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일도 대북문제에서 손을 빼는 모양새네요.

참맛 조회수 : 822
작성일 : 2013-05-17 08:54:15
미.일도 대북문제에서 손을 빼는 모양새네요.

미국, 일본 정부인사 방북에 신중론…"결과 지켜보자"

http://media.daum.net/foreign/newsview?newsid=20130516222907441


- 6자 수석대표 일본 방문…한국 "도움 안된다" 인식과는 '온도차' -


사실 북핵이 시작된 건 노태우때부터죠.


- 남북한 가입후인 1991년 9월 24일 노태우 대통령은〈UN총회〉 연설에 서 △ 남북한의 평화협정 체결과 무력불사용, △ 한반도의 전쟁위협을 감소시키기 위한 핵무기 개발포기를 포함한 군사적 신뢰구축의 추진, △ 남북한간의 자유로운 통행, 통신과 통상의 보장 등을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3대 원칙”을 제시하였다. -

http://contents.archives.go.kr/next/content/listSubjectDescription.do?id=0028...


 

이게 6자회담으로 가면서 오히려 사공이 많아서 배가 산으로 가버린게 현재 상황이죠. 문제는 그동안 일본과 미국은 경제가 바닥으로 떨어져서 자기들 살 구멍 찾기 바쁘다는 건데요. 아시다시피 미국은 재정파탄을 극복중이고, 일본은 아베가 극약처방을 하고 있는데 자칫하면 오히려 막장이 나니냐란 우려도 가지고 있지요. 즉 양국이 극적인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데엔 이설이 있을 수 없는데요.

 

개성공단을 지켜보는 미.일의 입장을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면,

    1, 저렴한 고급인력,

    2, 세계평화라는 명분,

    3, 각종 지하광물의 마지막 저장고이며 동북아 경제 활성화의 꼭짓점

    4, 한국은 "독재자의 딸"이므로, 국제여론의 부담이 없단 점.

 

미.일의 경기회복 가능성의 싯점에서 생산비가 싸고 고급인력, 그리고 동북아 무역기지의 제공, 미개척 지하자원의 보고 등으로 볼 수 있는 북한은 매력 만점입니다. 정권의 사활, 그리고 국가경제의 생사가 달린 싯점에서 해당 국가의 지도자는 어떤 판단을 내릴까요?

 

이번 방미에서도 미국은 상당히 챙겼지만 일본은 무얼 챙기고 바랄 수 있나요? 외교도 윈윈이 되어야 하는데, 박근혜는 일본에 무얼 해주었나요? 안 그래도 불경기로 휘청거리며 살아 오던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바닥에 떨어졌는데? 일본이 살 길은 무엇인가요?

 

일본과 북한의 교류를 봉쇄할려면 그에 상당하는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데, 뭣으로 지불할 수 있을까요?



IP : 121.151.xxx.2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북문제를
    '13.5.17 9:13 AM (211.194.xxx.186)

    진전시킬 의지도 능력도 희미하고 공조관계도 이루지 못 하고 시간만 흘러가면
    중국만 웃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 2. 참맛
    '13.5.17 9:15 AM (121.151.xxx.203)

    6자 중에서 최소한 미.일은 못 참지요. 더구나 비지니스는 선점이 중요한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573 미.일도 대북문제에서 손을 빼는 모양새네요. 2 참맛 2013/05/17 822
254572 박근혜 정부, 공약 뒤집고 ‘철도 민영화’ 추진 5 ㅇㅇ 2013/05/17 1,110
254571 생후 두달된아기 유모차태워 외출해도 될까요 7 지현맘 2013/05/17 3,172
254570 연휴계획 있으신가요? 벌써 떠나셨나요? 2 궁금 2013/05/17 1,162
254569 가족의 탄생보는데 족보가 ㅎㅎ 2 ... 2013/05/17 1,276
254568 집안에 숨은 냥이를 못찾겠어요.ㅠ 13 2013/05/17 2,713
254567 요양보호사 교육 3주째 10 ........ 2013/05/17 3,831
254566 밤새 나인봤어요 5 에고 졸려라.. 2013/05/17 1,727
254565 낚시글이 많이 보이네요 7 한마디 2013/05/17 1,208
254564 오늘 서울랜드... 네살 아가와 갈까요? 5 민족대이동 2013/05/17 1,405
254563 경포해변 그늘막 텐트? 사과소녀 2013/05/17 1,571
254562 참나물 어떻게 무쳐요? 3 아놔~ 2013/05/17 1,375
254561 요르단 한 달 체류인데 현지상황 조언 좀 3 요르단 2013/05/17 1,237
254560 '윤창중 사건' 피해 인턴 아버지 인터뷰 7 참맛 2013/05/17 4,485
254559 Not a care 가 무심한 인가요 2 2013/05/17 1,351
254558 7월 한달 머물수 있는 집을 구하려합니다 7 여행자 2013/05/17 1,950
254557 편의점 택배 착불로 보낼경우, 수수료 드나요? 3 홍차 2013/05/17 4,650
254556 업무 처리하는데있어 유용한 사이트들 128 공부하는사람.. 2013/05/17 5,897
254555 지금 실내 너무 건조하지 않으세요? 자다깸 3 서울 2013/05/17 891
254554 피겨 스케이트 하고 싶다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나요? 12 갑자기 2013/05/17 3,044
254553 남동생 결혼, 미혼 누나의 한복 색깔 고민이네요... 16 40대 한복.. 2013/05/17 8,584
254552 정말 결혼할인연은 있나요? 22 너나잘하세요.. 2013/05/17 37,867
254551 라스 보고 2pm 준호한테 꽂혀버렸어요.. 15 .. 2013/05/17 4,815
254550 간단한 번역 도와주세요, 여기서 end를 어떻게 해석할까요. 3 ........ 2013/05/17 830
254549 김치냉장고 어디것이 좋은가요? 6 ... 2013/05/17 2,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