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 안돌아다녀도 되는 유럽도시는?

황금연휴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13-05-16 23:04:32
물으면서도 좀 웃기지만 유럽여행은 보통 많이 걷고 많이 돌아다녀야 하잖아요.
이동많이 안하고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딜까요?
니스처럼 아예 휴양을 작정한 곳 말고요.
몇번 되지도 않는 연휴인데 하필 발을 다쳐서 오래 걷기 힘들거든요.
집에서만 보내자니 아깝구요.
유럽입니다. 아무 곳이나 추천해주세요.
IP : 178.21.xxx.17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5.16 11:08 PM (121.147.xxx.224)

    프랑스 안시요. 운하 근처에서 밥먹고 커피 마시고 호수 근처 벤치에서 멍 때리고 ^^
    여러번 갔어도 또 다시 가고 싶은 도시에요.

  • 2.
    '13.5.16 11:16 PM (117.111.xxx.59)

    대부분의도시가작아서 트램타고다니시면서 즐기심될듯한데요

  • 3. 오스트리아
    '13.5.16 11:17 PM (218.48.xxx.117)

    Salzburg. 근교에 할슈타트처럼 그림같은 곳이 많지만, 짤츠부르크만 놓고 보면 많이 걷지 않아도 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 4. 파란12
    '13.5.16 11:19 PM (124.61.xxx.15)

    저는 독일 하이델베르크 / 이탈리아 시에나 와 피렌체 / 스위스 루쩨른 추천합니다, 참 ,,벨기에 브루게도 좋습니다,,

  • 5. 고맙습니다
    '13.5.16 11:37 PM (178.21.xxx.173)

    추천해주신 도시들 찾아볼게요.
    고맙습니다.
    혹시 크로아티아 자다르는 어떤가요?
    지인이 추천해줬는데 한여름은 너무 더워서 오히려 지금이 낫다고 하는데 볼 만한가요?
    열거해주신 도시들도 제대로 검색해보겠습니다

  • 6. 물컵
    '13.5.17 12:04 AM (1.229.xxx.212)

    크로아티아 좋아요. 옛날 유럽 귀족들이 휴양하러 많이 오던 휴양지가 크로아티아 듀브로브니크라고 들었어요..

    경치좋고 저렴하고 좋은데..
    단점은 음식이 너무 맛없어요.. 이태리 음식 영향많이 받은것같은데 대체로 짜고 식재료도 그다지 좋지 않아요. 하다못해 슈퍼마켓에서 햄을 사도 밀가루맛이 강하다는..
    최근까지 내전이 있었기 때문에 도로나 공산품이 그렇게 풍부하지 못하다고 들었어요..
    이태리 항구에서 차로 가득 공산품 싣고오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듀브로브니크를 기점으로 남쪽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해안가따라서 북쪽으로 쭉 올라왔었는데, 자연풍광은 너무 아름다워요.. 한도시에 카톨릭성당과 이슬람교회가 같이 있는 모습도 이색적이예요..

    전 스페인 추천요.. 스페인은 대체로 택시비도 저렴하고, 사람들도 긍정적이고 친절해서.. 다녀오면 에너지 충전되는 기분이예요.

  • 7. 땡큐땡큐
    '13.5.17 1:03 AM (58.236.xxx.74)

    덕분에 저도 크로아티아 자다르 검색 들어갑니다.

  • 8. 잘츠캄머굿
    '13.5.17 4:52 AM (185.21.xxx.90)

    지금 잘츠캄머굿 장크트볼프강에 여행왔어요 부킹닷컴에서 펜션예약해서 묵는데 동네에 있는 샤프베르그산악열차타고 편하게 절경구경하고 유람선타고 장크트길겐 왕복해다녀오고 좋아요 저흰 어린애가있어서 여기로 왔는데 관광인프라도 잘되어있고 노약자 아기들도 여행하기좋네요 무엇보다 지금 경치 날씨 정말끝내줘요

  • 9. 잘츠캄머굿
    '13.5.17 4:56 AM (185.21.xxx.90)

    장크트볼프강 호수에만 앉아 있어도 한나절 금방이에요 할슈타트도 가봤는데 남이섬과광지분위기 실망했구요 차라리 그다음역 오베르트라운 좋네요 케이블카 타고 파이
    브핑거스 올라갔는데 정말 멋져요

  • 10. 앗 윗님
    '13.5.17 5:57 AM (178.21.xxx.173)

    안그래도 장크트볼프강 물어보려고 다시 들어왔는데...
    거기 날씨는 어떤지요?
    저희도 아이가 하나 있어요. 아직 어려서 그런지 빈이나 런던처럼 역사 유적 많은 곳은 지루해 하더라구요.
    그래서 쉬엄 쉬엄 보면서도 풍경도 예쁘고 즐길 수 있는 곳 찾고 있었는데...
    장크트볼프강과 짤즈부르크 갈까 했는데
    잘츠캄머굿도 검색들어갑니다.
    할슈타트는 사람이 너무 몰린다 해서 저도 패쓰하려구요.

