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효 드뎌 자전거 결정했어요.
1. 저도 관심
'13.5.20 4:32 PM (211.211.xxx.43)양재천 근처로 이사가게됩니다.
자전거 사려는데, 원글님처럼 장바구니도 달고, 운동도 겸하려구요.
혹 카페나 매장 관련 정보 좀 알 수 있을까요?2. .......
'13.5.20 4:43 PM (180.68.xxx.11)축하드려요~~ 전 로드 싸이클 타는데, 처음엔 저렴한 미니벨로로 시작 했어요.
타다 보면 욕심이 생겨 자꾸 기변을 하게 되는데, 그것도 하나의 즐거움이죠~^^;
자전거 타면서 건강도 좋아지고 체중도 줄고 무엇보다 스트레스 해소에 최고예요.
다만, 보호장비 잘 갖추시고 조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한강에 자전거 타는 사람도 많고 보행자도 많아서 사고가 꽤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방어운전? 도 정말 중요하구요.
재미있게 타시고 시간 되시면 동호회 활동도 하시면서 건강한 취미생활 하세요~^^*3. .......
'13.5.20 4:45 PM (180.68.xxx.11)기어를 무겁게 해서 돌리시면 다리가 굵어질 수 있으니,
가벼운 기어로 페달링을 많이 하시는 걸로 시작하세요~ 다리도 예뻐져요~^^4. 모델명 힌트라도
'13.5.20 4:45 PM (14.52.xxx.82)저도 자전거 살려고 이리저리 알아보고있어요.
제발 부탁드려요.5. 음
'13.5.20 4:47 PM (1.235.xxx.88)저는 경기도쪽 사는데 마침 오늘 갔던 매장이 양재동에 있어요.^^
자전거 까페는 여기서 알려주신 자출사(자전거로 출퇴는하는 사람들) 네이버 까페에 가입했어요.
가입신청 후 출석 5회 이상, 댓글 몇 개 이상 달아야 질문글 올릴 수 있어요.
양재동은 자전거 도로가 잘 돼있어서 큰 자전거 매장이 많은 편인것 같아요.
실물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큰 매장은 양재동 바이키 인것 같은데 저는 홈페이지만 보고 직접 가보진 못했어요.
소개받기로는 양재동 삼천리자전거(두 군데 있던데 그 중 어디를 말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누리바이크(친절하세요. 매장 자체가 크지는 않지만 어떤 자전거를 구매하고 싶다 얘기하면 주문해서 조립하고 몸에 맞게 피팅해주고 차후 a/s도 해주시는 듯 )
저는 엠티비는 처음이라 큰 매장보다는 사용법 잘 가르쳐주고 a/s친절하게 해주실것 같은 작은 매장에 가서
제가 그동안 알아보고 마음에 둔 모델들 얘기하고 조언도 듣고 주문해달라고 부탁하고 왔어요.
비양심적인 매장에서는 조립과정에서 부품을 바꿔치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어요.6. 음
'13.5.20 5:00 PM (1.235.xxx.88)일단 어떤 종류의 자전거를 탈까부터 생각해보고 천천히 찾아보세요.
저는 처음에 접이식 미니벨로를 살 생각이었는데 결국엔 엠티비로 샀거든요.
자전거 알아보기 전까지는 그냥 생긴게 좀 다른 자전거들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종류가 참 다양하더라고요.
미니벨로, 엠티비, 픽시,하이브리드,사이클크로스, 로드 등등...
종류별로 특징과 용도 장단점을 알게 되면 내가 탈 용도로 뭘 선택해야겠다 생각이 정해질 거에요.
그럼 그 중에 어느정도 가격대의 어떤 기능(부품)을 쓰는 자전거를 살지 택하게 되는데...저처럼 입문용 자전거는 기능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디자인 보고 골라도 별 상관 없다 하더군요.
저는 자이언트와 삼천리, 메리다 자전거 중에서 고민하다가 골랐는데 키가 작아서 선택의 폭이 확 줄었어요.
