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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망초나물 이라고 아시나요

.. 조회수 : 2,839
작성일 : 2013-05-10 11:08:48

어쩌다 먹어 보고 반해서

내 손으로 직접 뜯으리라..결심 했지만

어릴때는 그냥 잡초인줄만 알았던 망초가..도시에서는 찾아 보기가 힘드네요

아니..보이긴 하는데..매연에 뭐에 오염되서..못먹는 달까요

그러다 우연히 어느동네 간곳 공터에 망초가 잔뜩 있더라고요

깨끗한 곳에..

너무 신나서 시간도 없는데 한줌 뜯어와서 무쳐 봣어요

음......

맛있네요

예전 같이 먹었던 친구는 그냥 풀맛 이라고 싫다고 하는데

쌉싸름 한게 전 너무 맛있어요

어릴때는 그냥 발로 밟고 다닐정도로 흔했는데

우리 동네에서는 이 망초나물이라는거 먹지는 않았거든요

맛있다..

더 시간 지나면 억세져서 못먹을텐데..

어디 뜯을데 없나..아쉽다

IP : 220.78.xxx.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일
    '13.5.10 11:13 AM (115.20.xxx.58)

    정말 맛있죠^^

    저두 몇년전 먹어보고 넘 놀랐어요...
    시금치 비슷한맛인데 훨씬 맛있어요..

    주변을 보니 벌써 꽤많이 자랐던데요.
    혹시 산속이나 이런데는 아직 덜자랐을까요?

    망촛대 어린거 맞죠^^

  • 2. ...
    '13.5.10 11:15 AM (115.137.xxx.152)

    묵나물로 먹어보고 맛있어서 올해는 시골 밭둑에서 조금 해왔어요.

  • 3. ㅋㅋ
    '13.5.10 11:16 AM (220.78.xxx.84)

    인터넷 조회해 보니까 망초가 개망초랑 망초 두종류더라고요 ㅋ
    계란꽃 피기전 연한순만 그냥 똑 따서 먹어도 된데요
    맛있죠 ㅋㅋㅋ
    이제 조금 있음 꽃피는데..아쉬워요

  • 4. 망초
    '13.5.10 11:21 AM (123.99.xxx.185)

    뽑아도 나고,,뽑아도 또 나서 망할넘의 풀이라해서 망초.

  • 5. 아..
    '13.5.10 12:12 PM (1.227.xxx.38)

    망초가 계란꽃 피는 풀이군요
    시골가면 많은거
    저도 묵나물로 먹어봤어요

  • 6. 예전에도 흔한것이
    '13.5.10 12:24 PM (182.208.xxx.182)

    울엄니시절엔 흔하디 흔한것이고 20년전에도 흔하디 흔해서 시장에서도 안팔았죠.. 풀이라는 인식이 강했고요.
    20년전에 엄니가 재미삼아 논두렁에서 채취해서 삶아 채소가게에 팔았다죠.
    지금은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전 질경이도 좋아하는데... 예전 논두렁가는 길에 지천이던 것이
    요새는 농약때문인가.. 쉽게 보지만, 쉽게 채취하기도 어렵네요.. 그십수년전도 농약을 뿌렸는데도요..
    망초대 삶아 초고추장에 무쳐먹으면 맛있습니다..

  • 7. 이어서
    '13.5.10 12:31 PM (182.208.xxx.182)

    4월이면 어느 한시기 엄니가 해주신 망촛대? 나물 먹고 싶습니다.. 그엄닌 예전에 가셨지만,,나이가 먹어가면서 예전 엄니가 해주셨던 그 흔하디 흔한 나물들이 마구마구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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