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 혹시 오늘도 나인 댓글 중계 좀 가능하실까요...

저... 조회수 : 8,614
작성일 : 2013-05-14 22:56:05

어제 중계해주신 댓글 정말 잘 봤어요.

19회를 오늘 볼 수 있었는데, 어제 해주신 그대로더라구요.

하지만 지금 저는 여전히 티비가 없을 뿐이고, 그걸 오늘 보여준 집에

지금 이 시간에 가서 문을 두드릴 수 없을 뿐입니다.. ㅠ.ㅠ

최종회를 오롯이 혼자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는 부탁드리기 어렵고,

옆에 친구가 앉아서 같이 수다 떨면서 보는 것처럼 댓글 써주실 분들이

혹시 안 계실까 싶어서 여쭤봅니다.  

그런데 마지막회라서 큰 기대는 하지 않을께요. ㅠ.ㅠ

IP : 211.201.xxx.173
1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람쥐여사
    '13.5.14 10:57 PM (122.40.xxx.20)

    제가시작해요
    지금 광고해요
    인기 좋으니 광고가 10분이예요
    민영이 옷광고가 나와야 시작하는데. 아직 말었나봐요

  • 2. 팔랑엄마
    '13.5.14 10:58 PM (110.70.xxx.171)

    에궁 중계하고싶은데,,,
    벌써 졸려요~

  • 3. ..
    '13.5.14 10:58 PM (222.238.xxx.147)

    아직 광고중입니다.

  • 4. 다람쥐여사
    '13.5.14 10:58 PM (122.40.xxx.20)

    시작. 뜨아

  • 5. 다람쥐여사
    '13.5.14 10:58 PM (122.40.xxx.20)

    에잉 또 광고

  • 6. 저...
    '13.5.14 10:59 PM (211.201.xxx.173)

    시작 이라는 두 글자만 봐도 두근두근 합니다.. ㅠ.ㅠ

  • 7. 저도
    '13.5.14 11:03 PM (98.110.xxx.231)

    저도 중계 기다립니다.
    저는 외국이라 아직 어제것도 못봤어요....
    담주나 구해지려나....중계방은 접속도 안되고 ㅜㅜ

  • 8.
    '13.5.14 11:04 PM (220.76.xxx.27)

    어제 티비사러 뛰어나갈판이라는 글 너무 웃겼어요ㅋㅋ

  • 9. 나의나
    '13.5.14 11:05 PM (114.206.xxx.77)

    장기 두던 아저씨 나오고 사람들 막 나옴

  • 10. 쓰러진 선우를
    '13.5.14 11:06 PM (211.108.xxx.38)

    동네 아저씨들이 발견해서 경찰에 연락하라고 소리지르고 아우성
    사람들 몰려드는 가운데 어쩔 줄 모르는 시아.
    이 때 시아 엄마가 나타나 시아 부르고
    시아가 "아저씨가 죽었어.."라고 말하지만
    시아 엄마는 시아 손을 끌어당겨서 비행기 놓친다며 데리고 그 자리를 뜸.

  • 11. 플럼스카페
    '13.5.14 11:07 PM (211.177.xxx.98)

    시아엄마랑 택시타고 가요. 이니스프리 광고해요

  • 12. 다시
    '13.5.14 11:07 PM (114.206.xxx.77)

    광고 ㅠㅠ

  • 13. 내가사는세상
    '13.5.14 11:07 PM (124.54.xxx.177)

    헉.. 민영이 엄마한테 끌려 택시타고 비행기 보여준다음 다시 광고..ㅠㅠ

  • 14. 택시 안의 시아
    '13.5.14 11:07 PM (211.108.xxx.38)

    엄마 옆에 앉아 있던 시아, 조금 전 죽어가던 선우와 약속했었던 새끼 손가락을 들어서 바라봄
    그 다음 화면은 비행기 이륙 신.

    그리고

    이니스프리..ㅋㅋㅋ

  • 15. 저...
    '13.5.14 11:08 PM (211.201.xxx.173)

    다 죽고 난 다음에 사람들이 뛰어나왔나 봐요. 얼른 나와서 볼 것이지.. ㅠ.ㅠ
    시아가 곰돌이 인형은 가지고 갔나요? 예전 영상에는 있었는데요..

  • 16. 다시
    '13.5.14 11:09 PM (114.206.xxx.77)

    어린 선우나옴.. 형 잡혀가는 시점

  • 17. 플럼스카페
    '13.5.14 11:09 PM (211.177.xxx.98)

    정우헝이 방문 두드리는데 뒤에 경찰있어요. 집에서 연행되는데 선우는 방에 있어요. 이 장면 전에 나왔어요

  • 18. 내가사는세상
    '13.5.14 11:09 PM (124.54.xxx.177)

    곰돌이 없어보이는데요...

  • 19. 플럼스카페
    '13.5.14 11:09 PM (211.177.xxx.98)

    오호....호출기 울려요

  • 20. 제니
    '13.5.14 11:09 PM (59.5.xxx.22)

    로그인하고 댓글 대기증입니다.

  • 21. 내가사는세상
    '13.5.14 11:09 PM (124.54.xxx.177)

    어린 정우가 경찰에게 끌려가고 선우가 울어요

  • 22. 내가사는세상
    '13.5.14 11:10 PM (124.54.xxx.177)

    옛날 국장이 어린 선우에게 고기 사줘요...

  • 23. 제니
    '13.5.14 11:10 PM (59.5.xxx.22)

    선우에게 전화가 와요.저녁을 사 준다고...국장님이다!!

  • 24. 라일락84
    '13.5.14 11:10 PM (110.70.xxx.79)

    저도 댓글중계 기다려요~

    근데 이거 티비없는 70년대 시골동네 사는

    12살 명수된 기분인걸요ㅋ~

  • 25. 플럼스카페
    '13.5.14 11:10 PM (211.177.xxx.98)

    젊은 국장님이 어린 선우 불러내 고기 사 먹이네요. 형 미워하지 말라합니다....

  • 26. 내가사는세상
    '13.5.14 11:10 PM (124.54.xxx.177)

    저 두 사람 인연이 여기서부터 시작이군요...

    형 미워하지 말라고 국장님이 말하네요

  • 27. 어린 선우의 방
    '13.5.14 11:10 PM (211.108.xxx.38)

    선우 혼자 방문 안에서 책상 앞에 앉아 있고
    선우를 부르다가
    체념한 얼굴로 정우는 경찰을 따라 죗값을 치르기 위해 집을 떠난다.
    선우는 뒤늦게 눈물을 흘리고.
    밤에 침대에 누운 선우.
    삐삐가 오자 그 번호를 보고 옆에 있던 전화기들어 전화 건다.
    만나러 나간 사람은 오국장(젊은 오기자)
    고기 사먹이러 불렀다고 하고, 정우는 정상참작될 거니 걱정 말라, 너무 형을 미워 말라고 위로함.

