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 사시는 분들 먹거리 만족하세요?

배고파 조회수 : 3,305
작성일 : 2013-05-22 01:06:22
남편 주재원 발령으로 중국 온지 이제 5개월된 불량 주부입니다.
어린 아이가 있어서 특히나 먹거리에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요.
더구나 풍문으로 듣던 중국산 먹거리의 현장에 직접 간다니ㅜㅡ
암턴 먼저와서 계신 분들 말씀이 여기 다 있으니 몸만 와도 된다.
배로 옮기는거라 사실 먹거리 쪽 준비하는데 제한이 있었는데요.
막상 와보니 걱정했던 만큼은 아니지만 늘 불안함이 있고..
한식도 중국음식도 양식도 입에 맞는게 없고..
사먹는 음식 찝찝하고.. 물도 좋지 않아 늘 정수기나 생수 이용해야하고..
외식거리도 별로고..
위생도 좋지 않고..
반찬 하나 제대로 못하던 제가 김치에 장아찌에 별걸 다하고 있답니다ㅡㅡ
오래사신 분들은 제법 적응하고 잘 사시지만..
입덧중에 건너와서인지 전 아직 힘들기만 하네요.

전 중국 변두리인데요..
한 친구는 이번에 아프리카로 간다며 절 부러워하는데..
전 또 미국쪽으로 간 친구들이 부럽네요.ㅎㅎ
상대적인거겠죠

해외 사시는 분들 먹거리 어느정도 만족하시나요?
그나마 전 요새 좀 적응해서..
제발 우유랑 과일(성장제 투입한다는 말이 많아요),빵 좀 안심하고 먹고 싶네요ㅎㅎ
IP : 114.225.xxx.1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북유럽
    '13.5.22 1:13 AM (95.34.xxx.57)

    북유럽중에서도 한인들이 별로 없어서 한인슈퍼도 없는 곳이긴 한데요. 여러나라사람 많은 편이라 식재료들 다양하고 재미있어요. 빵은 뭐 당연히 아무데서나 사먹어도 맛있고(한국같은 케잌같은 빵 아니고 식사용 빵이죠 거의..) 유제품도 너무 좋아요. 과일은 지형특성상 수입이 많아요.

    처음엔 막 한국음식 그리우니깐 김치도 열정적으로 담고 했는데 해외생활기간 늘어가니 김치같은건 잘 안찾게 되네요.. 적응했다고 볼 수 있는 건지..
    특이점은 제가 여기 현지인이랑 결혼했다 보니 여기사람들 주식이 빵이랑 감자거든요.. 제가 감자를 원래 싫어했는데 지금은 그냥저냥 먹는다는거,, 유럽감자 맛있는데 전 감자자체를 즐기지 않으니 별로 즐겁진 않아요 먹는게 ㅋㅋ 이건 특이점이 아니라 체념한거겠죠 ㅋㅋ

  • 2. ㅇㅅㅇ;;
    '13.5.22 1:14 AM (219.254.xxx.237)

    중국 살다왔는데 정말 집에서 다 만들어먹었어요..두부까지..
    근데.중국은 원재료에 장난을 쳐서(피임약 묻혀 키운 오이라니...상상력도....) 사건 터질때마다 좌절했어요..돼지고기도 속성으로 키워 안좋다고 말많았을땐 몇개월 끊어보기도했네요. 그래서 한국 슈퍼 를 자주갔더니 비싸서 가정경제 파탄날지경이고..ㅎㅎ
    한국오니 너무 좋아요...

  • 3. 미국
    '13.5.22 1:17 AM (168.8.xxx.3)

    미국이예요.
    그것도 멀지 않은 곳에 촤대 한인타운이 있는 곳이라서
    미국식재료와 한국식재료 모두 다양하게 구입 가능합니다.
    차타고 나가면 웬만한 한국식당 다 있구요.

    미국 식재료들은 일단 가격이 한국보다 저렴해요.
    고기며..온갖 과일들...정말 이 가격 맞아 할정도예요.
    내 평생 이렇게 다양한 과일을
    이렇게 실컷 먹어본 적이 있던가 싶어요.