  • 11. ...
    '13.5.17 8:38 AM (222.97.xxx.159)

    좋은 정보 저도 잘 듣고 갑니다.

  • 12. 잘츠캄머굿
    '13.5.17 3:13 PM (185.21.xxx.90)

    장크트볼프강 해날때는 반팔입고도 더웠는데 흐릴때는 긴팔입음 딱 좋은 날씨에요 장크트볼프강은 할슈타트와 마찬가지로 잘츠캄머굿 지역의 한 동네이구요 샤프베르그 산악열차와 장크트길겐 유람선 강추에요 샤프베르그 산악열차 루트는 사운드오브뮤직의 촬영장소예요 시니컬한 울 남편도 또 오고싶다네요 인근 오버트라운 파이브핑거스 케이블카는 정상은 6월11 일인가부터 가능하고 중간기착지 까지만 현재운행하구요 중간기착지 동굴은 좋은데 케이블카내려서 꽤 등산을 좀해야돼서 님께는 좀 비추천이네요

  • 13. 민이맘
    '13.5.17 3:16 PM (39.115.xxx.7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4. ..
    '13.5.17 4:26 PM (5.151.xxx.28)

    잘츠캄머굿 정보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569 4살 조카 데리고 놀러 가야 하는데요 3 더운 날씨에.. 2013/06/24 648
268568 대학생들, 고맙습니다. 2 ㅇㅇ 2013/06/24 722
268567 (발췌본 입수) 노무현 ”서해평화지역, 반대하면 하루아침에 바보.. 1 세우실 2013/06/24 1,201
268566 이게 서해 5도 포기했다는 말인가요? 4 포기란 .... 2013/06/24 1,391
268565 "국정원 진상조사 촉구" 경희대생 거리 행진 5 샬랄라 2013/06/24 997
268564 국정원 선거개입 사태의 본질이 정치공작이라고???-_-+ 1 도리돌돌 2013/06/24 469
268563 우린 국정원이 위키리크스네 7 위키리크스 2013/06/24 989
268562 이러면 안돼죠?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 52 ... 2013/06/24 14,693
268561 액젓이 너무 들어간 열무김치 어떻게 하죠 ㅜㅜ 5 -- 2013/06/24 1,163
268560 유리로 된 무선주전자 써보셨어요? 3 주전자 2013/06/24 1,153
268559 보테가 베네타 가방 사이즈 좀 알려주시겠어요? 가방 2013/06/24 954
268558 구호에서 본 가방이 생각나요 ㅠㅠ 5 보따리 쌀까.. 2013/06/24 2,927
268557 유이가 김현중 땜에 묻혀요.. 16 잠영 2013/06/24 5,688
268556 정말 댓글 알바가 있나 봐요 11 ... 2013/06/24 1,108
268555 내일 도시락 쌀 식빵이요, 오늘 사서 상온에 두어도 괜찮을까요?.. 1 초보자 2013/06/24 672
268554 피부가 쫀득거리고 광이나네요. 말안듣는 아들과 남편 여행보내고 .. 3 매일소리치고.. 2013/06/24 2,209
268553 82능력자님들, 곡 이름 좀 찾아주세요. 5 궁금해 2013/06/24 688
268552 이것들이 국정원 불법선거개입 막겠다고 급날조조작기록을 디미네요 7 촛불 2013/06/24 1,005
268551 새갈라 이매진 의상 정말 아름답네요. 3 김연아 2013/06/24 1,401
268550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11 궁금 2013/06/24 2,165
268549 아니 박그네는 그럼 뭔 일인지 알지도 못하고 국정원녀 인권 어쩌.. 11 뻔뻔 아님 .. 2013/06/24 1,416
268548 쇼파가 필요해요~~~ 1 쇼파 2013/06/24 632
268547 nnl 등 시국에 관한 방송 2 국민티비 2013/06/24 753
268546 드라마,원더풀마마 보시는 분~ 7 이해가 안 .. 2013/06/24 975
268545 저랑 입맛 비슷하신분! 맛있는 음식 추천 부탁드려요~ 2 반찬 2013/06/24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