  • 28. 저...
    '13.5.14 11:11 PM (211.201.xxx.173)

    국장님 정말 좋아요. 댓글 중계 해주시는 분들도 정말 좋아요.. ㅠ.ㅠ

  • 29. 내가사는세상
    '13.5.14 11:11 PM (124.54.xxx.177)

    선우가 기자 되고 싶다고 해요.. 국장님은 하지 말라고 고생길이라구..ㅎㅎ

  • 30. 플럼스카페
    '13.5.14 11:11 PM (211.177.xxx.98)

    이과 나와도 기자 가능하냐 묻고 국장은 하지 말라고 합니다.

  • 31. 플럼스카페
    '13.5.14 11:12 PM (211.177.xxx.98)

    이런 저런 대화끝에 들어오면 키워준다고 함....이렇게 시작하니봅니다

  • 32. 내가사는세상
    '13.5.14 11:12 PM (124.54.xxx.177)

    와... 들어오기만 해라.. 내가 널 키워줄꼐.. 법이 사회가 얼마나 구멍이 많은지 아는 놈이라구.. 국장이랑 선우랑 약속.. 보기 좋아요..

  • 33. 어린 선우와 젊은 오기자
    '13.5.14 11:12 PM (211.108.xxx.38)

    오기자에게 기자 되겠다는 결심을 밝히는 선우.
    오기자 "들어오기만 해라, 그럼 내가 너 키워 줄게. 넌 겪은 게 많아서 잘 할 거다"하며 격려

  • 34. 제니
    '13.5.14 11:13 PM (59.5.xxx.22)

    선우가 20년전 나에게 남기는 메세지를 보낸걸 들어요. 자기는 떠날테니 이제 잊고 열심히 살라고 해요.
    선우야~~~ ㅠㅠ

  • 35. 내가사는세상
    '13.5.14 11:13 PM (124.54.xxx.177)

    선우가 향 끊기기 전에 어린 선우에게 메시지를 남겼네요... 이제 날 잊고 네 삶을 살라구...궁금해 하지 말라
    네 순간순간의 선택이 날 만든거니까.. 내 존재 잊어

  • 36. 어린 선우가 방에서 전화 들고
    '13.5.14 11:13 PM (211.108.xxx.38)

    선우가 죽기 전 마지막 남긴 메시지를 듣는다
    "12시가 되면 돌아간다. 이제 넌 날 잊고 네 삶을 살아. 내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할 필요 없어.
    네 순간순간의 선택이 날 만들 거니까..."하루하루 열심히 살면 20년 후에 거울에서 날 볼 거다, 우리 20년 후에 만나자"

  • 37. 내가사는세상
    '13.5.14 11:14 PM (124.54.xxx.177)

    어린 선우는 삐삐 메시지 삭제... 마지막 메시지를 쓰네요...

    마음 아프다... 어린 선우는 2013년 선우가 죽었는지도 모르고...

  • 38. 내가사는세상
    '13.5.14 11:14 PM (124.54.xxx.177)

    20년 후에 만나요.. 안녕...- 어린 선우가 쓴 마지막 글귀에요

  • 39. 띵똥
    '13.5.14 11:15 PM (112.150.xxx.12)

    그런데 어린 선우 누군가요?
    요즘 흔히 활동하는 아이돌인가뇨?
    띄엄띄엄 보는데 애가 목소리도 그렇고 참 괜찮네요

  • 40. 제니
    '13.5.14 11:16 PM (59.5.xxx.22)

    14년 후,, 2007년이예요. 사고가 나고 거기에 선우가 있어요; 기자가 되었나봐요...

  • 41. 내가사는세상
    '13.5.14 11:16 PM (124.54.xxx.177)

    어.. 상황이 바뀌어서.. 무슨 터널에서 교통사고 났는데요.. 박선우가 터널에 있어요..!!!!!

  • 42. 내가사는세상
    '13.5.14 11:16 PM (124.54.xxx.177)

    헐.. 교통사고 환자 팔 한쪽 없네 어쩌네 하더니.. 터널에서 팔을 찾았어요... 에휴...

    근데.. 터널로 트럭이 들어오고..

  • 43. 제니
    '13.5.14 11:18 PM (59.5.xxx.22)

    국장님이 오늘 신입 환영회 회식이라고 절대 빠지지 말래요.. 어머 민영이 만나는 거 아니예요?

  • 44. 저...
    '13.5.14 11:18 PM (211.201.xxx.173)

    2013년의 선우랑 2007년의 선우는 같은 이진욱 인가요? 선우는 어쩌고 있나요?
    국장님과는 다시 만났나요? 아, 궁금한 게 너무 많아요.. ㅠ.ㅠ

  • 45. 내가사는세상
    '13.5.14 11:18 PM (124.54.xxx.177)

    아...신입 회식인 날.. 선우가 늦은 이유가 이거였네요.. 교통사고냐 살인사건이냐 취재 하다가...

    민영이 춤추는 회식 장면 나와요..

  • 46. 어른 선우의 메시지에 화답하는 어린 선우
    '13.5.14 11:18 PM (211.108.xxx.38)

    "20년 뒤에 만나요"라는 메시지를 보낸 후
    시간은 다시 현재로.
    교통사고 현장에서 박선우 기자를 애타게 부르는 취재진들.
    박선우 기자는 터널 안에서 플래시 들고 뭔가 찾다가 드디어 발견.
    발견한 것은 팔꿈치부터 잘린 인간의 팔.
    경찰을 불러달라고 이것은 사고가 아니라 살인 사건이라고 주장하던 선우.
    터널 안에 달려오는 차량을 보고 피하나
    증거인 팔 잘린 것을 다시 잡아채기 위해 몸을 던짐.
    차량과 부딪힐 듯 하게 아슬아슬하게 피하며 위기 모면.
    이 때 오국장이 전화해서 신입생 환영회식에 참석할 것을 명령.

  • 47. 내가사는세상
    '13.5.14 11:18 PM (124.54.xxx.177)

    근데.. 나만 쓰네.. 약간 무안해요....ㅠㅠ

  • 48. 옥의티
    '13.5.14 11:19 PM (183.98.xxx.81)

    2007년에 국장님 갤노트 들고 있네요ㅋㅋ

  • 49. 노래방 회식 신
    '13.5.14 11:19 PM (211.108.xxx.38)

    민영+찌질이 신입사원들 춤추고 탬버린 흔들며 놀고
    노래 부르는 방 밖에 선우 등장.
    선우 문 열고 들어오는데 그 문에 민영 머리 맞고 기절.
    결국 선우가 업고 병원에 데려가기로 결정(이건 어제도 나온 장면)

  • 50. 저...
    '13.5.14 11:19 PM (211.201.xxx.173)

    124.54님 무안은요. 정말 감사해요. 211.108님은 어제도 해주신 분인데...
    제니님도 그렇고 정말 감사합니다. 눈으로 보는 거 같아요.

