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냥이 질문요~~~^^

조회수 : 753
작성일 : 2013-05-18 09:44:42
그제 페르시안 8개월령 데려왔는데요.
구석에 숨어있 다가 어제 저녁부터 얼굴을 보여주더니
급기야 온가족이 소파에 나란히 앉아 티비 보고있는데
티비바로 밑에 자리잡고 사자처럼 늘어지게 앉아
우리들을 바라보네요.ㅎㅎ
도도,거만 그 자체입니다.
아직도 지 몸에 손대는건 거부하고요.
참..이게 요지는 아닌데 ㅎㅎ
예전에 키우던 아가씨가 냥이가 지금 발정기라 했거든요.
중성화 시키려는데 발정기때에는 수술할 수 없다 들은것같아요.발정 시작과 끝은 어떻게 아나요?
암컷인데 현재는 흐다듬으면 엉덩이를 쑥 드는것같고
밤에 돌아다니며 작은소리로 에릉 에릉 해요.
끝을 올리며 에릉 에릉.
그리고 또 한가지.
얘가 밤에 엄청나게 우다다 뛰어다니네요.
높은곳에 올라가 물건도 떨어뜨리고요.
아랫집에 피해갈 것 같아요.
저도 잠을 설치고요.
한번 이렇게 습관든 애들 사람 리듬으로 바꿀수 있나요?
낯설어서 밤에 일시적을 뛰는걸까요
아님 오랫동안 그랬을까요.
얘를 키우던 분이 학생이라 집을 자주 비웠던 듯 해요.
고칠수 없으면 어떡하죠?ㅠ
조언좀요~~~~

IP : 211.60.xxx.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사집사
    '13.5.18 9:49 AM (68.49.xxx.129)

    발정기 질문은 ..잘 모르겠고..우다다는 점차 사람 패턴으로 적응하는 애들이 많긴 하지만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요. 저희냥이는 지금까지도 새벽 1시부터 5,6시까지 우다다를 하십니다.. 정말 정말 ...집사 가족이랑 안맞으면..그때가서 다른 방법을 고려해보는수밖에 없겠지만 지금은 그냥 이뻐해 주시고 지켜봐주세요. 오줌 제곳에 잘싸는것만도 어디에요 ..엉엉 ㅜㅜ

  • 2. 집사집사
    '13.5.18 9:49 AM (68.49.xxx.129)

    디시인 사이드 야옹이 갤러리 한번 가보세요. 말투가 다들 좀 ..그렇긴 하지만 많은정보를 쉽게 얻을수 있어요.

  • 3. 우유좋아
    '13.5.18 10:06 AM (115.136.xxx.238)

    중성화 수술은 [고양이라서 다행이야]라는 냥이카페등에 지역별 추천병원 물어보시고 거기서 상담받으세요.
    언제쯤이 적기인지 필요한 정보를 구하실수 있을꺼에요.

    고양이는 오래살건 적게살건 지 맘이 내킬때가 아니면 몸에 손대는거 원래 싫어하니까 그러려니 편하게 지내시고, 높은곳에 떨어질만한 물건은 미리미리 치워두세요, 고양이 키우는집에서 장식품은 그저 소망이랍니다.
    우다다 뛰는건 나이들수록 점점 횟수가 줄어갈꺼고요, 심심하고 기운뻗치니 그러는거니까 좀 방지하고싶으시면 끈이나 낚싯대 장난감등으로 기운빠지게 놀아주세요.

  • 4.
    '13.5.18 10:20 AM (175.213.xxx.248)

    발정기에도 수술이 가능은 해요 그런데 자궁이 확장?되어있어 출혈이나 그런위험성이 좀높아진다네요
    능숙한 의사면 문제없대요
    우다다는 대부분 나이들면서 덜하게되고 사람취침시간에맞추는경우가 많지만 언제나 케바케니까요.
    새로운환경에 낯설텐데
    예뻐주시고 냥이랑 행복하세요~~

  • 5. ...
    '13.5.18 10:57 AM (112.155.xxx.72)

    일단 병원에 데려가셔서 중성화 수술 가능성을 확인하셔야할듯.

  • 6. 새벽
    '13.5.18 1:48 PM (218.148.xxx.50)

    우다다는 5살 넘어가니 확 줄긴 하더라구요.
    (예전에 외국서 냥이 키우는 친구랑 살 때...)
    기운이 남아돌아 스트레스 풀려 그러는거라 하니 잠자기 전에 장난감으로 확끈!!! 하게 기운 쏙 빠지도록 놀아주심 어떨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798 장수 비약? 적포도주 2013/06/25 423
268797 6월 25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6/25 532
268796 60대 부모님 서유럽 패키지 괜찮을까요? 6 60 2013/06/25 1,661
268795 박지성 어머니는 계신거죠? 6 .. 2013/06/25 3,301
268794 서면 ㅅㅅ 녀 1 우꼬살자 2013/06/25 2,855
268793 올해 대학들어간 신입생 9 82cook.. 2013/06/25 1,387
268792 한혜진 & 기성용 만남에서 결혼까지.. 2 Roll 2013/06/25 2,274
268791 정치는 국민이 하는겁니다. 6 국민이갑이다.. 2013/06/25 543
268790 NLL 노무현 발언은 친일매국새누리당 열혈지지자로 추정됩니다 진짜 매국노.. 2013/06/25 411
268789 이명박 국정조사와 청문회 실시하고 구속하라는 아고라 1 서명합시다 2013/06/25 505
268788 NLL 노무현발언 JTBC가 제대로 방송했네요 17 매국노 2013/06/25 2,852
268787 핸드폰에 저장된 사진 노트북에 저장하는법아시나요? 11 gg 2013/06/25 2,005
268786 [원전]후쿠시마 원전 부근 방사성 물질 농도 상승 1 참맛 2013/06/25 776
268785 길냥이들이 특히 많은 지역이 있나봐요.. 2 길냥이 2013/06/25 745
268784 '국정원'의 보도 통제와 언론의 '신보도지침' 3 샬랄라 2013/06/25 537
268783 도와주세요ㅠ 이마에 종기났는데 얼굴까지 퉁퉁 부어가네요 16 아파요.ㅠㅠ.. 2013/06/25 14,688
268782 6월 2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6/25 313
268781 펀드 1 ㅇㅇ 2013/06/25 620
268780 실란트 비싸네요. 5 어린이치과치.. 2013/06/25 1,429
268779 엘지 직수정수기 어떤가요? 샤르망 2013/06/25 3,920
268778 여러주부님들 의견듣고 싶네요.. 29 푸른하늘12.. 2013/06/25 2,134
268777 중2 자녀들과 다들 안녕하신가요? 29 푸르른 2013/06/25 3,147
268776 요새 기력이 딸리고 눈이 침침한데 비타민 챙겨먹으면 나아질까요 .. 4 피로곰 2013/06/25 1,381
268775 뭔가 항상 손해 보는거 같이 살아가는거... 9 돌돌돌 2013/06/25 1,945
268774 국정원 선거개입 물타기 짱이네요 1 대단 2013/06/25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