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먹던컵..언제 씻었는지도 모르는..그런컵에 꿀을담아 방에 굴러다니던 이쑤시개 혹은 포크로 꿀을 찍어 다섯살 아이 입에 넣어줌.
2. 역시 방바닥에 굴러다니던 과도를 씻지도않고 수박을 자름.
3. 접시에 덜어서 먹다남은 반찬을 원래 반찬통으로 쓸어넣음. 물김치포함.
4. 밥먹고난 후 식탁이나 상을 행주로닦지않음.
5. 언제 씻었는지도 모를 손으로 아이에게 초코렛 포장안된걸 집어주고 방바닥에 떨어진것도 그냥 줌.
참고로 방바닥은 머리카락과 먼지가...작은 바퀴벌레도 돌아다님. ㅜㅜ
저만 있었을땐 정말 참겠는데 아이가 있으니 정말 못참겠네요. 이것저것먹어야 면역이생긴다 너무 깨끗해도 병생긴다 하시는데 일부러 더러울필요가 있나요.
신랑시켜 방안에 굴러다니는 컵이랑 포크 과도 들 얼른 설거지 해놓긴했는데 신경이 곤두서니 소화가 안되네요. 쩝.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상의 범위
까탈스러운여자 조회수 : 358
작성일 : 2013-05-10 13:04:49
IP : 219.241.xxx.6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