  • 51. 너무 감사해용
    '13.5.14 11:20 PM (223.62.xxx.96)

    내가사는 세상님 감사히 보고 있어여 ㅠㅠ
    집에 케이블이 없지만 나인 보고싶은 처자입니다.

  • 52. 오늘
    '13.5.14 11:21 PM (114.206.xxx.191)

    저도 잘보고 있어요 생생한 중계 감사드려요

  • 53. 라일락84
    '13.5.14 11:22 PM (110.70.xxx.79)

    덕분에 잘 보고 있어요~

  • 54. 선우와 민영의 첫 만남
    '13.5.14 11:22 PM (211.108.xxx.38)

    병원 침대 위 민영이 깨어나고 선우는 민영을 야단치고.
    술버릇 개같은 인간, 너같은 인간을 내가 제일 싫어한다며 선우는 속사포처럼 "너는 나한테 딱 걸렸다, 각오해"라고 꾸중하는데 민영은 "네"라고 대답해 선우의 화를 돋우고.
    급기야는 "선배님 멋있으세요. 혹시 애인 있어요? 저는 없는데"라고 말하자
    선우 왈 "뭐 이런 개또라이가 들어왔어"라고 어이없어 함.
    병원에서 나온 민여와 선우.
    선우는 집에 가겠다고 하고 민영은 커피라도 사 주겠다고 하는데
    결국 실랑이 끝에 두 사람은 같은 택시 안에.

  • 55. 완전 감사
    '13.5.14 11:23 PM (98.110.xxx.231)

    고마워요.....감사합니다.

  • 56. 저...
    '13.5.14 11:23 PM (211.201.xxx.173)

    그럼 2007년에 만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는 거네요.. ㅠ.ㅠ

  • 57. 제니
    '13.5.14 11:23 PM (59.5.xxx.22)

    선우는 모든 일을 기억못하는 어린 선우가 큰 선우에요. 민영이가 선우한테 멋있다고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보고 ㅋㅋ 택시에 같이 타요.. 민영이가 엄청 들이대네요 ㅋㅋ. 선우는 민영이 좀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하는 중..." 내 앞에서 한 번 더 여자짓하면 나한테 죽는다.."

  • 58. 선우와 민영 같이 택시 안
    '13.5.14 11:24 PM (211.108.xxx.38)

    민영은 계속 선우에게 꼬리 치고
    선우는 민영에게 "내 앞에서 한 번만 여자 짓꺼리 하면 나한테 죽는다"며 일갈.
    갑자기 놀란 민영, 택시에서 내린다.(아마 예전 공중전화에서 쓰러진 선우가 한 말을 떠올린 듯)
    선우 왈 "저거 진짜 미친 거 아니야?"혼잣말

  • 59. 제니
    '13.5.14 11:25 PM (59.5.xxx.22)

    민영이가 갑자기 택시에서 내려요. 급한 일인가봐요... 옛날에 민영이가 어렸을 때 선우 죽어가며 약속한 걸 떠올려요.

  • 60. 와락!
    '13.5.14 11:25 PM (59.5.xxx.182)

    본방 못보고 지금 이 글만 붙들고 있는중. 중계 감사해요~

  • 61. 내가사는세상
    '13.5.14 11:26 PM (124.54.xxx.177)

    주민영이 20년전 일을 기억해 냈어요.. 그래서 택시에서 내린거에요

  • 62. 라일락84
    '13.5.14 11:27 PM (110.70.xxx.79)

    아이고 여자한테 여자짓이래
    헉ㅋㅋㅋ

  • 63. 내가사는세상
    '13.5.14 11:27 PM (124.54.xxx.177)

    민영이는 20년전 선우가 죽으면서 한 말을 기억하는 거고.. 선우는 아무것도 모르는 채고...

    그래서 민영이가 오버 해요

  • 64. 다음날 방송국 엘리베이터에서
    '13.5.14 11:27 PM (211.108.xxx.38)

    민영과 선우 만나지만 민영은 선우를 피해 감
    민영은 혹시 선우가 전과자, 간통 등등 나쁜 남자냐고 주변 사람들에게 탐문 조사 중.
    그 사실을 고대로 고자질 하는 어떤 남자.
    선우 엄청 분노하며 민영에게 따지러 감.
    따라오라는 선우. 반항하는 민영.
    결국은 선우에게 끌려가는 민영.

  • 65. 저...
    '13.5.14 11:27 PM (211.201.xxx.173)

    그렇다면 어린 선우와 어린 민영이가 자라서 만났나봐요... 어뜨케...

  • 66. 내가사는세상
    '13.5.14 11:28 PM (124.54.xxx.177)

    다른 선배기자에게 박선우 전과 있냐고 물어보고..
    선우가 얘기 하자니까 살려달라고 막.. 하고..

    선우는 민영이가 개또라이냐고 물어보구요..

  • 67. 라일락84
    '13.5.14 11:28 PM (110.70.xxx.79)

    어쨌든 엮이네요

  • 68. 제니
    '13.5.14 11:29 PM (59.5.xxx.22)

    ㅋㅋ민영이가 주위사람들한테 혹시 선우 전과없냐고 물어보고
    선우가 민영이한테 얘기좀 하자 그러고 회의실로 들어강.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러는 거냐?
    너 그냥 개돌아이인거냐? 왜 그러는거냐? 이유나 좀 알아보자...

    죄송해요. 제가 사이코라 생각할 까봐 말 못하겟어요,,

    대강 말해봐...

    저는 선배님이 좋아요.. 이런 느낌 처음이예요 그런데 이런 느낌 처음이에요.
    근데 선배님이 제 인생을 망칠 것 같아서요...

    선우 표정 ㅋㅋㅋ

  • 69. 내가사는세상
    '13.5.14 11:29 PM (124.54.xxx.177)

    민영이가.. 선우를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해요...
    그런데 선배님이 내 인생을 망칠것 같다고...
    ㅎㅎ
    밤새 고민했어요.. 그만두고 딴직장 알아볼까.. 선배님때문에 사표쓸수 없고 괴로와요...

  • 70. 내가사는세상
    '13.5.14 11:30 PM (124.54.xxx.177)

    ㅋㅋ 그렇면서 관심 꺼달래요.. 친해지고싶지 않다고..
    솔직히는 너무 좋은데 너무 무섭다며 도와달래요..

    민영이 너무 웃겨요.. 선우는 너 진짜로 미쳤구나 하며 어이없어 해요..

  • 71. 제니
    '13.5.14 11:31 PM (59.5.xxx.22)

    선배님.. 저한테 연락하지 마시구요. 관심도 꺼주세요. 연락하지 마시구요

    선우 완전 멍찐 표정....

  • 72. 내가사는세상
    '13.5.14 11:31 PM (124.54.xxx.177)

    선우가 너는 내 취향이 아니라구.. 말하는데..

    민영이가 너무 쎽씨하단 말이에요.. 하면서 그렇지 말래요..

    선우 정말 황당하겠다..