  • 4. 미국인데
    '13.5.22 1:27 AM (76.105.xxx.48)

    먹거리 다양하고 한국재료도 얼마든지 있구요. 엘에이나 뉴욕 아닌 도시인데도요. 좀 있음 한국 다니러 가는데 오히려 여기서 이것 저것 준비해서 갈 생각이에요. 한국도 다 있긴한데 몇몇 외국재료들은 너무 비싸서요 :)

  • 5. 호주
    '13.5.22 1:30 AM (1.126.xxx.62)

    먹거리 넘쳐나요, 싸구요.. 농부들 걱정될 지경 사실 자살도 꽤 많데요
    자잘한 사과랑 서양배, 킬로에 현재 오백원 정도 주고 사먹고 있구요.
    물론 최저가 찾은 가게에서요.

    철철이 과수원 들려 사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육류는 이탈리안 또는 유러피안 정육점가면 쏘세지는 얼마나 맛있는 지.. 방부제 색소 이런거 무첨가 하는 데 가죠 물론.

    생선 새우도 널렸지만 날씨도 덥고 회가 좀 아쉬운 정도?
    올해는 마당에 뭘 허브 등등 엄청 심어서 길러먹는 재미도 더했답니다

  • 6. 원글이
    '13.5.22 1:33 AM (114.225.xxx.14)

    중국 살다보니 먹거리의 안전을 큰 고려않고 사먹는다는게 큰 축복이라는걸 새삼 깨닫네요.
    오자마자 조류독감에 수족구소고기, 불량돼지고기 때문에 육류 끊고.. 분유우유파동으로 유제품 끊고..
    과일이나 채소는 성장제다 색소다 광택제다 늘 시끄럽고ㅡㅡ

    암턴 맛을 떠나 믿고 먹을수 있는곳에 사시는 분들 부러워요ㅎ
    참, 근데 중국도 야채과일 싸다는데 실제로는 체감 못하거든요.
    미국사는 친구들도 비슷하게 얘기하던데..
    미국 야채과일 어떤가요?
    한국보다야 싸겠지만 특히 과일 진짜 돈걱정 안하고 먹을 정도인가요?

  • 7. 원글이
    '13.5.22 1:37 AM (114.225.xxx.14)

    오오~~호주분 너무 부럽네요ㅎ
    안그래도 친지분들이 호주에 꽤사시는데 정말 먹고살기엔 좋다 하더라고요. 뜰에 오렌지가 썩어난다고ㅡㅡ

  • 8. ....
    '13.5.22 1:37 AM (222.112.xxx.131)

    원래 일본이 음식 안전은 좋은데. 그놈의 방사능 때문에 망했죠.

    중국은..... 뭐.. 세계 최악이라 ;; 말하고 싶지도 않음.. 대기오염도 최악..

  • 9. --
    '13.5.22 1:41 AM (94.218.xxx.7)

    독일살아요. 값싸고 질 최곱니다. 대만족. ( 캐나다, 미국에서도 살았었어요)

  • 10. ..
    '13.5.22 1:51 AM (1.225.xxx.2)

    원글님 중국 어디세요?
    저는 남편 일 관계로 중국에 좀 가볼까 하는데요.
    관심 둔 곳이 산동반도쪽인데 거기는 한국사람도 많고 블로그 하는 분이 많아 눈여겨 보는 바로는 과일도 싱싱하고 좋아 쥬스로 사 먹느니 휴롬으로 갈아먹는게 더 맛있고 싸게 먹힌다고 하고 채소도 한국엔 중간상인의 농간으로 하급품만 가지만 중국시장에는 너무 품질좋고 맛있다고 걱정 괜히 많이했다고 써서 조금은 안심중이었거든요.

