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한이 이루어진 이야기들 들은 거

레기나 조회수 : 2,196
작성일 : 2013-05-20 21:15:41

1. 여자 뒤통수 치고 딴 여자랑 양다리 걸치고 만나던 남자 결혼하고 얼마 안 되서 이혼한 이야기.

뒤통수 맞은 여자가 매일 원한으로 이를 갈았다고........

 

2. 돈 많은 남자 만나 오랫동안 뒷바라지 하던 남친 버리고 만났는데 새로 만난 남자가 다른 여자 만나 더 비참하게 헹졌다는 거.

 

3.  여자 헤어지고(역시 뒷통수) 딴 여자랑 결혼약속했다가 갑자기 집안 망하고 파혼당한 이야기

 

원한은 이유가 있는 경우가대부분이고 그 직접당사자가 대부분 당하는 걸로 알아요

 

이런 경우 그 원한 당사자와 엮인 상대방은 헤어지고 아무 이상 없이 다른 삶을 산다고 하더라구요

세상일은 돌고 돌아서 내가 당했던 거 남이 되갚아주기도 하고 내가 남한테 상처 주기도 한다구하더라구요

 

조심하고 조심하고 사는 게 가장 좋다고 예전에 아는 스님께서 그런 소리 하시더라구요

불교에서 그런다면서요 사랑하는 사람도 미워하는 사람도 만들지 마라

 

지금 날 힘들게 하는 사람은 내가 아니어도 내 고통을 받고, 내가 힘들게 했던 사람 것도 돌아옵니다

불교에서 오죽하면 이번 생 아니면 다음 생에 받는다고까지 하니까요

 

IP : 221.148.xxx.1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기나
    '13.5.20 9:17 PM (221.148.xxx.101)

    똑같은 이야기죠 돌고 돈다고 하더라구요 세상에 원한이란 거 지금 생이 아니면 다음 생에라도 받는다고

  • 2. ...
    '13.5.20 9:26 PM (1.240.xxx.180) - 삭제된댓글

    이루어지면 다행이기나 하죠.

    그런데 근본적으로 그런 일을 겪을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부처고 나발이고 예수고 지랄이고 다 필요없다는 것.

    이 세상이 그냥 지옥일 뿐

  • 3. 뭐...
    '13.5.20 10:40 PM (218.148.xxx.50)

    그런 경우를 보신거겠죠.
    실상은 더한 놈들도 그냥 맘편히 살면서 원한가질만큼 망가진 사람만 그 상처를 계기로 점점 더 망가지는 삶을 살기도 하구요.

    ...권선징악이라는게 있긴 있나요? 전 이젠 그런거 안 믿으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986 그는 누구에게 말하는걸까? 어떻게 영어로 해야할까요? 3 .... 2013/05/30 682
256985 아침에 육사 성폭행 관련 라디오 뉴스를 듣는데 1 젠장.. 2013/05/30 1,053
256984 여행 해바라기 2013/05/30 413
256983 임성한작가 7 사랑스러움 2013/05/30 3,643
256982 분당 외국인 학교 1 정보 2013/05/30 2,428
256981 지리산 중산리에서 백무동 코스 어떤가요? 6 천왕봉 2013/05/30 2,208
256980 과거에 갇혀 사는 사람... 7 클로이 2013/05/30 2,782
256979 집에서 입는 옷과 잠시 나갈때 입는 옷의 차이.. 8 .... 2013/05/30 4,105
256978 회사 동료 부친상..부조금이요 1 .. 2013/05/30 3,695
256977 인유두종바이러스 나오면 실비보험 못 드나요? 2 실비 2013/05/30 3,957
256976 머리 반곱슬에 좀 붕뜨고 부스스한 분들에게 도브너리싱오일케어 샹.. 1 ㅇㅇ 2013/05/30 1,387
256975 문재인, 朴대통령 시간제일자리 발언 연일비판 5 세우실 2013/05/30 1,262
256974 거북이에게 물리는? 꿈을 꿨어요 2 2013/05/30 7,834
256973 전세버스 간식에 진미채말인데요 1 지현맘 2013/05/30 1,267
256972 소니rx-100 카메라 인터넷으로 구입해도 괜찮을까요? 2 카메라 인터.. 2013/05/30 729
256971 병신들땜에 아동성추행범 될 뻔한 놀이터 아저씨 ........ 2013/05/30 875
256970 Vancouver와 Seattle 지역 잘 아시는 분 6 sleepl.. 2013/05/30 791
256969 배추가격 얼마나 하나요? 5 2013/05/30 746
256968 [질문] 싱가폴 사시는 분들께 질문 있어요!! (콘도) 17 sweet 2013/05/30 9,015
256967 학부모 대상 성교육 인식 설문조사 참여 좀 부탁드립니다~^^ iamsum.. 2013/05/30 512
256966 오대산 등산 (진고개 - 노인봉 - 소금강 코스) 잘 아시는 분.. 1 ... 2013/05/30 4,498
256965 애들 사교육 뭐하는지 남편에게 말하나요? 6 아이비 2013/05/30 1,350
256964 파주 영어마을 보내셨던 분 계실까요??? mimi 2013/05/30 456
256963 초딩때 장구 배우나요? 1 요즘도 2013/05/30 402
256962 소설 키다리 아저씨 본거 감상문 20 -_- 2013/05/30 4,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