  • 73. 제니
    '13.5.14 11:31 PM (59.5.xxx.22)

    쏘리요.. 선우 얼굴 감상 좀 하고 다시 쓸께요..

  • 74. 라일락84
    '13.5.14 11:31 PM (110.70.xxx.79)

    피하는게 아니라 작업멘트같네요 민영이~

  • 75. 회의실에 단 둘이 있는 선우 민영
    '13.5.14 11:31 PM (211.108.xxx.38)

    선우, 민영에게 다그친다.
    "너 나한테 왜 그러는거냐? 네 행동이 이해가 안 된다. 다른 이유가 있느냐?"
    민영
    "제가 내면에 갈등이 많아서.."
    선우
    "무슨 갈등?'
    민영
    "극복할 수 없는 트라우마가 있어서요. 싸이코 같아 보일까봐 말 못해요"
    선우
    "넌 이미 싸이코야. 대강의 윤곽이라도 말해봐"
    민영
    "전 선배님이 너무 좋아요, 반했어요. 그런데 사랑하면 안 되는 사람이라서요.
    왜냐면요 선배님이 제 인생을 망칠 사람 같아서..그래서 밤새 고민했어요, 직장을 옮겨야 하나..
    정말 괴로워요.
    그래서 부탁인데요 저한테 관심 꺼 주시면 안 될까요? 저한테 잘해 주지 마세요. 단둘이 만나거나 하는 일도 없애 주시고요..선배님이 너무 좋지만 제가 괴로워서 그래요. 도와 주세요"

    선우 어이가 없어
    "너 진짜 미쳤구나.
    난 네게 관심 없고 네가 날 좋아할까봐 겁나 넌 내 취향 아니니 제발 일이나 열심히 해"

    그러나 민영은 "선배님이 너무 섹시하다구요"하면서 횡설수설.

  • 76. 내가사는세상
    '13.5.14 11:32 PM (124.54.xxx.177)

    2007년 이진욱도 멋지고... 민영이도 귀여워요...

  • 77. 내가사는세상
    '13.5.14 11:33 PM (124.54.xxx.177)

    시간이 2008년으로... 대기실에서 자고 있는 선우를 민영이가 서류 갖다주러 왔다가 보고...
    셔츠 사이 가슴에 꿀꺽..
    아악!!!!! 셔츠를 살짝 들어보다가

    선우가 꺠요

  • 78. 2008년으로 스킵
    '13.5.14 11:34 PM (211.108.xxx.38)

    민영이 등장
    "선배님"하고 부르지만 선우는 소파에 누워 자고 있다.
    자고 있는 선우의 셔츠 버튼 사이의 속살을 훔쳐보는 민영.
    선우가 자는지 안자는지 확인하고 나서 그 버튼 사이 옷깃 살짝 들쳐서 보다가 선우에게 들킴.
    그 때 전화벨 울리고
    선우가 민영을 힘으로 제압해서 소파에 눕히고 혼내려 하는데
    오국장 등장
    경찰 불러달라고 선우가 주장하는데
    오국장은 잘 논다~하면서 퇴장

  • 79. ...
    '13.5.14 11:34 PM (110.8.xxx.23) - 삭제된댓글

    꺄~~악!! 글이 더 실감나네요..ㅎ ㅎ ㅎ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 80. 라일락84
    '13.5.14 11:34 PM (110.70.xxx.79)

    어릴땐 멀쩡하던 시아가 왜 저런 퐝당한 민영이가 된걸까요?
    역시 이름이 중요해~

  • 81. ㅇㅇ
    '13.5.14 11:35 PM (180.68.xxx.122)

    오늘으 로코네요

  • 82. 내가사는세상
    '13.5.14 11:35 PM (124.54.xxx.177)

    취재 나가는 차안에서 민영이가 선우 옆에 앉으니까..
    선우가.. 자리 바꿔달라고.. 이렇게 밀착하면 얘인생 망친다고..

  • 83. 저...
    '13.5.14 11:35 PM (211.201.xxx.173)

    진짜 눈으로 보고 있는 거 같아요. 211.108니은 대본 옆에 놓고 쓰시나요?
    내가 사는 세상님은 분위기 전달이 끝내주세요.. ^^

  • 84. 내가사는세상
    '13.5.14 11:36 PM (124.54.xxx.177)

    선우가 피곤해서 민영이 어깨에 기대니까..
    민영이 완전 좋아하면서 사진 찍어요...

  • 85. 취재차량 내 선우와 민영
    '13.5.14 11:37 PM (211.108.xxx.38)

    선우가 우리는 거리감을 유지해야 하니 앞자리 조수석으로 가라고 하며 민영 놀림.
    차에서 잠든 선우가 민영 어깨로 고개 떨구자 민영은 은근 좋아함.
    결국은 두 사람 사진을 핸드폰으로 셀카 촬영까지.

    선우가 일어나서 민영에게 기댄 것을 사과.
    민영이 그 때는 겁먹어서 그런 거라면서 그만 좀 놀리라고 하는데
    선우는 "트라우마라며? 난 네 트라우마를 존중해" 그러면서 계속 놀리다가
    "내가 네 성적 욕구를 또 도발했느냐"라는 멘트까지 날리자 어쩔 줄 몰라하는 민영.

  • 86. 라일락84
    '13.5.14 11:37 PM (110.70.xxx.79)

    민영이트라우마 너무 쉽네요~

  • 87. 내가사는세상
    '13.5.14 11:37 PM (124.54.xxx.177)

    트라우마 존중해주겠다며 우리는 가까이 있슴 안된다고 놀리는 선우..

    삐죽이는 민영

  • 88. 내가사는세상
    '13.5.14 11:37 PM (124.54.xxx.177)

    2010년 되었어요... !!!!

  • 89. 결말
    '13.5.14 11:38 PM (218.38.xxx.105)

    해피엔딩 이길 빌어봅니다. ㅠㅠㅠㅠㅠㅠ심장 떨려 티비 못보는 1인 ㅠㅠㅠㅠ

  • 90. 내가사는세상
    '13.5.14 11:38 PM (124.54.xxx.177)

    선우가 민영이한테 전화해서 할일없으면 나와..영화나 한편 보자..
    민영이 완전 들떠서 화장하고 옷입고..

    아악.. 선우 양복 너무 멋져요.. 라이트 블루 쟈켓이네요...

  • 91. 저...
    '13.5.14 11:38 PM (211.201.xxx.173)

    그렇게 가까워지면 1년, 2년 이렇게 시간이 가나봐요.
    2013년이 오는 게 두렵게 느껴져요.. ㅠ.ㅠ

  • 92. 2010년 민영 방
    '13.5.14 11:39 PM (211.108.xxx.38)

    민영, 혼자서 무료해하면서 컴 앞에 있는데 선우가 전화 걸어옴.
    기뻐하면서 받는 민영. 선우가 영화 보자면서 나오라고 하자 꼬까옷 단장하고 거울 앞에서 패션쇼.
    화장도 곱게 하고 약속 장소에 나가는데
    민영의 꽃단장 모습 보는 선우 뒤에 신입사원 찌질이들이 모두 한 마디씩.
    알고보니 후배들을 다 불렀는데 민영이는 데이트인 줄 알고 착각했던 것.