  • 11. 원글이
    '13.5.22 1:56 AM (114.225.xxx.14)

    상해에서 차로 두시간 거리고 작지 않은 곳인데요.
    저도 휴롬 사왔는데 뭘 갈아먹어야 할지 모르겠어요ㅡㅡ
    예를 들어 요새 여기 큰토마토 싸긴 한데 한국사람들 잘 안사먹어요. 성장제 얘기가 있어서요. 사과도 여기는 지금이 맛있을 때라던데 5백그램에 정말 작은거 두알을 3천원돈에 샀거든요. 맛도 한국것만 못해요. 천도복숭아 슬슬 나올땐데 크기가 한국 작은 자두만한데 열개에 오처넌 넘고.. 달지도 않아요.
    물론 한국사람 상대로 더 비싸게 팔겠죠.
    근데 제가 말한것들 죄다 싸진 않죠? 아직 뭐가 싸고 좋은지 체감이 안되서 휴롬이 계속 놀고 있네요

  • 12. dd
    '13.5.22 2:06 AM (68.49.xxx.129)

    저도 미국 살고 있는데..중국 가서 몇개월 지내다 온적 있는데.. 정말 중국음식은 너무 입에 안맞아서 ㅜㅜ 고생만 하다 왔더라는..

  • 13. .....
    '13.5.22 2:19 AM (221.155.xxx.202)

    중국에서 5년 살다가 이번에 한국 욌어요
    어디 사시는진 모르겠지만 저처럼 오지에 계시는 분인듯^^
    저 있을 때도 그랬어요 조류독감에 광우병에...
    어느 순간부터 무뎌져요..
    단 고기는 될수있는대로 대형 마트에서 사시고요
    한국사람들 많이 사는 동네 혹시라도 가시걸랑 한국 정육점에서 많이 사오세여
    과일은 종류도 많고 맛있어요..
    두리안도 맛있고.. 특히나 신장에서 나오는 과일은 거의 맛있고요 시장가셔서 과일가계를 뜷으세요..과일 맛있는거 파는집은 대부분 다른 과일도 맛있거든요..
    중국 너무 살기엔 힘든 나라예요..

  • 14. 동유럽
    '13.5.22 3:39 AM (178.21.xxx.173)

    여기는 식품들 설명서에 영어가없어요.
    동유럽 6개국어로만 포기되어 있어서 글을 못읽으니 뭐가 첨가되었는지 알 길이 없구요^^;;
    그냥저냥 유기농도 거의 포기하고 먹어요.
    초봄까진 거의 모든 채소가 스페인이나 이태리서 들어오더니 날 따뜻해지니 여기서 재배한 것도 나오네요.
    한국보다야 농약사용이 엄격하다지만 어차피 사람이 기르는 것이고 이익 우선하는 사람 맘이야 다 똑같지않겠어요?
    백프로 신뢰할 순 없지요
    한동한 헝가리 말고기가 쇠고기로 둔갑해서 영국으로 엄청나게팔려나가서 발칵 뒤집힌 적도 있고요....
    과일은아프리카, 남미 이런데서 많이 오는데 한국서도 칠레포도는 꺼리잖아요.
    여기도 마찬가지. . 다만 한국에 비해 기본적으로 농산물가격이 싸요.
    한국식품점들은 대체로 영세하고 그래서 그런지 유통기한 속이는 일 많아서 굳이 한식 고집하진 않아요
    이건 캐나다살 때도 그랬어요.
    여기도 마찬가지고 한인 비교적 많은 오스트리아 비엔나도 종종 문제되곤 해요.

  • 15. 그런데 그 나쁘다는
    '13.5.22 5:43 AM (121.139.xxx.120)

    중국에서 먹거리 수입 제일 많이 하는 나라 중 하나가 한국 아닌가요...ㅠㅠ

  • 16. 저는
    '13.5.22 5:45 AM (60.234.xxx.157)

