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면마비 구안와사 도움 부탁드려요

새댁 조회수 : 2,486
작성일 : 2013-05-21 09:41:02
안녕하세요 31살된 새댁입니다
제가 토요일에 외국에 있다가 아침에 일어났는데 왼쪽 안면마비가 왔어요
이틀지나고 어제 아침에 귀국하여 바로 신경과를 가서 스테로이드 처방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는 나이가 아직 젊으니까 스테로이드처방과 물리치료를 꾸준히 하면 열흘 후면 괜찮아질 거라고 하는데요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너무 겁이 나고 무섭네요
후기를 찾아보면 초반에 관리를 잘 못하면 잘 돌아오지 않는다고도 하구 ㅠ
한방이랑 병행 하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117.111.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1 9:47 AM (112.152.xxx.75)

    병원에서는 한방치료를 권하진않지만. 경험상 한방의 침치료가 더 도움이 되는거같더라구요
    뇌질환이 원인이 아니라면, 침치료 받으세요

  • 2. 구안와사..
    '13.5.21 9:48 AM (124.194.xxx.147)

    병원 다니시드라도.. 한의원도 찻아가 보세요..
    저 같은 경우는 구안와사가 세번정도 왔는데..
    세번다 침 맞았어요.. 현재 너무 심하게 피곤하지 않으면 괜찮아요..

    침맞고 한약먹고.. 어려서 구안와사 오면 일반병원 간다는 생각을못하고
    그냥 한의원만 다녓어요..

    지금도 일년에 한두번은 너무 피곤하고 얼굴 감각이 둔해지면 혈액순환 잘되라고
    한의원가서 침맞아요.. 한 두번 정도..

  • 3. ^-^
    '13.5.21 9:52 AM (121.167.xxx.149)

    에구... 먼저 위로 드립니다.
    저는 추운겨울에 구안와사 가 왔었는데 공교롭게 토요일이었고
    집에 아무도 없어 빠른 대처를 못한 탓으로 80% 정도만 돌아 왔어요.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아무래도 병원으로 가셔서 미세 촬영하시고
    얼굴로 가는 신경이 어디에 막혔는지 알아내어 얼렁 뚫어 주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귀 밑 1센티 정도에 얼굴로 가는 미세신경이 다 있다고 하더군요.

    한의원에 가면 그 곳에 집중적으로 침을 꽂는 이유랍니다.
    그런데 한의원에선 매일 나을때까지 침을 맞기때문에
    개인에 따라서 시간이 많이 걸릴수가 있는 관계로,
    병원으로 가는게 빨리 치료할수있게을거 같아요.

    빠른 대처가 관건입니다.
    근데 다 들 돌아오긴 하는데 거의 100프로 돌아오기 엔
    정성어린 치료가 제일 중요하답니다.

  • 4. 새댁
    '13.5.21 10:19 AM (117.111.xxx.116)

    정성어린 답변 감사드립니다

  • 5. 침 잘놓는
    '13.5.21 11:04 AM (1.230.xxx.225)

    한의원 가면 두세번만에 고쳐요.걱정마세요. 청량리 세영한의원 가보세요. 제가 자주 가는 곳인데 얼굴 완전 돌아간 사람 금방 제 얼굴로 만들더군요. 침술실력이 한의사 마다 천차만별이니 꼭 침술실력 좋은 곳 찾아가세요. 거기 한의사분 양심적이라 약을 강권하지도 않고 침 값도 싸요.

  • 6. 아나키
    '13.5.21 11:33 AM (116.123.xxx.17)

    4년쯤 전에 남편이 구안와사가 왔어요.
    급하게 집근처 동국대병원 갔고, 이비인후과에서 검사 후 스테로이드처방받고 (귀 뒤쪽 신경에 염증이 있다고)
    한방으로 연결해줘서 침치료 같이 받았어요.
    동국대 병원은 양,한방 다 있거든요.
    완전히 돌아오는데 2주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스테로이드 약 2주 처방 받았는데, 다 먹을 무렵 얼굴도 괜찮아졌거든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980 옷에 묻은 올리브유... 1 기름 2013/06/13 899
261979 엄마의 연애를 알게 되었을때. 6 에휴 2013/06/13 2,944
261978 소금 어떤거 드세요?? 철일염이 갑인가요? 2 소금 2013/06/13 837
261977 베스트글보고.. 남남될 것 같다는 .. 저도 남편때문에 울화통 .. 5 .. 2013/06/13 1,335
261976 서양인들은 동양인을 볼때 13 ........ 2013/06/13 8,994
261975 2004년 73억 수사기록, 전두환 비자금 밝힐 '비밀의 문' 샬랄라 2013/06/13 468
261974 쿠팡에서 해외여행 가보신분? 3 쿠팡 2013/06/13 3,274
261973 검찰, 문재인 후보 측 SNS 팀장 긴급체포 14 2013/06/13 1,794
261972 산후조리 꼭 조리원에서 하세요. 24 산후조리 2013/06/13 5,534
261971 아이돈봉투 가져가는 남편??? 9 쪽팔린아줌마.. 2013/06/13 1,440
261970 왜 미용실은 항상 가격을 추가로 더 받을까요 3 veroni.. 2013/06/13 1,421
261969 모기 물리는 중 잡았는데 1 덜덜 2013/06/13 1,288
261968 한전 등 9개 공기업 부채 284조.. MB정부 4년간 2.2배.. 1 세우실 2013/06/13 511
261967 엄마 생일선물로 헬렌카민스키 미타랑 루이비통 선글라스(옵세션) .. 5 이히히 2013/06/13 2,094
261966 야구때문에 죽겠네요.. 19 내가 어쩌다.. 2013/06/13 2,243
261965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어린이 컴퓨터 단층촬영(CT) 1 CT 2013/06/13 843
261964 골수 공여한 댓가로 보상을 너무 크게 요구하는 친척들... 60 세상살이 2013/06/13 16,391
261963 라텍스추천좀 해주세요. 고민중..... 2013/06/13 427
261962 하이라이트 와 인덕션 중 선택 요 별이별이 2013/06/13 945
261961 호박볶음할때 왜 맛없게 보이는건지 11 호박볶음난제.. 2013/06/13 1,681
261960 셋째가 생긴 것 같아요..어쩌죠? 29 ㅠㅠ 2013/06/13 3,411
261959 운동할때 화장 지우고 하세요? 4 운동할때 2013/06/13 1,629
261958 댓글시인 '제페토'의 시 - <모피> 1 --- 2013/06/13 1,150
261957 오웰 '1984' 판매 5800%↑ '감시' 의미 곱씹는 미국 1 샬랄라 2013/06/13 552
261956 늙으면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할텐데. 9 .. 2013/06/13 2,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