  • 93. 내가사는세상
    '13.5.14 11:39 PM (124.54.xxx.177)

    가보니까 여러사람있어요... 너 꼬라지가 왜그래? 불쌍한 민영이.. 어쩌구 저쩌구.. 동료들이 놀려요..

    민영이 무안한지 영화보며 울고..

    왜 우냐니까.. 쪽팔려서래요...ㅎㅎ

  • 94. 아놔..
    '13.5.14 11:40 PM (211.234.xxx.156)

    그냥 자려다 결국은 와서 보고있네요 ㅠ
    둘이데이트하는줄알았다가 민영이 완전 물먹었네요

  • 95. 우히히
    '13.5.14 11:40 PM (116.36.xxx.21)

    재미있어요. 이제 몇분 안남은거죠...

  • 96. 영화관 안에서
    '13.5.14 11:40 PM (211.108.xxx.38)

    훌쩍거리면서 우는 민영.
    왜 우느냐고 선우가 묻자 민영이 "쪽팔려서요"라고 대답.
    내가 너한테 사적으로 전화할 거 같냐..라고 묻는 선우에게 "이젠 할 때도 됐잖아요"라고 항변하는 민영.
    오늘 나 이쁘지 않느냐고 묻지만 선우의 답은 "이 또라이.."

  • 97. 내가사는세상
    '13.5.14 11:40 PM (124.54.xxx.177)

    로코에요.. 알콩달콩.. 선우랑 민영이 넘 보기 좋다..

    근데 나 오늘 되게 이쁘지 않아요? 민영이가 그랬는데.. 선우 답은.. 아이 이 또라이..
    흑..

  • 98. 내가사는세상
    '13.5.14 11:42 PM (124.54.xxx.177)

    선우가 뉴욕 특파원이었었나봐요...

    민영이가 휴가라며 뉴욕 간다고.. 마중나와주세요.. 뉴욕커 답게 환영인사 해달라고...딥키스 허그라도...ㅋㅋ

  • 99. 선우 외국 호텔 방
    '13.5.14 11:42 PM (211.108.xxx.38)

    선우 자는데 핸폰 울리고..전화 건 사람은 민영
    오늘부터 휴가가 뉴욕으로 떠난다며 공항으로 마중나오라고 요구.
    오늘부터 나랑 놀 스케줄 짜라고 하는 민영. 딥키스나 허그 부탁한다고 하며 전화 끊음.
    선우는 "주민영 많이 컸네"라고 말하며 혼자 웃다가 침대에서 일어남

  • 100. 저...
    '13.5.14 11:42 PM (211.201.xxx.173)

    악~~~~ 민영이의 *팔림이 저한테까지 전해지는 거 같아요. 어뜨케... ㅎㅎㅎ

  • 101. 내가사는세상
    '13.5.14 11:42 PM (124.54.xxx.177)

    2012년 12월이 되었어요...

    드뎌 형이 나오네요....

  • 102. 라일락84
    '13.5.14 11:43 PM (110.70.xxx.79)

    근데 13분 남았네요 어찌 끝내려고 그러죠???

  • 103. ㄹㄹㄹ
    '13.5.14 11:44 PM (58.226.xxx.146)

    저는 주민영 너무 오버하는게 짜증나서 진짜 싫었는데
    이제.정우와 선우 나오니까 뭔가 진전이 있겠네요.
    배고파져요. 빕스다.

  • 104. 내가사는세상
    '13.5.14 11:44 PM (124.54.xxx.177)

    20년전에 우릴 도와줬던 남자를 네가 닮아간다고..형이 말해요...

    선우는 아마 그게 자기였다는거 알겠지만 그래? 난 기억안나는데? 하고 넘어가네요

  • 105. 라일락84
    '13.5.14 11:45 PM (110.70.xxx.79)

    남은 10분안에 엄청난 일이 생길듯..

  • 106. 우히히
    '13.5.14 11:45 PM (116.36.xxx.21)

    아.. 이제 마무리 마무리.. 어케될까요?

  • 107. 2012년 12월
    '13.5.14 11:45 PM (211.108.xxx.38)

    빕스 레스토랑
    선우가 정우를 만나러 왔다.
    오랜만이라며 악수하고 자리에 앉아서 어머니 안부를 주고 받고 스테이크 주문.
    정우가 선우를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고
    20년 전에 우리를 도와준 남자가 요즘의 너랑 닮았다고 말한다.
    선우는 "그런가? 난 기억 안 나는데"라고 답변.
    선우에게 결혼을 권하는 정우에게 형은 왜 안하느냐고 반문.
    선우는 "하고 싶은 여자는 있다" "뇌가 안드로메다로 간 여자다. 담에 소개시켜 줄게"라고 말함.
    정우는 네팔에 의료 봉사 간다고 하고 선우도 민영이 네팔 취재 간다는 말을 함.

  • 108. 내가사는세상
    '13.5.14 11:45 PM (124.54.xxx.177)

    형이랑 얘기 하면서.. 민영이 얘기 해요...

    뇌가 안드로메다로 간애라고.. 우울증 걸릴일은 없을거라며.. 다음에 소개시켜 줄거래요..

    아!! 형이 다음주에 네팔로 봉사 간데요.. 민영이도 안나푸르나 가는데.. 거기서 둘이 만나는 걸까요??

  • 109. 라일락84
    '13.5.14 11:46 PM (110.70.xxx.79)

    여상치못한 로코필에 신나게 만든후 경악할 뭔갈 던질까요??

  • 110. 내가사는세상
    '13.5.14 11:47 PM (124.54.xxx.177)

    민영이가 대기실에서 몇주나 못볼텐데.. 어쩌구 하니까..
    선우가 문을 잠가요..

    네가 기대하는게 이런거야?? 네..
    그다음에는? 뭔가 막 쫌..

    악.. 선우가 민영이를 안아서 대기실 화장대에 앉혀요..

  • 111. 우히히
    '13.5.14 11:47 PM (116.36.xxx.21)

    좋게 마무리 되면 좋겠어요.

  • 112. 내가사는세상
    '13.5.14 11:48 PM (124.54.xxx.177)

    에이.. 그런데 키스 안해요...

    옛날 생각나는데.. 손끝하나 안댄다고 약속했는데..
    얼른 .. 빨리 하라고 민영이가 재촉하고..ㅡ

    둘이 키스!!!!!!!

