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텃세랄까.. 경험해보신분 계시나요?

,, 조회수 : 2,170
작성일 : 2013-05-08 21:06:45
출신학교건 지역이건요 저와 같은소속이고 동고동락이라면 동고동락으로 일하는데 결정적일때 그 그룹끼리 똘똘 뭉치거든요
인간적으로 잘맞고 이런걸 떠나서 그 공통분모하나로요
음 사실 굉장히 소외감느끼고 섭섭한데요 또 그 그룹은 기득권층?이라
할수있고 아무도 그런 혜택을 저같은 외인(?)과 나누고싶어하진않구요...
그래서 하소연할데도 없어서 여기다 올려요
저는 그냥 죽은듯이 가만있음 되는건가요?
사실 전에 그 그룹에 속한 그나마 맘맞는 동생한테 얘기했더니
평소 제맘 잘알아주는 동생인데도 그부분은 당연한거고 어쩔수
없는거라 말해요. 이런게 사회생활의 냉정함이고 받아들여야 하는거죠? 제가 만약 기득권층에 속했다면 반대입장으로 당연히 생각하고
포함되지않는 사람에겐 냉정한 시선을 보낼수도 있었겠죠?;
IP : 175.193.xxx.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8 9:09 PM (203.152.xxx.172)

    20대부터 40대까지 20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한 제가 보기엔 텃세를 견디는게 직장생활의 절반은 됩니다.
    어딜 옮기기 불편한 이유중에 하나가 텃세 때문이죠..
    본인 역할 충실히 잘 하고 있다 보면 자신도 어느새 기존의 사람이 되어 있을겁니다.

  • 2. 텃세는
    '13.5.8 9:19 PM (39.118.xxx.142)

    세계각국의 공통사일듯..
    그 일원이 되느냐 실패하느냐가 사회생활 성공기에요.

  • 3. ..
    '13.5.8 9:24 PM (175.193.xxx.90)

    그렇군요..전 일원이 되지못하고 실패한것같아요...쿨한척해도 서글프네요 능력이나 성격과도 상관없고 그냥 그 그룹에 들어갈 조건이 안되서요..

  • 4. 텃새
    '13.5.8 9:43 PM (221.138.xxx.239)

    원글님하고 다르지만 저는 한사람한테 심하게 텃새를 . 정말 심했어요. 나이 많은 아줌마던데. 다른분은 그래도 덜한데 그래도 더 오래 같이 근무했다고.. 저도 죽어 지내다가 정말 아니다 싶어서 그다음부턴 쌩~
    그 후에 7개월 당하다가 그 분은 다른 곳으로 갔고요( 저랑 트러블때문은 아니구요.)
    암튼 그랬네요.. 이유없이 그렇게 텃새를 부리더라구요. 미치고 환장하는 줄..

    한참 후에 다른 곳으로 갔었는데( 다른 직장) 그곳에서는 전혀 텃새라는게 없었어요
    너무 즐겁게 일했었네요.

    공통분모가 있음 본인들끼리 잘 뭉치겠죠. 어쩌겠어요. 일단 일 열심히 하시고
    시간이 흐르고 나서 좀더 생각해보세요 저렇게 공통분모로 똘똘 뭉쳤다면. 비집고 들어가기 쉽지 않지만요.
    그것때문에 너무 괴로워도 마시구요

  • 5. 어쩌라고75
    '13.5.8 10:13 PM (221.143.xxx.237)

    ㄴㄴ 텃새는 철새 반대말이고요 여기선 텃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583 부동산 까페 이대통령 성군으로 등극 ... 09:17:33 1
1729582 공안검사 아들이후로 국힘의원들 보면 09:17:11 8
1729581 외국 공중화장실에서 양치질 ... 09:16:32 38
1729580 문어 볶음 하려고 냉동실에서 꺼내 놨는데 데쳐서 해야 하아요. 오늘 09:15:06 39
1729579 이사할 때 이사방향 보시나요? 5 어떻게 09:00:21 215
1729578 트럼프는 총 쏜다음 조준한다 3 08:59:12 377
1729577 이런 식단 어떤가요? 1 ㅇㅇ 08:58:32 187
1729576 가짜뉴스 시작 /김혜경 여사, G7 배우자 간담회 불참 5 내그알 08:57:31 715
1729575 이사를 준비하며 진짜 반 이상 버렸거든요 11 ... 08:54:40 726
1729574 지인 남편이 사업하다 망했는데 5 .... 08:39:51 1,718
1729573 성격이소심한게... 인생에서 정말 마이너스 인것 같아요. 4 ㅇㅇ 08:38:51 707
1729572 팬티를 어떻게 버리시나요? 18 08:37:23 1,615
1729571 영부인의 손동작 5 ㄱㄴㄷ 08:25:24 1,602
1729570 5대은행 가계대출 증가속도 10개월만에 최대…이달 6조이상 늘듯.. 8 ... 08:23:26 537
1729569 요즘은 카페에서 과외하나요 7 08:15:49 804
1729568 좀있음 목포도착인데 배고파요. 어디가서 먹을까요? 11 왔다 08:09:33 828
1729567 요새 결혼할때 혼인계약서 만드나요? 이건 반드시 해야죠 7 딸이 08:09:04 530
1729566 검찰개혁 더 빨리 진행하면 좋겠어요 9 ... 08:08:28 399
1729565 금1kg 3 부럽 08:07:48 979
1729564 이란정권 무너져야만하는 유래없는 또라이집단이죠 9 ... 07:48:35 1,288
1729563 70대 후반 1인 생활비... 38 중년아줌마 07:44:58 3,627
1729562 인테리어 기간 4 ..... 07:28:21 534
1729561 양치질을 집안 돌아다니면서 하는 남편 13 고통 07:19:39 1,766
1729560 스타벅스 프리퀀시 사은품 뭐하자는건지 4 .. 07:06:52 1,980
1729559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친척들 더 가까워지나요 23 궁금 06:45:09 3,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