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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기 기억력(?) 이 너무 약해요 이런분들 계신가요?

..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13-05-18 00:43:32

저 

노래 가사 외워서 부를 수 있는게 하나도 없고..

봤던 드라마나 영화 줄거리 생각나는게 하나도 없고..

학창시절에 배웠던 내용(대학 전공과목 이론 포함) 도 단어만 익숙하지 기억이 안나고

그 외에도 제가 겪었던 경험을 과정으로 설명 해보라고 하면 기억이 안나요... 

이건 왜그럴까요? 요리도 자주하는 편은 아니지만 레시피를 기억해서 하는게 하나도 없어요

할때마다 찾아보고 해야해요 ㅠㅠㅠㅠ 

멀쩡한 대학 나오고, 학점도 잘 나오는 편이였고 무슨일 할때는 꼼꼼하게 찾아보고 자기걸로 만드는데

꼭 일정 시간만 지나면 다 까먹어요..ㅠㅠㅠㅠㅠ 

이런게 약하다 보니 사는데 컴플렉스가 생겨요~ 뭐 하나 제대로 알고 있는 경우가 없으니까요

상식도 없고 꼭 빈강정 처럼 느껴져요 ㅠㅠ 고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4.47.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마찬가지
    '13.5.18 12:57 AM (124.5.xxx.172)

    전에 누구 선물해준거 기억 하나도 나지않아요.
    친정엄마 집매매하면서 인감도장 참 좋다고 주변에서 얘기
    나오니 이거 딸이해준거라고 십여년도 더 된거
    전 잊고 있었죠. 가방 사준것도 그렇고 상당히 심각해요.
    머리에 힘을 바짝 주고 살려구요. 습관성인것도 같아요.
    보통 대충 이런식의 의식이 있는듯 메모 잘 활용하구요

  • 2. ㅇㅇ
    '13.5.18 1:20 AM (118.42.xxx.103)

    메모하는 습관 길러보세요

  • 3. ..
    '13.5.18 6:04 AM (211.245.xxx.96)

    기억력에는 장기 기억과 단기기억 기능이 있어요. 장기기억력이 좀 안좋을 수 있겠네요.
    공부 잘 하셨다니 큰 문제는 아닐 것 같구요. 괴로워 하시기 보단 윗분 조언처럼 메모나
    일기 써두시고 현재에 집중해서 사시는 것도 좋아요.

  • 4. ㅎㅎ
    '13.5.18 6:28 PM (1.232.xxx.203)

    저도 그래요.
    오죽하면 저희 엄마가 저보고 너같은 애한테는
    학벌이 진짜 중요한 거라고 그러셨죠. ㅠㅠ
    누가 너 공부 잘했다는 거 믿겠냐고요 ㅋㅋㅋ 사실 웃을 일이 아닌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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