더 중 갈등하고 있어요.  4 ,, 02:05:30 648
1601071 극단적 실용주의자 아빠의 제사 지내기 3 .. 01:57:22 2,406
1601070 尹부부, 178일만 순방…중앙亞'K-실크로드' 추진 17 ㅇㅇ 01:31:11 1,880
1601069 입원중인 외상환자가 집에 가고 싶다고… 3 방법 01:23:30 1,705
1601068 윤씨는 일은 하나요?신천지 알바쓰는거말고 3 신천지국정원.. 01:19:46 670
1601067 한강대교 위에서 하룻밤..교량호텔 전망은.. 6 .. 01:06:59 1,765
1601066 계약하기로 한 전세집 임대인이 해외체류 5 계약 00:56:56 1,301
1601065 여기 국힘 알바인가 싶은 이들 일요일 열심히 일하는 듯 36 영통 00:53:51 1,225
1601064 핸드폰 화면 내리면 머리가 어질 눈도 이상하고 핸드폰 00:52:40 362
1601063 저도 해피앤딩.. 4 00:49:09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