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서관간다하고 pc방 다녀온 고등학생

바보맘 조회수 : 1,492
작성일 : 2013-05-18 10:55:17
위의 학생 대학갈 확률 얼마일까요?
고등1학년이고 친구가 너무많은 외향적 제 아들입니다
집에서 컴퓨터게임 다 허용해줍니다
어제 친구랑 도서관간다길래 혹시 몰라 들어오는애 옷냄새를 맡아보니 담배냄새가 나 화를 냈더니 처음엔 잡아 떼더니 한시간만 pc방갔다는데 그것도 믿을수 없죠
어젯밤 속상해서 새벽녘에 잠들었습니다
제가 느슨하게 관리하는 스타일이다보니 이젠 기어 오르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IP : 115.139.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수없죠.
    '13.5.18 11:02 AM (124.56.xxx.47)

    pc방 갔다고 대학 못가지는 않아요.
    아이 나름.

    저는 대놓고 집에서 하느니 피방가라고 해요.
    돈 아까와서 집에서 보다는 조금 덜하거든요.
    집에서는 금지......임에도 그래도 가끔 합니다.

    피방 어차피 이래도 저래도 가는거 거짓말이라도 하지 않게끔 하려구요.
    다 큰 아들들은 엄마가 관리하기 만만치 않아요.
    어릴때부터 잘 습관 들여놓았으면 모를까...
    힘드시겠네요. ㅠㅠ 동병상련.

    아예 아빠한테 오픈하는게 어찌보면 길게 보아서 더 좋을 수도 있어요.
    아빠가 마음이 열린 분이라는 전제하에요......그런데 대부분의 우리 나라 아빠들은 이점이 또 힘들죠,...

  • 2. 휴우
    '13.5.18 11:08 AM (110.14.xxx.70)

    지난주 수련회 다녀왔는데 이번주엔 또 단합대회 한다고 시내서 모이기로 했다네요
    고1이 그리 한가한지..
    아이들 갈데라곤 피시방이나 노래방뿐인데...
    속상해요 늘 핸폰 잠궈놓고..
    믿고싶은데 상황이 이렇습니다ㅠ

  • 3. 딱 저런 짓한 제 남동생
    '13.5.18 11:16 AM (116.120.xxx.67)

    연대 갔으요.
    물론 거짓말 한거 걸려서 엄마가 밀걸레대 들고 현관문 앞에서 기다렸다능 .... ㅎㅎㅎㅎㅎㅎ

  • 4. ㅎㅎ
    '13.5.18 11:19 AM (58.239.xxx.24)

    과학고 아이들도 강남 최상위권 아이들도 남학생들 거의가 엄마가 지키지 않으면 거의 다 갑니다.

    시험기간에도 엄마 몰래 가는눔들도 있구요. ^^

    근데 엄마가 잘 지켜야겠지요. 두눈 부릅뜨고요.

  • 5. ...
    '13.5.18 11:44 AM (175.223.xxx.250)

    고1이면 1학기까진 좀 봐주다가 2학기쯤 슬슬 pc방 멀리하면서 2학년땐 정신차리고 공부해야합니다.
    문과면 2학년때 바짝 해도 상위권대 가능한것같고
    이과면 수학. 과학 기초가 안된 상태에서 뒤늦게 마음 잡는다해도 최상위권은 힘들다고 봅니다.
    하지만 외향적 성격의 아이들이 공부 스트레스가 많지 않고 멘탈이 강하다보니 수능땐 평소보다 성적이 잘 나오기도 하더군요

  • 6. ㅇㅇ
    '13.5.18 12:44 PM (203.152.xxx.172)

    그 피씨방은 남자애들이 주로 가더라고요 에효..
    여자애들은 화장하고 치장하고 수다떠느라고 남자애들은 피씨방 가느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279 세상은 너무 남자위주인 것 같아요. 5 ㅠㅠ 2013/05/28 1,332
256278 오호~ 못난이주의보 재밌네요~ 9 일일드라마 2013/05/28 1,961
256277 알뜰폰 괜찮을까요? 핸펀 바꿔야하는데 요금이 부담스러워요 5 백수 2013/05/28 1,414
256276 이정도면 잘하고 있는걸까요^^?>: 집표 수학 .. 2013/05/28 573
256275 서울역 근처 저렴한 호텔 좀 추천 해 주세요...ㅠ 2 ... 2013/05/28 1,385
256274 지저분한 얘기입니다.강아지 덩...ㅠㅠ문의드려요. 5 ㅡ ㅡ 2013/05/28 737
256273 -영혼의 파도타기- 라는 영화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2 파도 2013/05/28 898
256272 드뎌 습기와의 전쟁이 시작되나봐요. 2 끈적 2013/05/28 1,511
256271 한혜진 후임으로 누가 좋을까요? 157 .... 2013/05/28 12,600
256270 아리랑 어떤 거... 4 뜨개질소녀 2013/05/28 698
256269 전문의인지어찌알죠? 5 2013/05/28 1,246
256268 쇼파를 보러 갔는데 남편의 태도가요 11 무넘 2013/05/28 3,961
256267 박근혜는 시험으로 치면 부정시험으로 합격한 거 아닌가요? 18 하야좀 2013/05/28 1,709
256266 고추모종구분요... 1 초보농사 2013/05/28 687
256265 담주면 시골에 갑니다... 4 시골에가요... 2013/05/28 1,038
256264 누름돌 용기 써보신 분 계세요? 5 혹시 2013/05/28 1,622
256263 학원 오픈수업은 아무나 들어도 되는 거죠? 고민 2013/05/28 381
256262 북쪽으로 자면 안 좋나요? 2 ... 2013/05/28 6,881
256261 place salt in my exit wounds 어떻게 해석.. 6 .... 2013/05/28 1,196
256260 모르는 사람이 매달 제앞으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요. 2 아시는분? 2013/05/28 2,818
256259 오늘은 제습기 틀 정도는 아니죠. 2 111 2013/05/28 1,066
256258 서울시 "박원순 아들 병역 논란 배후에 국정원 있는 듯.. 2 참맛 2013/05/28 1,180
256257 5월에 구매없으시면 20% 할인쿠폰 받으세요. 6 지마켓쿠폰 2013/05/28 1,543
256256 급급~오이지고수님들 도와줘요;; 2 내오이지 2013/05/28 827
256255 고등학생 패륜아 7 ... 2013/05/28 2,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