    호주 뉴질랜드 거쳐 네덜란드인데요. 호주 먹고살기 좋아요. 뭐든지 풍족하고.. 한국슈퍼 가도 별로 비싼지 모르겠고.. 채소류는 뉴질랜드가 더 싼듯 느껴져요. (슈퍼말고)채소가게 가면 유기농에 싱싱한 브로콜리 아이 머리통만한게 천원꼴이더군요. 양배추 반통은 구백원.. 이 두 나라는 채소랑 육류 풍부하고 싸서 최저임금으로도 질좋은 요리 해 먹을 수 있는게 좋았구요. 네덜란드는.. 채소 육류 좋은거에 유제품이 두 나라보다 훨씬 풍부하고(슈퍼마다 정육코너만하거나 더 큰 치즈코너에, 우유요거트류만 쌓아놓은 냉장룸에 걸어들어가서 골라요 ㅋ)여긴 생선까지 다양해서 좋네요. 특히 호주선 생선구하기 어찌나 어려웠는지.. 여긴 훈제고등어 한 손에 2~3천원이라 즐겁게 구워먹고 있네요.

  • 17. ??
    '13.5.22 8:59 AM (58.240.xxx.250)

    상해 인근 어디신데, 식재료 불안하다 하시나요?

    재래시장 못 미더우시면, 마트 가시면 되잖아요.
    중국 소도시에도 외국브랜드 마트 다 있더만요.

    상해같은 대도시는 물가가 엄청 나죠.
    하지만, 그게 예상했던 것과 다르다는 거지, 하다못해 유기농 채소나 과일도 한국보다는 더 싸잖아요.
    검역 철저히 하는 걸로 알고요.

    저 오지 어딜 가도 식당에서 잔반 재활용 절대 안 하고...
    공산주의 시절 습성이 남아 있어 그런지 대량으로 식품 만들 때 위생적으로 하고...

    무엇보다 불량먹거리 적발되면, 무조건 사형시켜 버리잖아요.

    그래서, 전 원글님과 반대로...
    중국 관련해서는 괴담이 팔할이구나...생각 들던데, 정말 오지에 계시는가 봅니다.

  • 18. ??
    '13.5.22 9:26 AM (58.240.xxx.250)

    상해 인근이시라면, 수박이 겨울에도 내내 나올만큼 사시사철 과일이 풍부한 지역일 텐데요.

    전 원글님 말씀하신 커다란 토마토는 본 적도 없어요.
    중국 사람들은 토마토랑 계란 볶아 먹는 걸 기본 찬으로 흔히 먹으니, 마트나 시장 가면 자잘하고 새빨간 토마토만 잔뜩 쌓여 있던데...

    전 한국에서도 그렇고, 다른 어느 나라 가도 큼직하고 때깔 고운 식재료는 잘 안 사요.
    오히려 중국은 그렇게 시각적으로 번지르르한 과일이나 야채가 별로 없는 편이지 않던가요?

    냉장보관 해도 금방 물러지고 상해서 보존제 안 쓰는구나 싶던걸요.
    빵같은 것도 금방 곰팡이 피고요.

    지금 철엔 천도복숭아 너무 맛있고요.
    애기수박도 맛있고, 파인애플, 애플망고, 두리안 등 열대과일도 땅덩어리가 넓으니 x선 처리 염려없는 자국산인데 저렴한 편이고, 사과도 싸고 정말 맛있는데, 다시 한 번 어디 사시는지 궁금하네요.ㅜㅜ

    아마 중국어를 잘 못 하시는 듯 싶은데...
    글씨와 말이 좀 이숙해 지신다면, 그런 불안, 염려가 좀 가실 겁니다.

    그러면, 가공식품들마저 참 건강한 먹거리들이 많구나 느끼실 거고요.

  • 19. 행운목
    '13.5.22 9:44 AM (114.224.xxx.56)

    상해에서 차로 두시간이라....혹시 제가 있는 곳일런지요...저도 그 거리쯤에 살거든요
    지금 입덧중이라 예민하신거 같아요.
    저도 첨에 님처럼 먹거리 맘에 안들었어요. 콩나물도 키워먹어야 하나 그런생각도 들었는데
    좀 지나고 여기 생활이 익숙해지고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게 되면 몰랐던 사실도 알게되고 그러면 여기도 한국보다 좋은게 있다고 느끼실껍니다.
    일단 간지 얼마안되셨으니 거기 계신 한국분 중 2-3년이상 거주한 분들에게 도움을 좀 받으세요.
    저도 4년정도 살면서 익힌 노하우가 있어 전 먹거리는 이젠 별로 걱정안해요..제가 있는 지역이라면 저에게 함 들리시라 하고 싶은데 어딘지 모르니...

