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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401
작성일 : 2013-05-08 08: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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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옳다!
젊어선 세상의 정의가 공자나 맹자
예수나 부처의 말씀에 있는 줄 알았다
조금 더 젊었을 땐 마르크스나 프로이트에게 있는 줄 알았고
한창 땐 레닌이나 모택동 체 게바라
루카치 마르쿠제 아드르노 벤야민 라깡이나 지젝
자유주의이니 자본주의, 사회주의니 공산주의
구조주의나 후기구조주의 리얼리즘 혹은 모더니즘
하다못해 신자유주의가 옳은 줄 알았다
독수공방, 아내가 외롭게 지새우는 긴 밤
그래도 세상의 정의는 바깥에 있는 줄 알았다
거리에서 술집에서 책상 앞에서 헤매던 시절
세상의 옳고 그름이 그 어디쯤에 있는 줄 알았다
마지못해 내는 학회지나 창비나 문지 같은 잡지에 숭고한 뭔가가 있다거나
요사스런 사설私設邪說로 가득찬 신문지 쪼가리 속에
찾아야 할 진실이 있다고 진정으로 믿은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세상의 진리가 그 어디쯤에 서성이고 있을 줄 알았다
허나 찍히고 짤리고 미끄러지고 터지고 뭉개져
돌아와 식탁 앞에 앉은 어느 저녁
아내는 옳았다
아내가 옳다, 아내가 옳다
아내가 항상 옳다
라고 수없이 되뇌어 보는 중년의 어떤 나,
아내가 역시 옳다, 아내는 여전히 옳다, 무조건 옳다!


                 - 이동재, ≪아내가 옳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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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8일 경향그림마당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1

2013년 5월 8일 경향장도리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2

2013년 5월 8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586384.html

2013년 5월 8일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305/h2013050722451475870.htm

 

 

 


인격으로까지 존경받는 어른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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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자신보다 지위가 낮은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가 리더십을 판단하는 신랄한 테스트였다.
위대한 리더는 남에게 그늘을 드리우지 않는다.”

                        - 로버트 게이츠,'미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연설'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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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개의원
    '13.5.8 9:28 AM (182.210.xxx.57)

    갑 유업 ㅉㅉㅉ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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