  • 113. 방송국
    '13.5.14 11:48 PM (211.108.xxx.38)

    네팔 취재진 중 민영이 없음을 발견하고 민영 찾는 선우.
    결국 둘이 만나게 되고.
    "몇 주나 못 볼텐데.."하며 앙탈부리는 민영.
    선우는 "그래서"?"라고 하면서도 음악을 틀고 민영을 안아서 창가 테이블에 앉힌다.
    키스를 기다리는 민영, 그런데 결국 하지 않는 선우.
    "엣날 생각 나는데. 네 인생 망치면 어떡해"라며 튕기는데
    바깥에서 동료가 민영을 부르는 소리 들림
    민영은 빨리 해 달라고 조르고 결국 키스.

  • 114. 으아아~~~!!!!
    '13.5.14 11:48 PM (211.234.xxx.156)

    키스키스 꺄^^

  • 115. 내가사는세상
    '13.5.14 11:48 PM (124.54.xxx.177)

    아악..... 선우.. 어째요.. 넘 멋져요.

  • 116. 으잉
    '13.5.14 11:48 PM (1.243.xxx.175)

    키... 키스중......................

  • 117. 저...
    '13.5.14 11:48 PM (211.201.xxx.173)

    정우형도 나오고, 네팔 간다는 얘기도 나오고 뭔가 일이 벌어지려나 봐요.
    근데 그 와중에 둘이 키스요... 아, 오늘 왜 이렇게 달달하고 그러죠...

  • 118. ....
    '13.5.14 11:49 PM (121.163.xxx.77)

    올레....주민영 좋겠다.... 선우랑 맛있는 키스....흑.

  • 119. 우악..
    '13.5.14 11:49 PM (116.36.xxx.21)

    내일 하루종일 단수 된다고 해서 부엌정리 해야하는데.... 이 게시판을 떠날수가 없네요.

  • 120. ㅇㅇ
    '13.5.14 11:49 PM (180.68.xxx.122)

    민영이는 욕정덩어리 ㅋㅋ

  • 121. 내가사는세상
    '13.5.14 11:49 PM (124.54.xxx.177)

    얼른 가라고 하면서..
    선우가 다음 키스는 1년 뒤에래요..

    처음은 5년에 한번 다음엔 1년에 한번.. 그다음에는 6개월에 한번..

    민영이가 무슨 선인장에 꽃피워요???

    그게 내 매력이야~~ 그게 싫으면 다른 사람한테 시집가도 안말려.. 하며 씩.. 웃는 선우..

    멋지당..~~~~~~

  • 122. 띵똥
    '13.5.14 11:49 PM (112.150.xxx.12)

    저렇게 샤방한 분위기가 왠지 새드엔딩일거 같아요

  • 123. 내가사는세상
    '13.5.14 11:51 PM (124.54.xxx.177)

    인생망치는게.. 사람 피말려서 노처녀로 늙어죽게 하는거래요..

    그렇면서 억울해하며 막 울어요..

    넘 귀여운 민영이.. 그사람말을 애초에 들었어야해....20년 전 선우가 한말을 2012년 선우에게 해줘요..!!

  • 124. .............
    '13.5.14 11:51 PM (121.163.xxx.77)

    아 상콤해유...

  • 125. 내가사는세상
    '13.5.14 11:51 PM (124.54.xxx.177)

    선우가 뭔가 눈치 채는 것 같아요..

    근데 다시 광고까.. .. 그래도 중기군 거니까 참아줄래요..^^

  • 126. 방송국
    '13.5.14 11:51 PM (211.108.xxx.38)

    다음 키스는 1년 뒤라는 선우. 민영은 조바심을 내지만 그게 본인 매력이라면서 문을 열고 민영을 방에서 내보내는 선우.
    약 오른 민영이가 다시 선우에게 찾아 와서 사람 피말려서 노처녀로 늙혀 죽일 셈이냐며..역시 예전 그 사람 말이 맞았다면서 징징거림.
    "그 남자 말 들을 걸 그랬어..잉잉"
    선우가 그 남자가 대체 누구냐고 묻자 민영은 예전에 만난 그 남자랑 손가락 걸고 약속까지 한 이야기를 해 주는데
    어이없이 듣던 선우 얼굴에 미묘한 떨림.

  • 127. 라일락84
    '13.5.14 11:52 PM (110.70.xxx.79)

    5분후에 3차대전날것같아요~
    긴장...

  • 128. 저...
    '13.5.14 11:52 PM (211.201.xxx.173)

    아... 선우가 기억을 하나봐요... 어뜨케... 어뜨케...

  • 129. 내가사는세상
    '13.5.14 11:53 PM (124.54.xxx.177)

    나랑 똑같이 생긴 남자??
    똑같이 생긴 사람을 봤었다구요..옛날에..

    그렇면서 선우랑 어린 민영 마지막 보여줘요

  • 130. 라일락84
    '13.5.14 11:54 PM (110.70.xxx.79)

    좀 우서워지네요~

  • 131. 내가사는세상
    '13.5.14 11:55 PM (124.54.xxx.177)

    선우가.. 그남자 어디서 만났었는데?
    서울이요..
    서울어디??
    집근처였으니까.. 종로 어디쯤?? 왜요? 하고 민영이가 계속 물어요..

    죽었다는 얘기도 민영이가 해요.. 왜 죽었냐고 선우가 묻고..
    민영 - 많이 다쳤었는데 몰라요..

  • 132. 단호박
    '13.5.14 11:55 PM (119.206.xxx.146)

    키스신... 저렇게 감칠나게 하는 키스신은 첨이네요. .. 선우 혀가 보일듯말듯,,,ㅋ

  • 133. 내가사는세상
    '13.5.14 11:55 PM (124.54.xxx.177)

    선우가 알았어요.. 드뎌.. 그럼 이제 지금 선우는 어찌 되는 걸까요??

  • 134. 방송국
    '13.5.14 11:55 PM (211.108.xxx.38)

    선우가 물음
    "나랑 똑같이 생긴 남자?'
    민영 대답
    "똑같이 생긴 남자를 만났었다구요"

    과거 공중전화 신 다시 리플레이.

    민영 "인생을 망친다는 게 이런 건 줄 몰랐지"
    선우 "그게 언젠데? 그 남자를 만난 게 언제냐구?"
    민영"93년도"

    선우가 그 남자를 어디서 만났느냐ㅡ그 사람은 그 후 왜 죽었느냐 등등 묻고
    민영은 많이 다쳤었다고 대답
    그게 네가 말한 트라우마였냐고 선우가 묻자 민영이 그렇다고 대답.
    출발시간 되어 민영은 결국 떠나고 전화 하지 말라고 끝까지 앙탈

    선우. 어쩐지 불안한 예감으로 긴장한 얼굴.

  • 135. ㅇㅇ
    '13.5.14 11:56 PM (203.152.xxx.172)

    근데 이해가 안가는게..2013년 4월인가에 선우가 93년 4월 과거로 가서 공중전화박스안 사건을 만든것이니까
    지금 저 시점 (네팔가기전)에 민영이가 기억하는건 이상한거 아닌가요?
    기억 업데이트가 되려면 2013년 4월 이후여야 하는데?

