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들은 골목길에서 차끼리 마주오면 어떻게 하세요?

난감 조회수 : 2,869
작성일 : 2013-05-07 03:48:04
이차로 골목인데 양옆에 주차가 꽉 되어있어
일차로나 마찬가지에요 출근할때나 집에갈때 보통스트레스가 아니네요...
제가 당황스러울때가 서로 옆뒤로 뺄공간이없는데 오도가도 못하고 두차모두 멀뚱멀뚱할때에요...
뺄라면 서로 수십미터를 백으로 고개하듯이 후진을해야해요
그러다가 한번 남의차 긁은 기억도있고 ㅠ
오늘은 둘이서 서로 또 아무말없이 십분넘게 버티다가
제가 백기를들고 뺐네요...
여러분들은 이런상황이면 어떻게 해결하시는 편인지 궁금하네요
첫째 그냥 내가 뺀다
둘째 끝까지 버틴다
셋째 빼라고 소리치던지 크락션
IP : 211.36.xxx.19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7 4:00 AM (182.208.xxx.75)

    1.진입하기전에 살펴본다
    2.진입하고 들어온거리가 짧은쪽이 후진해 주는것이 상식
    3.서로 엇비슷하게 들어왔다면 주차되있는 차들중 이빠진 공간있는 곳에
    가까운 차가 비켜준다
    4.3번과 같은 상황일경우 상대방이 무매너로 나오면 안비켜줌. 그냥 가만히 있거나
    미안함의 사인을 하며 후진을 부탁하면 기꺼이 후진해줌

  • 2. 원글이
    '13.5.7 4:08 AM (211.36.xxx.195)

    .. 님 미안하게 후진부탁하는 사인이라면 구체적으로 어떤게있을까요 저도 좀 사용해보게요
    여지껏 대부분 제가 빼주다 버릇해서...

  • 3. ..
    '13.5.7 4:22 AM (182.208.xxx.75)

    별거 있겠나요.. 낮에는 차에서 내려 죄송한데 운전이 서투르니 후진해 달라하거나..
    밤에는 차에서 혹은 창내리고 고개를 까딱하고 손들어주거나.. 그런거죠.

    반대의 경우라면 인상 팍팍쓰며 혼 빵빵 연신 눌러대기..

  • 4. 원글이
    '13.5.7 4:29 AM (211.36.xxx.195)

    역시 그거밖에는 없겠죠... 근데 이상하게 많은분들이 그냥 버티거나 빵빵거리기나하지 양보를 거의 안하시네요... 얄미워서 저도 좀 버티려고하는데 그것도 쉽지가 않네요 ... 답변 감사드립니다

  • 5. 대신
    '13.5.7 6:52 AM (121.132.xxx.65)

    상대방이 먼저 빼주면 저는 꼭 손 드는것보다도
    더 공손하게 고개 숙여 인사합니다.ㅎㅎ

  • 6. 아침
    '13.5.7 6:55 AM (221.139.xxx.10)

    운전 경력 25년이 넘지만 왠만하면 양보합니다.
    정, 뒤로 가기 힘든 상황만 아니라면 내가 베풉니다.

  • 7. ..
    '13.5.7 7:55 AM (1.241.xxx.27)

    저도 왠만하면 제가 그냥 뺍니다. 두번도 안망설이구요. 내 뒤에 차가 있을경우만 빼구요.

    전 서있는 경우는 그래도 괜찮은데 꼭 무리해서 밀고 들어오는 경우. 두대 지나갈 거리를 꼭 자기쪽은 넓게 띄우고 들어오는 경우가 그리도 얄밉더라구요.

  • 8. ..
    '13.5.7 8:33 AM (152.149.xxx.254)

    첫 댓글님의 글 지혜로우시네요.

  • 9. 1234
    '13.5.7 9:46 AM (121.134.xxx.248)

    저는 무조건 제가 양보해요..

