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1학년생이 친구를 괴롭혀요 도와주세요

초등맘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13-05-07 00:13:07
전화를 받았어요



아들 친구 엄마인데 a군이 화장실도 오라고 하고선 자기가 과로운게 있으니 그거 풀어야 겠다고 하면서







머리를 때리고 발로도 찼다네요. 그러기를 몇번 했나봐요.







첨에는 아이에게 하지 말라고 소리지르라고 알려줬더니 자기는 그런말 ㅡ싫은 말 ㅡ 못하겠다고 했네요.







그러다가 a군이 이번엔 자갈 웃겨보라고 했다네요.







아이 엄마는 고민되고 속상한니 제게 전화를 했는데...







가해자와 피해자의 부모는 모두 맞벌이에요.







가해자 아이는 돌봄교실에 다니고 유치원에서도 엄마들 사이에서 드센 아이로 알려진듯해요




초등 와서 알게되었는데 저희반에서 선생님께 자주 이름 불려지는 아이중 한명이라고 하더라구요





우선은 제가 아이가 자기방어를 못하니 a군이 더이상 괴롭히지 않게 하는것이 우선이라 빠른시일내에 담임선생님께 알려서

도움을 받으려고 했구요 ㅡ적어도 그이의 엄마에게 상담받으라고 권유라도 하게끔 하라고ㅡ

엄마들끼리 대화해도 해결되기 수월하지 않을거라고 했어요 

그러고 아이가 자기 방어를 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고 했는데... 

잘 말해줬는지 모르겠네요.

얘기듣고 소름이 돋더라구요 아니 초등 1학년이 자기 분풀이를 키작고 조용한 자기반 친구에게 하는지...

것도 화장실도 불러내서요..... 





이런건 다른엄마들에게 얘기해서는 안되나요.?


























IP : 121.160.xxx.1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는날
    '13.5.7 12:14 AM (121.166.xxx.30)

    심각한 거 아닌가여? 가해자인 아이는 더 나빠지기 전에 소아정신과라도 다녀야겠는데요. 벌써 그러면 위험하지 싶어요.

  • 2. 이럴 때가 아니죠
    '13.5.7 12:20 AM (182.210.xxx.57)

    피해 엄마가 당장 찾아가서 해결을 해야지
    무슨 애가 지 기분 풀어달라고 온갓 지랄을 다하나요? 초1이 어디서 저런 개망나니 짓을..

  • 3. 가해자도피해자도
    '13.5.7 12:22 AM (112.151.xxx.163)

    익숙해져요. 첨 그 사건을 알았을때 강하게 대처해야해요. 안그럼 피해보는 아이도 당연히 그러려니하고 살게 되죠.

    가해자도 그래도 되는줄 알구요.

  • 4. 초등맘
    '13.5.7 12:26 AM (121.160.xxx.106)

    아이패드로 올리니 오타가 심하네요
    가감해서 읽어주세요

  • 5. dd
    '13.5.7 10:29 AM (125.128.xxx.77)

    이런거야말로 학교폭력 아닌가요?

    어디 화장실로 오라해서, 웃겨보라니.....

    피해자엄마가 과감히 나서고, 안되면 경찰신고라도 하셔야할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970 약았다-높임말을 알고 싶어요. 15 과연 답이 .. 2013/05/08 3,319
250969 자몽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23 자몽맛나 2013/05/08 3,714
250968 벌써부터 남양유업 면죄부 주려하는것 같네요. 1 .. 2013/05/08 612
250967 세탁기 좋은것좀 추천해주세요. .. 2013/05/08 424
250966 나인 ------- 나름 예상해보면 13 추리 2013/05/08 1,681
250965 촤르르 떨어져서 슬림하고 날씬해보이는 바지요 6 동네 아주머.. 2013/05/08 1,984
250964 중학생아들 시험기간 스트레스 만땅이에요. 1 엄마노릇힘들.. 2013/05/08 1,349
250963 사돈ㅡ올케의 언니가 백만원만 빌려달라고 한다면? 15 ... 2013/05/08 3,098
250962 면생리대 쓰시는 분들... 6 수요일 2013/05/08 1,679
250961 책읽게 하는 방법 좀 전수해 주세요~(무려 중2) 2 책좀읽자 2013/05/08 520
250960 삼생이가 산으로 가나봐요~~ 5 내일 2013/05/08 1,427
250959 아이 엠 샘 보고 엉엉 울었어요 3 숀펜 2013/05/08 630
250958 요즘 중고딩들 어버이날 챙기나요? 20 어버이날 2013/05/08 1,981
250957 입생 틴트쓰시는 분들~ 21호 피부색?인데 몇 호 쓸까요?? ^.. 3 꾸지뽕나무 2013/05/08 1,535
250956 그랜드하얏트와 리츠칼튼 뷔페 중 선택? 5 행복한 고민.. 2013/05/08 4,936
250955 요즘 홈쇼핑에서 파는 다리미 6 스팀큐 다리.. 2013/05/08 1,220
250954 처갓댁 어려워하는 남편덕에 저도 시부모님이 점점 어려워지네요. 6 남편은 2013/05/08 2,070
250953 나인 옥에 티... 11 뽀잉 2013/05/08 1,851
250952 밥을 홀라당 태웠는데요 1 에휴... 2013/05/08 322
250951 어린이집 샘 선물. CC크림 어떤가요? 3 123 2013/05/08 1,094
250950 초2 담임선생님이 이상한 것 같아요. 3 초2맘 2013/05/08 2,072
250949 댄스스포츠는 여전히 음지의 느낌이 강하죠? 6 모르는분야라.. 2013/05/08 2,056
250948 신경민 "국민연금, 남양유업 출자분 회수해야".. 샬랄라 2013/05/08 550
250947 구가의서 유동근 연기 정말 잘하네요. 7 ^^ 2013/05/08 1,417
250946 서상기 “내 법안 상정 안되면 정보위 절대 못 열어” 1 세우실 2013/05/08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