  • 136. 내가사는세상
    '13.5.14 11:56 PM (124.54.xxx.177)

    민영이ㅣ 비행기에 선우가 전화..

    너 왜 근데 그사람 말 무시했어?? 약속까지 해놓고 왜 그 사람말 안들었냐고.. 선우가 계속 말해요...

    좋은걸 어똫게 해요 - 라는 민영..

  • 137. 내가사는세상
    '13.5.14 11:57 PM (124.54.xxx.177)

    선우가 민영이한테 화내요... 내가 죽으면 어떻게 할려고...

    민영이는 선배가 왜 죽어요? 하고 어리둥절해 하고....

  • 138. 비행기 안
    '13.5.14 11:57 PM (211.108.xxx.38)

    선우가 전화 걸어 민영에게
    왜 그 남자 말을 무시하고 자신을 쫓아다녔느냐고 호통 침.
    좋은 걸 어쩌냐고 민영이 답하자
    민영에게 선우가 그걸 유언으로 남겼는데 왜 이렇게 5년이나 나를 찐드기처럼 따라다녔느냐고 화내고
    내가 죽으면 이제 어쩔 거냐고 하는데 민영은 선배가 왜 죽느냐고..도착하면 전화하겠다고 말하고 전화 끊음.

  • 139. 내가사는세상
    '13.5.14 11:58 PM (124.54.xxx.177)

    선우는 옛날 일기 보다가.. 비행기 예약해서 네팔에 갈려해요..

    옛날 선우 나레이션.. 내가 올바른 선택 한다는 말 믿어 볼께요.. 20년 후에 만나요...

  • 140. 비행기 안
    '13.5.14 11:58 PM (211.108.xxx.38)

    20년 전 어린 선우가 보낸 메시지를 읽는 선우.
    어딘가 전화 걸어서 비행기 티켓 수배하고 짐 싼다.

    어린 선우와 성인 선우의 만남. 거울 속 모습 겹쳐짐.

  • 141. 내가사는세상
    '13.5.14 11:59 PM (124.54.xxx.177)

    선우.. 듀얼타임 기능 있는 시계 사요.. 이제까지 우리가 봤던거.. 그게 공항에서 산거였네요

  • 142. 내가사는세상
    '13.5.15 12:00 AM (124.54.xxx.177)

    내 운명의 키를 갖고 있어.. 라며 2013년 미래의 내가 93년 과거에 가서 죽었다면
    내가 피할수 있을까 아님 과거의 일이니까 확정된걸까??

    영훈이랑 통화

  • 143. 공항 청사 안
    '13.5.15 12:00 AM (211.108.xxx.38)

    짐 부치는 선우.
    기념품 가게 들어와서 듀얼타임 기능 있는 시계를 구입.

    전화벨 울리고
    영훈이가 어디냐고 묻자
    민영 만나러 간다고 민영이가 운명의 키를 쥐고 있다고 대답하는 선우

    선우 왈
    "2013년 미래의 내가
    1993년 과거에서 죽었다.
    그건 확정된 결말일까? 피할 수 있는 일일까? 어떻게 생각해?"

  • 144. 저...
    '13.5.15 12:01 AM (211.201.xxx.173)

    아, 댓글만 봐도 가슴이 두근거려 죽겠어요. 선우는 네팔로 갔나요? 아프진 않나요?

  • 145. 내가사는세상
    '13.5.15 12:02 AM (124.54.xxx.177)

    선우 나레이션... 내가 당신을 구할수 있고.. 민영이가 나때문에 불행해지지 않을거라는 환타지..

    믿고 싶은 환타지는 믿고, 사랑하는 여자는 사랑하면 된다

  • 146. 내가사는세상
    '13.5.15 12:02 AM (124.54.xxx.177)

    헉...
    그게 마지막 대사였어요...

  • 147. ㅇㅇ
    '13.5.15 12:02 AM (203.152.xxx.172)

    헐 끝났어;;;;;;;;;;;;;;
    뭐죠?

  • 148.
    '13.5.15 12:02 AM (121.190.xxx.2)

    그냥 저렇게 끝나는건가요

  • 149. 내가사는세상
    '13.5.15 12:02 AM (124.54.xxx.177)

    정우 네팔에서 죽는 장면..

  • 150. 내가사는세상
    '13.5.15 12:03 AM (124.54.xxx.177)

    헉... 늙은 선우에요..!!!!!!

  • 151. 내가사는세상
    '13.5.15 12:03 AM (124.54.xxx.177)

    여러분 늙은 선우 맞죠???

  • 152. ????
    '13.5.15 12:04 AM (116.36.xxx.21)

    뭐예요? 끝났어요?

  • 153. 뭐에요
    '13.5.15 12:04 AM (218.38.xxx.105)

    늙은 선우는 뭬에요

  • 154. 공항 청사 안
    '13.5.15 12:04 AM (211.108.xxx.38)

    선우의 독백

    당신의 유언은 먹히지 않았다.
    당신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주민영은 나를 사랑했고..
    당신이 어린 민영 앞에 나타나 깊은 인상을 남겼기 때문에
    그녀가 처음 본 순간부터 나를 사랑했고
    당신이 국장님과 연을 만들어 주었으므로
    내가 기자가 되었고
    그게 팩트라면.
    내가 미래로 가서 민영과 사랑에 빠지는 것은 판타지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믿고 싶은 판타지는 믿고
    사랑하고 싶은 여자는 사랑하면 된다.

  • 155. 내가사는세상
    '13.5.15 12:05 AM (124.54.xxx.177)

    정우가 히말라야에서 죽어갈때 나타난. 사람 선우에요. 수염이 있어요..

    오랫만이야 형.. 하더니 손을 내밀어요...

  • 156. 히말라야 산 중턱
    '13.5.15 12:05 AM (211.108.xxx.38)

    얼어죽어가는 정우 앞에 나타나는 남자
    선글라스를 벗자 선우의 얼굴

    "오랫만이야 형."

    끝.

  • 157. 으잉
    '13.5.15 12:05 AM (1.243.xxx.175)

    뭐지뭐지?? 네팔로 가서 형님 구한건가요????????????

  • 158. ㅇㅇ
    '13.5.15 12:05 AM (203.152.xxx.172)

    빨리 어떻게 설명좀 해주세요 뭐죠?? 늙은선우는 왜 나온거?

  • 159. 작가천재!
    '13.5.15 12:05 AM (121.163.xxx.77)

    작가 천재! 아이큐 200 넘는거 같다!

  • 160. 뭐지?
    '13.5.15 12:06 AM (116.36.xxx.21)

    이해가 안돼요. 갑자기 늙은선우가.. 젊은 형앞에 나타나요?

  • 161. 저...
    '13.5.15 12:06 AM (211.201.xxx.173)

    그럼 선우랑 민영이는 만나지도 못하고 끝인가요? 오늘 영훈이는 한 장면도 안 나왔나요?
    정우가 죽어갈 때 나타난 늙은 선우는 도대체 뭔가요? 아... 어떻게 결말이 이렇죠?