  • 10. 보통은 양보
    '13.5.7 10:31 AM (39.7.xxx.216)

    보통은 제가 양보하는 편인데
    상대방이 먼저 빼주시면 고마운 마음으로 먼저 지나가요
    근데 후진하다 박겠다 싶은 좁은 길은 버텨요
    괜히 가만있는 남의 차랑 내차 긁어도 맞은편 차가 물어줄건 아니니까요
    웬만큼 운전은 자신있는데 좁은 골목은 쥐약이거든요 ㅠㅠ

  • 11. 저는 제가 그냥
    '13.5.7 11:57 AM (211.224.xxx.193)

    후진합니다. 거기 서서 둘이 대치해봐야 시간만 낭비고 신경전 벌여서 뭐하게요? 이상한걸로 신경전 벌이는 사람들 많아요. 그리고 전 아예 그런 골목은 반대편서 차 진입했나 보고 이미 진입해있으면 그 차 지나갈때까지 안들어가요. 제일 성질나는게 이미 차가 진입해서 한참 오고 있는데 무작정 고개 디밀고 들어와 오도가도 못하게 하는 멍청이 운전자들 제일 짜증나요
    이상하게 그런 운전자들이 자기가 뒤로 후진하는게 거리가 짧은데도 후진 안하고 버티는 경우가 많아요. 머리도 나쁘고 염치도 없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210 이 옷, 어울릴까요? ㅠㅠ 6 ㅠㅠ 2013/05/27 1,031
258209 핸드폰 소액결제 차단하세요~ 2 봄햇살 2013/05/27 1,545
258208 안면마비 어떻하죠? 5 도와주세요 2013/05/27 1,518
258207 아까 올라온 마음이 부자인 글, 원글님이 삭제한건가요? 3 어라 2013/05/27 1,441
258206 학창시절 맨날 꼴찌했던 내가 아이한텐 100점을ㅠㅜ 9 이런엄마 2013/05/27 2,096
258205 오늘아침 해독쥬스 만들어 먹어봤어요 2 해롱해롱 2013/05/27 1,931
258204 유럽도 맞고사는 여자들이 많네요 4 1 2013/05/27 2,169
258203 성적에 자신감이 없는 아들 어떻게 합니까? 2 중2 2013/05/27 994
258202 경상도쪽에서 하는 쑥카스테라라는 떡 잘하는집 아세요? 4 궁금궁금 2013/05/27 1,787
258201 세브란스 이희대 교수님 몇일전에 별세하셨네요 3 ... 2013/05/27 2,031
258200 살수록 혼자인게 편하신분.... 3 m,lm 2013/05/27 1,887
258199 요즘 사무실 출근할때 스타킹 신으시나요? 3 .. 2013/05/27 1,189
258198 30대 중후반에서 40대 초반까지 연령대 구하는 하객 알바요 10 ㅋㅋㅋ 2013/05/27 2,588
258197 부산에 미용실 추천좀 해주세요~!!!! 1 치즈 2013/05/27 687
258196 친정아버지의 말...듣고난후와 듣기전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3 큰딸 2013/05/27 1,663
258195 고3 도시락통 어떤게 좋을까요? 3 고3 엄마.. 2013/05/27 1,474
258194 아이 썬크림만 발라주면 눈두덩이가 부어요. 3 ㅠ.ㅠ 2013/05/27 1,095
258193 육아도우미 아주머니와 협상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주세요.. 10 울적 2013/05/27 2,077
258192 교회 전도사가 10대 여성 2명 성추행 ........ 2013/05/27 940
258191 간호대학 취업요~~ 8 요안나~~ 2013/05/27 1,642
258190 컴하다보면 자동으로 싸이트가 열려요.. 4 뭘삭제해야?.. 2013/05/27 996
258189 여름에 거실에서 잘때 어떤거 깔고 주무시나요? 4 알려주세요~.. 2013/05/27 1,563
258188 안드로이드폰 쓰시는 분들 +=+ 2013/05/27 520
258187 김장용 고춧가루로 고추장 만들 수 있나요? 5 ... 2013/05/27 1,258
258186 내일 복부쪽으로 ct촬영을 하는데 조형제를 맞아야 한다는데요 13 병원무섭네요.. 2013/05/27 15,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