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회라 아이스크림 넣어 줬는데 맛없는 거라 싫타고~ㅠㅠ

중학생 조회수 : 2,542
작성일 : 2013-05-16 15:30:51
운동회라서 하드종류는 녹을까봐 쭈쮸바 넣어줬는데 반 아이들이 우리애에게 맛없는 쭈쮸바라고 한마디씩 했나봅니다 우리딸 돈 쓰고 욕만 먹었다고 화만 내고 있네요~ㅠ ㅠ 맛 없는 먹질 말던지~ㅠ ㅠ 요즘 아이들 다 그런가요??
IP : 116.122.xxx.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읭?
    '13.5.16 3:36 PM (171.161.xxx.54)

    쮸쮸바가 맛없으면 얼마나 맛이 없을수가 있나요? 대략 다 맛있지 않나???

  • 2. ..
    '13.5.16 3:38 PM (175.249.xxx.17)

    요즘 애들이 그렇더군요.

    담임선생님(중학생)께서 시험 잘 보라고 일일이 손글씨로 포스트잇에 Good Luck~! ^^ 이라고 써서 쵸코바에 붙여서
    반 아이들에게 하나씩 다 줬다는데......대부분의 아이들이 포스트잇 구겨서 쓰레기통으로 쓩~~~~버리고....
    쵸코바 그 자리에서 뜯어서 먹었다네요.

    요즘 애들은 잔정이 없는 애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 3. ...
    '13.5.16 3:46 PM (58.231.xxx.141)

    전 쭈쭈바 맛있어서 한여름엔 입에 달고 사는데;;;; 맛 없나보네요...
    확실히 입맛이 좀 많이 바뀌나봐요...^^;;;;

  • 4. 씁쓸한
    '13.5.16 3:51 PM (110.70.xxx.4)

    씁쓸한 이야기네요
    우리반에도 살짝 장애인 아이가 있어 아이들이 잘 챙겨주니 고마워서 그 엄마가 아이스크림을 넣었나봐요
    그런데 몇명이 우리가 거지냐고 했다고 하네요
    물론 몇명이지요
    아마 몇명이 그랬을꺼에요
    맛있게 먹은 아이도 많을꺼에요

  • 5. 아이들이
    '13.5.16 4:49 PM (39.113.xxx.68)

    다 그렇던걸요. 특별히 나빠서가 아니라 먹는게 풍족해서 인지..,
    뭐하나만 있어도 맛있게 먹겠거니 했는데, 좀 가리는게 많더군요. 그래서 눈치 엄청봐야 하더군요.^^ 우리애 욕 안먹일려면요.
    옆반은 햄버거 셋트 먹는데 우리반은 햄버거 단품먹으면 전체 분위기 썰렁해지면서 사기죽고, 좀 점잖은 애들은 직접 대놓고는 말안해도 집에와서 원망해요. 차라리 주지를 말지. 이러면서요.
    저도 우리애들한테 물어보고 품목을 정해요.
    애들 사이 인기품목이 있으니까 값이 문제가 아니라 센스를 발휘하셔야 할거예요. 아마도 이웃반에 더 아이들이 선호하는 품목을 먹어서 비교 됐을수도 있어요.
    중등이상이면 애들이 더 깐깐해지죠. 대체로 이온음료가 무난하더구요.남학생들은요.

  • 6. 초딩들도
    '13.5.16 5:3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쭈쭈바 보다는 설레임을 좋아하던데 중학생은 더하겠지요.
    돈쓰고 싫은 소리듣고 속상하시겠어요

  • 7. ...
    '13.5.16 7:20 PM (211.221.xxx.228)

    에휴~~ 요즘 아이들은... 참...
    제 아이들부터 예절교육 잘 시키고
    항상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 갖도록 교육시켜야겠어요...

  • 8. 그리고
    '13.5.16 7:49 PM (180.224.xxx.97)

    뭐 넣어주면 감사하다는 마음갖는 아이 과연 있을까요?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나 누가 넣었는지 신경안쓰고 그냥 먹는 애가 태반일거 같아요.
    즉 님 아이보고 그것에 대한 반응에서 자유로와지라~고 가르치세요.
    요새 애들 무엇을 받을때 고맙게 받는 아이 거의 없어요. 다 집에 있거나 자기가 풍족히 사먹을 수 있는것들이라 그런지요.

  • 9. 그러게요
    '13.5.16 8:30 PM (180.70.xxx.51)

    그래서 전 아예 머가좋냐고 물어보고 넣어줬어요 ^^

  • 10. 대세
    '13.5.16 11:21 PM (175.210.xxx.158)

    설레임

    더위사냥커피맛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315 다음주 우리아들 입대하는데 1 22:45:58 146
1597314 이효리 어머니.... 6 ㅣㅣ 22:41:42 693
1597313 차간거리 8 유지 22:37:10 159
1597312 30-40대분들, 부모님이랑 해외여행 잘 안가세요? 16 ㅡㅡ 22:30:03 512
1597311 30대 남자 얼굴이 저렇게 청순할수가 있나요? 6 변우석 22:21:59 1,285
1597310 솔이가 과거로 가서 최대 피해자는 10 선재 22:17:03 1,158
1597309 노총각오빠 여친이 결혼을 미뤄요 14 22:12:56 1,664
1597308 시드니 여행 가보신 분 7 ㅅㄴ 22:10:39 523
1597307 서울에 쓰레기 매립지 생기겠네요 13 ... 22:10:09 1,568
1597306 변우석 팬미 성공 하신 분 계세요 2 푸른당 22:09:45 664
1597305 지금 영 셀든 보고 있는데요 7 시즌 22:08:35 474
1597304 선재랑 솔이 해피엔딩 맞나요? 9 불안 22:07:06 1,293
1597303 신병 입소 거부 4 군대 22:07:00 1,401
1597302 아줌마들 절대 운전하지 마세요. 7 ㅇㅇ 22:06:58 2,459
1597301 외모 상위 10%로면 잘생 멋쁨 살맛 날까요? 1 22:05:42 543
1597300 다들 자기가 동안이라고 착각하는듯 17 그건 아냐 22:03:15 1,523
1597299 한의원에서 본 노부부 2 ㅎㅎ 22:01:21 1,626
1597298 나이들어 1 ... 21:57:59 368
1597297 직업군인 훈련도 아니고 왜 훈련병을 14 jkl 21:56:59 1,052
1597296 Enfp 아줌마의 서울 대구 대전 하루놀이 11 잼나는 하루.. 21:56:54 542
1597295 우리나라 보수들은 일본지배를 받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나봐요 8 섬기고싶은 .. 21:56:50 311
1597294 구매대행 옷을 주문했는데 계좌노출 걱정 질문 21:55:21 228
1597293 외국인 친구들 서울 미용실 어디가 좋을까요? 1 추천해 21:50:08 117
1597292 채상병 특검 본회의에 국짐 전원 불참 방법을 연구중이라는데 3 그게 21:44:14 980
1597291 대통령, 기자단 만찬 shorts 18 ㅇㅇ 21:43:51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