  • 162. ㅇㅇ
    '13.5.15 12:06 AM (203.152.xxx.172)

    작가 천재라고 하는님 제발 설명좀 해주세요.. ㅠㅠ

  • 163. 단비
    '13.5.15 12:06 AM (218.145.xxx.97)

    뭔가요~~~ 이해가 안돼요 ㅠㅜㅠㅜ

  • 164. 라일락84
    '13.5.15 12:06 AM (110.70.xxx.79)

    늙은 선우가 네팔서 죽나요?

  • 165. 내가사는세상
    '13.5.15 12:07 AM (124.54.xxx.177)

    정우는 네팔에 의료봉사 간건데...

    그래도 향을 구하러 돌아다닌걸까요?? 그럼 새로운 선우가 정우를 구했다는 건데...

    악.. !!! 모르겠어요..

  • 166. 안수연
    '13.5.15 12:07 AM (110.70.xxx.223)

    나타난 사람 선우네요

  • 167. ㅇㅇ
    '13.5.15 12:07 AM (180.68.xxx.122)

    그냥 수염난 선우같아요

  • 168. ㅇㅇ
    '13.5.15 12:07 AM (203.152.xxx.172)

    영훈이 나왔어요.
    선우가 네팔 가기전인가에 영훈이랑 통화했어요. 특별한 내용은 아니고.. 일상적 대화

  • 169. 내가사는세상
    '13.5.15 12:08 AM (124.54.xxx.177)

    선우는 뇌종양은 안걸렸네요.. 그래도.. 네팔에 가서 민영을 만난 걸까요??

    아님. 그냥 형을 찾으러 간걸까요???

  • 170. 마지막회
    '13.5.15 12:08 AM (116.36.xxx.21)

    댓글로 설명해주신분들 감사해요. 덕분에 잘 봤네요. ^^

  • 171. 라일락84
    '13.5.15 12:09 AM (110.70.xxx.79)

    나인 개론서 한권 나와야겠어요~

  • 172. 라일락84
    '13.5.15 12:11 AM (110.70.xxx.79)

    댓글중계 감사해요~~

  • 173. 제니
    '13.5.15 12:11 AM (59.5.xxx.22)

    선우가 "팩트"라고 말하는게 왜 이리 멋질까요? 저 단어가 이리 섹시한 단어인지 모랐네요...^^
    "팩트"

  • 174. 넙죽~~~
    '13.5.15 12:13 AM (211.201.xxx.173)

    귀찮으실텐데 댓글 중계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여러분들 덕분에 한시간이 즐거웠어요. 모두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 175. 진짜
    '13.5.15 12:18 AM (98.110.xxx.231)

    진짜 진짜 감사드려요. 댓글중계해주신 분들 복받으세요

  • 176. 도현잉
    '13.5.15 12:35 AM (115.143.xxx.179)

    저두 본방 못봣지맛 댓글로 오늘 마지막회를 다본듯한 느낌~~~완전 좋으다~~댓글 올려주신분들 완전 감사요~~~^^

  • 177. 음...
    '13.5.15 11:31 AM (112.218.xxx.35)

    제 생각에는요
    죽어가는 형 앞에 나타난 선우는
    1993년에 공중전화 박스에서 죽은,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현재의 선우인 것 같아요.

    어린 선우가 자라서 현재가 된 그 선우가 자신이 미래에 죽을 것을 알고
    지금 네팔로 가서 어찌저찌 해서 운명을 바꿔서

    공중 전화 안의 선우는 죽지는 않게 된거죠
    그치만 과거에 갇히게 된 건 어쩔 수 없게 된 거고

    그래서 2013년의 선우가 1993년에 갇혀서
    계속 살다가 19년? 20년?이 흘러 할아버지 (60세가 가까우니깐...)가 되고
    형이 네팔에서 죽을 것을 알기에
    찾으러 와서 형을 살리는거죠

    어린 선우와 어린 민영이 자란 세계는 또 다른 축으로 흘러가고...

    아...복잡해요 ^^;;; 어쨌든 매력적인 드라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610 시간제 전문직 공무원 채용 이르면 내년 대폭 확대 세우실 2013/05/29 1,381
256609 일베충 초등교사 학부모들이 고소하면 좋겠어요 9 ㅡㅡ 2013/05/29 1,219
256608 0세 무상교육 염려 되지않나요? 2 미래 2013/05/29 1,097
256607 작년에 담은 장아찌 간장 올해 또 써도 되나요 4 명이장아찌 2013/05/29 1,026
256606 요즘은 날도 덥고 록티나 2013/05/29 409
256605 김치냉장고+일반 냉장고, 일체형 있나요? 5 가전 2013/05/29 7,050
256604 장옥정 초반부 보신 분,가르쳐 주세요 3 발로 본 여.. 2013/05/29 752
256603 된장콩나물두부황태 해장국..땡기는 분만~~ 1 손전등 2013/05/29 721
256602 머리카락 푸석푸석!!!!!! 머리야 2013/05/29 1,368
256601 경희대치대병원 1 치과치료 2013/05/29 816
256600 5.18 국방부 답변서-"5.18 당시 북한군 특수부.. 6 종편은 거짓.. 2013/05/29 922
256599 도와주세요.. 분노조절에 도움이 되는 책. 7 ... 2013/05/29 1,540
256598 다이어트.. 2 다이어트할려.. 2013/05/29 800
256597 이런 날씨엔 담배 연기에 속이 다 울렁울렁하네요ㅜㅜ 에휴 2013/05/29 534
256596 몰래 깔리는 광고프로그램 지우기.. 잘 아시는 고수님 계신가요?.. 23 쓸개코 2013/05/29 2,442
256595 하버드 출신 신경외과의사가 경험한 천국 이야기 2 나는 천국을.. 2013/05/29 2,188
256594 제습기 10리터랑 8리터랑 둘중 어느거 살까요? 1 급해요 2013/05/29 3,439
256593 세브란스 병원 대국민 사과 24 사위놈은??.. 2013/05/29 15,113
256592 저는 도대체 빚을 어떻게 갚아야할까요? 11 살자 2013/05/29 3,681
256591 아이감기 한의학만으로 다스려도 될까요? 2 초보엄마 2013/05/29 567
256590 결혼정보회사에는 정말 제대로된 남자는 없는걸까요.. ㅠㅠ 18 한숨만..ㅠ.. 2013/05/29 8,126
256589 쑥 인절미.... 4 비오는날 2013/05/29 1,518
256588 청소년 음주에 관하여...여쭙니다. 1 고3맘 2013/05/29 459
256587 유치원 엄마들과 친해지기 넘 힘드네요.. 직장맘이라 더 그럴까요.. 17 ... 2013/05/29 6,891
256586 요즘 월화드라마 전쟁이네요 ㅋ 1 복숭아나무 2013/05/29 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