  • 20. 위에
    '13.5.22 9:55 AM (121.139.xxx.120)

    우리나라도 먹거리 가지고 장난치면 중국처럼 무조건 사형까지는 아니더라도, 무기징역정도 처벌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대기업은 가중처벌 !

  • 21. 원글이
    '13.5.22 9:59 AM (114.225.xxx.14)

    무석이라고(우씨) 아실련지^^:;; 오지 이런덴 아닌데 한국 분들이 잘 모르시더라고요..

    암턴..윗분들 말씀대로 입덧 영향도 있고 아직 여기 생활이 익숙치 않아서 뭐가 뭔지 잘 몰라 더 그러겠지요?
    막연한 '중국산'에 대한 불신도 있을테고..

    근데, 진짜 여기 오래 사시면 먹거리에 대한 불신 좀 없어지나요?
    저 아는 분들은 불신까지는 아닌데 거의 먹는것만 먹더라고요..
    큰토마토(일반 토마토) 안드시고.. 오이도 되도록 먹지 말라 하시고.. 등등..

    참.. 그리고 정말 신기한게 여기에선 정말 냉장고에서도 잘 물러요..
    누구 말론 방부제 안써 그렇다 하고 누구 말론 여기 채소과일이 수분이 많아 그렇다 하고..

    그리고 채소가 비교적 싸긴 싼데.. 기대했던 것만큼 크게 싸진 않은듯 해요..
    제가 살던곳이(서울) 재래시장이 잘 되어 있던 곳이라 그럴수도 있고요..
    자주 먹는 버섯, 양파(계절차가 크긴 하지만), 오이, 감자 등등은 큰 차이를 못느끼겠더라고요..

    또, 여긴 과일 주로 사는 시장이 있는데..
    지난 주말에 자두 6개에 7천원, 천도복숭아 10개에 5천원가량(여기 천도 복숭아는 작아요).
    수박이 그나마 싼편인데 한국도 수박철엔 무지 싸잖아요..
    사과도 오백 그램에 3천원 조금 넘고..
    남편 말대로 중국말이 서툰 저에게만 적용되는 '한국 가격'에 당한건지 ㅠㅠ

    그리고 중국 사시는 분들 '두부' 어디서 사드시나요?
    전 아직까지 한국 마트에서 배달시켜 먹는데 그냥 중국마트에서 사서 드시나요?
    집에 두부 킬러가 둘이나 있어서 매번 배달 시켜 먹기 참 부담스러우서요 ㅠㅠ

  • 22. 행운목
    '13.5.22 11:19 AM (49.66.xxx.121)

    아이피보고 짐작은 했는데 역시 같은 곳에 사는군여 ㅎㅎㅎ
    한국인들 많이 가는 시장은 한국인들 소비패턴으로 인해 가격이 비싸요.
    중국 재래시장을 가심 확실히 싸긴 하죠. 하지만 중국도 물가가 계속 올라서 저 첨 올때보단 많이 올랐어요.
    근처에 재래시장이 있긴한데 아이가 아직 어려 교통편이 좀 불편하겠네요. 걸어가려도 요즘은 날이더워서...

    두부는 저도 한국마트에서 사먹어요. 대형마트에서 파는건 매번 실패해서...일본식두부도 팔긴해요.좀 비싸고요.
    두부는 그냥 한국마트가 여러모로 저렴해요.
    전 주로 장을 오샹에서 봐요. 태호시장 안간지 한참 됬네요. 오샹도 가고 메트로도 가고 백화점도 이용하고

    암튼 82에서 우시분도 만나고 반갑네요^^. 우시 나름 중국에선 괜찮은 도시에요.

