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인데 아직도 많이 징징거리는 애도 있나요?
계속 부정적인 말만 들으니..
끄떡하면 엄마랑 살기 싫다는 둥.. 심심하다 는 입에 붙었구요
애 둘 이상이면 서로 잘 놀았을까요? 둘째 원치도 않는 남편 땜에 낳을 수도 없었는데..
학원이나 운동은 하기 싫대요 뭐가 하고 싶은 건지..
숫자나 영어는 좋아하는데 한글도 아직 관심 없구요 그냥 괴로워요 제가 제 머리를 뜯고 싶네요 요즘은
1. 애착
'13.5.16 12:12 PM (67.87.xxx.133)초기양육에 뭔가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상담센터 한번 가보심이 어떨지
2. 흠
'13.5.16 12:14 PM (121.165.xxx.189)엄마에게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부족하네요.
3. ..
'13.5.16 12:44 PM (121.168.xxx.105)제 아들도 그래요..
저도 이 문제로 고민 많이했어요..
엄마한테 사랑을 못 받았네..
엄마가 아이맘을 잘 안 들어주네..
어려서부터 다 들어줘서 그러네..
뭐 그런 이유가 있을 수도 있는데요..
아이 기질자체가 그런 거 일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아이가 징징거리는 거, 엄마양육방법문제이든가, 아이 기질이든가..
둘 중 하나예요..4. ..
'13.5.16 12:55 PM (1.225.xxx.2)징징거릴때 님이 느끼는 불쾌감과 짜증감에 대해 아이에게 진지하고 충분히 설명을 하시고 앞으로는 징징거리지않고 이쁜말로 제대로 말하는것만 엄마가 들어준다고 선언하세요.
징징대면 " 이쁜말로 해" 하고 지적하시고 제대로 곱게 말하면 최대한 적극적으로 반응해주세요.
아이 키우며 나도 모르는 사이 애가 칭얼댈때까지 아이 말을 묵살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보시고요.5. ////아이의 기질을
'13.5.17 12:32 AM (175.197.xxx.90)이해해보세요.
엄마가 아이의 기질을 이해해야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제대로 대하는 지 감이 와요.
아직 엄마도 아이를 이해하지 못한 듯.
피상적으로만 외부적 요인들만 다루시는 듯.
아이에게 뭘 좋아하는지 왜 짜증내는지
뭐가 재밌는지, 뭐가 화나는지 등
아이를 파악해야해요.
그래야 부모로 뭔가 제대로 대처가 가능합니다.
시간들여서라도 아이가 학교 들어가기 전에 파악해보세요.
아이의 욕구를 먼저 다 충족시켜주시고
그리고 나서 짜증내면 그때부터 아이와 대화를 가집니다.
왜 그러니? 엄마가 뭘 해주면 좋겠니? 무리한 ㅜ라면 그때부터 협상을 합니다.
엄마는 이런저런 이유(타당한)로 너가 원하는대로 해줄 수가 없구나. 대체안은 어때?
그럼 엄마도 해줄 수 있고 너도 이렇게 안 놀아봤지? 재밌다....하고 흥미유도를 시도.등등
아이의 짜증을 아이 스스로 다룰 수 있도록 알려주실 시기도 되었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8058 | "국정원 댓글사건, 기성언론은 철저히 외면했다".. 2 | 샬랄라 | 2013/06/23 | 726 |
268057 | 요즘 코스트코 매장에 나와있는 랩탑이 어떤가요? 3 | ... | 2013/06/23 | 1,035 |
268056 | 바퀴벌레나왔는데요.. 11 | 세스코 | 2013/06/23 | 2,450 |
268055 | 정리할때 버리기 단계에 마음의 저항 극복법 7 | 저항 | 2013/06/23 | 5,047 |
268054 | 학원 안 다녔는데 해법수학은 어떤가요? 2 | 초등수학학원.. | 2013/06/23 | 2,333 |
268053 | 얼마전 조국 VS 김진태 재미있는 설전 감상. 3 | 상식대 비상.. | 2013/06/23 | 1,266 |
268052 | 걸쭉한 커리..어떻게 만드나요.. 8 | ㅇㅇ | 2013/06/23 | 1,271 |
268051 | 전업이신 분들 남편이 집안일 조금이라도 도와주시나요? 22 | ... | 2013/06/23 | 3,072 |
268050 | 네이버 아이디 도용당했는데요.. 1 | .. | 2013/06/23 | 935 |
268049 | 12살 싸이코래요ㅠ 10 | 부모맘 | 2013/06/23 | 3,943 |
268048 | 문의-남자가발 | ... | 2013/06/23 | 748 |
268047 | 이 원피스 밸트가 너무 과해보이지 않나요? 16 | 마흔둘 | 2013/06/23 | 2,486 |
268046 | 흰머리로 살기 넘 스트레스 받네요. 17 | 개성 | 2013/06/23 | 6,819 |
268045 | 이승철 정말 노래 잘 하더군요. 14 | 어쨌든 갑 | 2013/06/23 | 2,981 |
268044 | 대파 보관은 어떻게 하세요? 13 | 새벽 | 2013/06/23 | 16,084 |
268043 | 면기저귀로 면생리대 만들어도 될까요? 10 | 오호 | 2013/06/23 | 1,454 |
268042 | 카레에 키위 넣지마세요 3 | ^^ | 2013/06/23 | 2,723 |
268041 | 절대로 결혼하지 말아야 할 이유 11 | 000 | 2013/06/23 | 3,568 |
268040 | 된장찌개에 브로컬리 넣지 마세요. 34 | 흑 | 2013/06/23 | 13,784 |
268039 | 원룸..알려주세요.. 1 | 따스맘 | 2013/06/23 | 735 |
268038 | 편백나무 베개 쓰시는 분 10 | 어디 | 2013/06/23 | 4,448 |
268037 | 화장품 모델은 확실히 서양인 3 | ㄴㄴ | 2013/06/23 | 1,428 |
268036 | 저기요...여배우들 가방을 왜 열고 있는건가요? 51 | 궁금 | 2013/06/23 | 17,204 |
268035 | ***님이 당신을 초대했습니다 4 | 카카오톡 질.. | 2013/06/23 | 1,148 |
268034 | 문재인 긴급성명, 이적단체 새누리당을 위한 분노 7 | 샬랄라 | 2013/06/23 | 1,5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