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컴앞대기] 미국가는 이삿짐에 활명수 넣어가도 되나요?

도움 절실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13-05-08 13:21:03

안녕하세요?

남편 공부 때문에 미국으로 1~2년간 살다와야 하는데

6살 남자애 있구 3인가족인데요.

고춧가루는 꼭 한국에서 가져가라고 하시던데 그건 아래 1/2/3번 중에 2번짐에 넣어야겠지요?

혹시 3번짐에 넣으면 검색대에서 빼라고 하나요?

그리고 멸치랑 김도 가져가려고 하는데 마른 멸치는 냉장보관제품이라 1번에 넣으면 물론 안되고

2번에 넣으면 괜찮을까요? 역시 검색대에서 버리라고 할까봐 걱정돼서요.

저랑 신랑이 잘 체하는 편이라 "속청"이나 "활명수" 도 한박스 가져가려고 하는데 이게 약이라서 2번에 넣어도 될까요?

김치나 된장 같은 발효식품은 안가져갈 예정입니다만,

고춧가루/마른멸치/김 외에 꼭 가져가야될게 뭐가 있을까요?

주변에 한국마트가 없는 곳이라서요.

김치는 통관때 걸릴까봐 그냥 안가져가려고 합니다. (세식구 모두 김치 없이도 잘 살수 있는 식성)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 배편으로 부치는 짐 (2달 소요)

2. 항공수하물

3. 기내수하물

외 고춧가루/멸치/김/활명수 외에 다른 물품에 대해서 조언 주실것 있으면 item 종류에 관계 없이 부탁드려요.

 

IP : 210.205.xxx.19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래커
    '13.5.8 1:23 PM (126.126.xxx.80)

    alka-seltzer 이라는 알약, 약국에 팔아요. 물에 넣고 녹여먹는건데, 개인적으로는 활명수보다 훨씬 잘들어요.
    질문과 다른 답변이라 죄송^^;;;

  • 2. ...
    '13.5.8 1:28 PM (61.99.xxx.88)

    배편으로 고추장, 된장, 미역은 부치시고 항공수하물로 매실액 어떠세요?

  • 3. 원글
    '13.5.8 1:41 PM (210.205.xxx.195)

    앗, 마른 미역과 매실액도 필요하네요, 점셋님 감사합니다.
    크래커님, 좋은 약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소심해서 툭하면 체하는 부부라서요.

  • 4. 원글
    '13.5.8 1:41 PM (210.205.xxx.195)

    혹시 마른 당면도 가져가는게 좋을까요? 식구들이 잡채를 좋아하니까요

  • 5. 미국에서 10년살았어요
    '13.5.8 1:45 PM (14.52.xxx.214)

    윗분이 말씀해주신대로 alka seltzer라고 있어요. 찬물에 넣어 녹인후 마시는 발포형인데 이거 효과좋아요. 활명수는 유리병이라...옷에 돌돌감아 가져가셔야할듯해요.
    고춧가루 멸치같은것은 수화물가방에 넣으심되고요.
    검색대에서 음식있냐하면 있다하고 보여주심되요.
    굴비를 마트에서 미국가뎌갈꺼다하면 5마리씩비닐에 담은거 20마리를 랩으로 돌돌 많이 말아주거든요,요걸 냉동실에 얼린후 수화물가방에 가져가심 좋구요.당장 아이가 먹을수있고요.

  • 6. 리본
    '13.5.8 1:47 PM (71.197.xxx.123)

    멸치와 김 2번에 괜찮아요. 액체가 아니니 1번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당분간 연명할 마른 반찬 만들어 오셔도 되구요.

  • 7. ..
    '13.5.8 1:51 PM (223.33.xxx.129)

    어느지역으로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웬만한데는 한인마트도 있고 거기서 활명수 박카스 같은것도 팔았던거 같아요. 한인타운도 있는데로 가시면 한국스타일 약국까지 있구요. 무겁고 깨질수도 있는건 갖고가지마셔요~ 생각보다 한인마트가 크고 잘돼있어요.