키가 좀만 컸어도 어쩌면 다른 제품을 샀을지도^^:;;여성 전용으로 나온 엠티비는 제 사이즈가 이미 품절이거나 재고가 있으면 백만원이 훌쩍 넘어서리...
일이주만 까페 글 눈팅하면 대략 윤곽이 잡히실거에요.7. 감사
'13.5.20 5:03 PM (211.211.xxx.43)원글님 댓글 고맙습니다. 잘 읽어보겠습니다.
8. 음
'13.5.20 5:03 PM (1.235.xxx.88).......님,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처음이니 사람 너무 많지 않은 곳에서 살살 타보려고요.
첫번째 라이딩은 자전거점에서 집으로 오는 양재천변 30분 코스가 될 것 같아요.
낮은 기어로 페달링 열심히 해서 길고 날씬한 근육 만들어 볼게요.
님도 안전하고 즐거운 운행 하세요^^9. 명랑공상가
'13.5.20 5:08 PM (152.99.xxx.12)음... 브랜드명 말해도 되나요???
전 접이식 자전거 이용해요
16단 기아가 있어 언덕도 힘들지만 잘 가구요
티티카카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대세라서
저도 추천받고 구입했는데 대 만족입니다 ㅋ10. 음
'13.5.20 5:11 PM (1.235.xxx.88)티티카카 미니벨로 참 예뻐요. 타는 분들도 거의 다 만족하면서 타시는 듯.
저도 처음에 그거 사려고 했었어요. 요즘 미니벨로들 참 예쁘게 나오더군요.
그러고 보니 처음에 사고싶던 티티카카가 비싸서 어찌어찌 망설이다가 엠티비로 눈을 돌렸던 것 같아요.ㅎㅎ11. ㅡㅡㅡ
'13.5.20 5:24 PM (58.148.xxx.84)님;; 뭐 사려면 공부부터한다는말에::
저 그래요 서랍장 사면 나무공부부터하는.
그래서 뭘 사는데 오래도걸려요
요즘은 그런내가 가끔 피곤해요^^;;12. 오~
'13.5.20 5:34 PM (222.96.xxx.229)자전거 사셨다니 축하드려요~
저도 요즘 자전거로 운동하고 있어요.
레저뿐만 아니라 생활용으로도 쓰려면 비싼건 무리죠.
비싼 자전거 사서 즐기시는 분들은 화장실도 마음 놓고 못 가시더라구요.
생각지도 못한 돈이 들었어도 그 돈으로 즐겁게 운동해서 돈값하면 되는거죠^^13. 음
'13.5.20 5:44 PM (1.235.xxx.88)ㅡㅡㅡ님, 맞아요. 피곤해요.ㅜㅠ
가끔 인터넷이 없었으면 생활이 한결 단순하고 여유로웠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청소기 살때도 그랬고 tv 살때도 그랬어요. 엣지방식이니 직하방식이니 초당 헤르츠니 정말...에휴~~~
그래서 되도록이면 뭐 안 사고 살게 되네요.
이런 성격은 부지런함과는 다른 문제인 것 같아요.
실제로는 엄청난 귀차니스트여서 심지어는 고장난 물건도 안 고치고 살고 있거든요.
저는 원래는 귀차니스트인데 어쩌다 가끔 필 받는 사안에 엄청난 열의를 쏟은 후에 탈진해서 다시 귀차니스트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에너지 분배하는 요령이 부족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14. ...
'13.5.20 6:25 PM (220.72.xxx.168)헬멧, 장갑 사실 때, 자전거 속바지(뽕바지)도 하나 사세요.
익숙해질 때까지 원글님 엉덩이를 보호해주는데 꼭 필요한 거예요.15. 씀바귀
'13.5.21 12:23 AM (180.69.xxx.179)참고가 되는 좋은 글이네요. 자전거 조심히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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