  • 23. 행운목
    '13.5.22 11:26 AM (49.66.xxx.121)

    엥.??? 로그인 다시했더니 저께 위에 쓴거랑 바로 위꺼랑 아이피가 다르네요. 둘다 제가 쓴건 맞는데???
    암튼 앞으로 더워지는 우시에서 여름 잘나시고요 더 물어볼꺼 있으심 물어보세요~
    저 오샹 자주가니 혹시 오게되면 가이드??ㅎㅎ 해드릴께요.

  • 24. 원글이
    '13.5.22 11:35 AM (180.113.xxx.95)

    오샹 자주 가신다니ㅋ 대충 어디 사시는지 알거 같아요^^
    완전 신기하네요~♥
    안그래도 단지옆 재래시장도 비싸다고 하길래 난창스 시장 도전해보려고요. 중국분들도 즐겨가는 곳이라길래요.
    전 아마도 중국이라고 하면 막연히 쌀것이라는 생각이 많았나바요.
    맨날 여기 물가 넘 비싸 툴툴대며 살아요ㅎ
    우씨 물가가 세계 21위래나 머라나ㅡㅡ
    암턴 여기도 쪽지 기능 있음 좋을텔데 아쉬버요ㅜ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365 집지어서 같이살자는 남동생 60 후유 2013/06/06 15,267
259364 ebs 과학탐구 추천해주세요 6 한결나은세상.. 2013/06/06 954
259363 영화자주보신분요...관람관 큰것과 작은것중 어떤게 나은가요? 3 ㅇㅇ 2013/06/06 820
259362 큰 목걸이 평소에 잘하시는 분 계신가요? 9 40대초 2013/06/06 1,788
259361 백기완, 조국 등 시민·사회단체 인사 705인 국정원 정치개입 .. 3 참맛 2013/06/06 1,479
259360 제발좀요 8 신이 2013/06/06 1,186
259359 고등 진학을 앞두고.. 1 엄마,,,,.. 2013/06/06 757
259358 가슴큰게 나이가 들어도 정말 싫으네요 32 푸념 2013/06/06 6,183
259357 50넘은 시누이의 방문 37 언제 철들.. 2013/06/06 13,619
259356 아침에 출근하니 가게앞에 주차된 차량..... 8 ... 2013/06/06 3,314
259355 초등학교 몇학년부터 영어를 배우죠? 3 양파깍이 2013/06/06 1,332
259354 할머니가 편찮으신데 유동식 뭐가 좋을까요? 7 ㅇㅁ 2013/06/06 2,812
259353 크록스 처음 사는데 사이즈 어떻게 해야하나요? 3 크록스 2013/06/06 1,457
259352 청주에 볼거리 추천 좀 해주세요~ 8 이팝나무 2013/06/06 3,566
259351 히트레시피 독일식 사과 케익 도움 부탁드려요~~ 7 ........ 2013/06/06 1,275
259350 중학생 한달용돈 20만원, 엄청난거 아닌가요??? 25 ㅎㅎㅎ 2013/06/06 8,037
259349 대전분들 도안신도시 아파트 사는게 나을까요? 가격 많이 오를까요.. 2 Yeats 2013/06/06 2,563
259348 덴마크 다이어트 4일 째 성공 조짐 6 /// 2013/06/06 8,026
259347 지금 일어났어요ㅜㅜ 삼생이 줄거리와 예고 좀 3 헉 지금 기.. 2013/06/06 1,860
259346 작은 아들집에서 제사지내는거.... 44 가끔은 하늘.. 2013/06/06 6,548
259345 6학년 딸 수학여행 가서 입을 속옷이요 5 .... 2013/06/06 1,981
259344 천정명 참 귀엽게 잘생겼어요 1 미둥리 2013/06/06 1,012
259343 아파트 탑층 사시는 분들 의견 좀 묻습니다.. 6 어니언 2013/06/06 3,849
259342 제가 잘 몰라서요 2 ... 2013/06/06 506
259341 눈두덩이살이 많은데 지압계속하면 효과적일까요? 1 눈두덩이 2013/06/06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