  • 8. 원글
    '13.5.8 2:51 PM (210.205.xxx.195)

    네. 활명수는 발포성 알약이 있다니 안가져갈께요.
    근데 굴비는 정말 좋은 생각 같은데 (저희애가 생선만 좋아하고 다른 반찬을 거의 안먹어요)
    수하물 가방에서 다 녹지 않을까요? 이민가방에 옷이랑 같이 들어가있으면은요...
    굴비용 작은 가방을 가져가야 할까요?

  • 9. 크래커
    '13.5.8 4:46 PM (126.126.xxx.80)

    참고로 alka seltzer은 처음 마시는 분은 역할지도 모르겠네요. 탄산수 드셔보신 분은 괜찮을텐데..
    단맛, 향신료 아~무것도 없는 맹물에 탄산이어서요. 저도 처음 마실땐 그거 마시다 토하는 줄 알았거든요.
    두어병 챙겨가시고 나중에 한국에 있는 지인들한테 활명수 부탁해서 소포로 받으시던가요.

    굴비는 베스킨라빈스같은데에 아이스크림 케익 상자같은 스티로폼박스에 냉매재 같이 넣어서 꽁꽁 싸매서 부치시는건 어떨까요.
    예전에 미국에 스티로폼 상자에 택배 보낸적 있는데 무사히 잘 도착했다고 연락온적이 있어서요
    .아예 안녹는걸 기대하는건 힘들겠지만, 옷이랑 같이 싸서 보내는것보단 낫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444 배우자가 늙은사람이랑 결혼하면 같이늙나요? 00 09:00:03 20
1727443 어떻게 이렇게 이쁜 아아들이 08:59:45 30
1727442 큰일보고 휴지 별로 안 쓰시는 분들 계세요? 이제저도 08:59:40 17
1727441 2주 간격으로 열이 나는 아이…. 뭘까여 08:57:34 37
1727440 파리바게트 쿠폰 ... 08:56:18 80
1727439 아침부터 나대기 시작하는 댓글공작원 3 대한민국 08:56:10 74
1727438 한국의 중국 북한화, 카카오 검열 시작 8 근심 08:54:09 142
1727437 자외선 차단 얼굴 가리개? 마스크? 추천해주세요. 2 자외선 08:52:51 78
1727436 가난하고 불우한사람이 82쿡에 글쓰는거 싫죠 6 08:52:26 260
1727435 안동분들 비오나요 안동 08:50:25 48
1727434 계엄을 한 이유가 9 ㅎㄹㄹㅇㄴ 08:48:13 558
1727433 모임에 싫은 사람 있으면 어떠세요? 2 ㄹㄹ 08:46:29 231
1727432 6/16(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38:57 135
1727431 길음 은평 뉴타운 왜 비추하시나요 8 ... 08:36:59 689
1727430 미국교포가 보는 미국의 심히 걱정되는 현 상황 16 Mpark 08:30:19 1,652
1727429 윤돼지거짓말 꼬집는 jtbc 오대영 앵커 한마디 1 주식해서 손.. 08:30:01 826
1727428 10-15만원선 선물 고민이에요. 13 .. 08:26:09 407
1727427 출근5분거리 카풀비용 4 08:25:06 540
1727426 중국도 집값폭락이에요. 오로지 서울강남만 9 지금 08:24:53 944
1727425 매실청 vs 개복숭아 첨인데 뭐해볼까요? 2 아침 08:20:18 207
1727424 복사)윤 거꾸로 하는글 6 ㅇㅇ 08:18:08 686
1727423 편하게 살려면 혼자 살고 행복하려면 결혼해라 9 ㅇㅇ 08:14:15 940
1727422 생각할수록 김명신 대통령 만들기 어이없네요 15 ㅇㅇ 08:13:09 1,365
1727421 호주 멜번에서 500불로 (한국돈 대충 50만원) 으로 1인가족.. 2 ㅇㅇ 08:11:37 573
1727420 미국은 집값 하락세에 접어들었어요 8 08:09:58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