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기있는자가 미인을 얻는' 라는 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쿠커티 조회수 : 5,367
작성일 : 2013-05-22 02:21:34
'용기있는자가 미인을 얻는다' 라는 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1. 만고의 진리이다. 
2. 시대착오적이다.  

...용기내고 본전도 못 찾은 기억이...ㅠ
IP : 210.106.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감
    '13.5.22 2:24 AM (39.118.xxx.142)

    하게 대시하는 남자한테 다 넘어가지는 않지만 뒤도 안돌아볼 남자 한번 두번 돌아보다 정드는경우도 많죠.계속 시도하시면 성공하는 날도 올거에요.

  • 2. 쿠커티
    '13.5.22 2:32 AM (210.106.xxx.33)

    역시 현실은 냉정하군요ㅠ

  • 3.
    '13.5.22 2:35 AM (1.232.xxx.203)

    짜증나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더 짜증나는 건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요즘엔 이런 말 믿고 열 번 덤비는 남자 없죠?
    여자는 나무도 아니고 저건 스토킹이죠-_-

  • 4. ...
    '13.5.22 3:11 AM (110.70.xxx.53)

    틀린 말은 아니지만 본인도 뭔가 있어야 미인을 차지하겠죠..... ㅡㅡ;

  • 5. ..
    '13.5.22 4:02 AM (108.180.xxx.193)

    짜증나는 말. 얻긴 뭘 차지해여. 물건인가?

  • 6. dd
    '13.5.22 5:22 AM (180.66.xxx.8)

    제가 영문과를 나와서, 학교 다닐때 저 시귀가 나오는 원글을 읽었습니다.
    저 시귀는 원래의 취지와는 매우 왜곡되어 해석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원래는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온 솔로몬을 찬양하는 시에 나오는 말인데요,
    여기서 말하는 '용기있는 자'란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온 리더, 즉 그 당시 기준으로 가장 잘난 남자'만이
    미인을 차지할 자격이 있다라는 의미입니다.
    못난 남자가 객기를 부리면 미인을 차지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 7. ..
    '13.5.22 6:22 AM (72.213.xxx.130)

    우선 인물이 별로라면 잘난 점이 있어야 해요. (학력, 재력, 직업, 키 등등) 뭔가 여자들에게 어필이 될 요소가 반드시 필요!

  • 8. 좋은 글귀인데요
    '13.5.22 10:23 AM (211.177.xxx.192)

    저 글귀의 용자를 남자로, 미인을 여자로만 해석하는게 놀랍네요
    원래의 뜻은
    진격과 위험을 감사하고 승리한 사람이 얻는 최고의 가치를 뜻하는 거에요
    용기있는 자는 목숨을 걸수있는 사람, 즉 남자건 여자건
    세상에 나가는 사람이고
    미인,은 여기서 전리의 대상이 아니라 보상으로 얻는 가치에요

  • 9. 똥차 간 뒤 벤츠 온다
    '13.5.22 1:41 PM (110.174.xxx.115)

    같은 말입니다.

    미인을 얻을 만한 자라야 미인을 얻는다 라는 것이 생략

    벤츠가 설만 한 여자라야 벤츠가 선다는 말이 생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708 그림자로 만든 집 Estell.. 2013/06/22 544
267707 김연아 갈라쇼 이매진 2 유나 2013/06/22 2,363
267706 무채를 썰어서 .... 2013/06/22 564
267705 국정원 국정조사 2차 청원 11 서명합시다 2013/06/21 661
267704 혹시노비타 제습기 쓰시는분들 계신가요?! 5 2013/06/21 1,883
267703 김연아 갈라쇼 보고 있는데요. 8 조용히좀 2013/06/21 3,077
267702 인간관계에 도움될만한 서적.. 5 큰엄마 2013/06/21 1,455
267701 북경출장중입니다 짝퉁시장 탐방기 6 녹차사랑 2013/06/21 4,129
267700 전기렌지 3 잘살자 2013/06/21 812
267699 노인들을 위한 소형 평형 아파트를 짓는다면 대박 나지 않을까 하.. 48 ... 2013/06/21 10,382
267698 화장실 배수구 물 시원하게 빠지는거 도와주세요 5 뚫어뻥 2013/06/21 2,892
267697 멀리 있는 학원 보내야 할까요? 4 학부모고민 2013/06/21 887
267696 리스테린하고 몇 번 헹구세요? 식도에 불났음.. 15 ... 2013/06/21 11,465
267695 * 아까 김 # 역학 문의하셨던 분께 * 6 .. 2013/06/21 2,212
267694 남편이 핸폰에 제 이름을 12 이건 뭐 2013/06/21 4,049
267693 남편에게 촛불집회 가자고 얘기했어요 13 우민화 2013/06/21 1,627
267692 남편의 심부름 6 숨막혀요 2013/06/21 1,936
267691 마쉐코 오늘 누가 탈락했나요? 9 궁그미 2013/06/21 2,094
267690 소심한 신세계 공유해요 57 부끄럽지만 2013/06/21 10,119
267689 제발 도와주세요 4 ... 2013/06/21 868
267688 가사.육아 도우미 13년차 117 시터 2013/06/21 15,474
267687 유두보호기는 왜 필요한가요? 12 7월!! 2013/06/21 3,797
267686 스마트폰 문의 드립니다 4 어려워요 2013/06/21 617
267685 미루고 미루던 안방 화장실 청소를 하고나니 개운하네요. 2 ... 2013/06/21 1,843
267684 시어머니와 카카오스토리 13 2013/06/21 4,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