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개만 보면 짖는데 유독 봐도 앉짖는경우 호감있는건가요

저희 조회수 : 1,265
작성일 : 2013-05-06 10:20:01

1년 넘은 말티즈인데요.

산책갈때마다  개만 보이면 짖거든요.

크건 작건. 심지어 진돗개에게도  코앞에서 짖는데

어제 처음으로  2키로 안되는 작은 요크셔 6살 암컷에겐 안짖는거에요.

 

막 관심을 보이거나 하진 않는데  그냥 살짝살짝 쳐다보면서도

무심한듯 안짖더라고요.

 

요상황.. 그녀가  맘에 든걸까요?

더 작은애들보고도 짖었기때문에 작아서 그런건 아닌듯 하고요

IP : 122.40.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6 10:30 AM (117.53.xxx.137)

    분명 맘에 들었나 봐요..울 강쥐도 그러더군요..
    다른 강쥐 보면 싫다고 으르를댄느데 ..드물게 무심한듯 가까이 와도 모른척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 2. 묻어서 질문..
    '13.5.6 10:36 AM (218.154.xxx.86)

    원글님네 강아지는 남자아이인가요^^?

    저희 강아지는 사람들만 보면 좋다고 따라가려고 하고 기뻐서 어쩔 줄을 모르는데,
    다른 강아지만 보면 제 뒤에 숨기 바빠요...
    얘는 왜 이러는 걸까요^^?

  • 3. 원글
    '13.5.6 10:41 AM (122.40.xxx.41)

    수컷이에요.

    강아지보면 막 짖는거보다는 낫지 않나요?
    친하자고 총총 오는데 막 짖어대니 견주한테 미안하더라고요.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대요.
    겁이 많아서. 집에서 너무사랑 받아 지가 왕인줄 알아서.
    주인이 다른개 이뻐한 경험이 있어 질투나서.

    뭐 개마다 다르니 원인도 엄청 다양하겠죠? ^^
    저희개는 지가 왕인줄 알아서로 결론 내렸어요.

  • 4. 원글
    '13.5.6 10:43 AM (122.40.xxx.41)

    얘도 사람한테는 안그러고 집에서 택배나 누가와도 안그러거든요.
    그런데.. 어린애들한테는 짖어요.

    어릴때 어린애들을 많이 접해봤어야하는데 후회돼요.

  • 5. ..
    '13.5.6 11:02 AM (180.71.xxx.245)

    강아지가 짖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6개월전으로 한참 사회화시기에 병원에선 예방접종에 다 해야 산책가능하단말에
    친구들을 만나지못한 강아지에 경우는 성견이 되서도 멀리서 강아지가 보인다싶음 짖거나 견주옆에 딱
    붙어일을때가 많아요 산책을 자주나가고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다보면 서서히 달라지기도 합니다
    중성화안한 숫컷과 암컷이 만났을때 상당히 우호적이예요
    중성화안한 암컷이 수술한 숫컷한테는 앙앙~ 앙칼지게 짖다가도 수술안한 숫컷한텐 아주 꼬리를 살랑살랑~
    중성화한 강아지에 경우는 두루두루 잘 어울리기도 하구요
    중성화안했을때는 좋고싫음이 확실한 편이예요^^
    강아지가 짖는건 당연한건데 공동주택에서 짖음은 견주분께서 훈련을 통해 교정해주는게 좋을거같아요

  • 6. 원글
    '13.5.6 11:22 AM (122.40.xxx.41)

    중성화한 수컷인데 욘석 전혀 얌전하질 않네요.
    큰 개앞에서도 어찌나 당당한지.

    그런데.. 짖는건 정말 개다마 달라요.
    다니면서 만나는 개들 보면 애기때부터 나이먹어도 다른개만 보면 짖는다는 견주들 있고요.
    또 어떤 할아버지는 3살쯤 되면 들 할거라 하고.

    암튼 애기때 산책을 많이 못시킨건 후회돼요.
    애기때 자주 다니고 개들 접하게 했다면 어땠을까 싶어서요

    거의 매일 나가니 좋아지길 기대할 밖에요.
    어제같은 일들이 자주 생기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834 심심하신분들 토스좀 부탁드려요. 아기펭귄 ㅎ 펭귄 09:13:06 28
1779833 패딩 벨트 복구나 수선이 될까요 1 패딩벨트 09:07:38 53
1779832 삽질 시키는 딸 편만 드는 남편 17 .. 08:59:54 522
1779831 강원도 두부집 2 스카이엠 08:58:05 338
1779830 61세..한 번 아프고 나니 기력이 팍 꺽이네요 4 08:56:03 594
1779829 면접 망치고 속상하고 우울해요 1 1년넘게매달.. 08:51:33 527
1779828 스카프 찾아요 2 . . 08:51:19 218
1779827 뛰는놈 위에 나는 놈 3 ㅇㅇ 08:45:06 426
1779826 3분전 올라온 이재명 대통령 트윗 8 ㅇㅇ 08:44:06 1,360
1779825 신경쇠약,언제 걸리셨나요? 2 경험담 08:38:02 402
1779824 묵은 김치 뒷베란다에 둬도 될까요 6 냉장고 08:37:35 325
1779823 “쿠팡만 쓴 카드, 14만원 결제 시도 알림 왔어요”…가짜 고객.. 2 ㅇㅇ 08:37:22 943
1779822 감종류 안먹는분 있어요? 4 08:34:12 319
1779821 남편 실비 1세대 80세까지인데 7 .. 08:31:28 652
1779820 55세마라톤, 하프 무리일까요? 10키로도 힘들긴해요 10 어떻게 준비.. 08:29:45 417
1779819 최욱 웃다가 보니 20대들 젤 불만이 집값이요??? 27 그런가요 08:28:34 1,407
1779818 질투심 많은 사람은 9 ㆍㆍ 08:26:47 673
1779817 오늘 전국법관대표회의…내란전담재판부법 등 입장 표명 주목 10 사법독립? 08:23:04 498
1779816 모임 총무 13 모임 08:13:13 730
1779815 조희대의 반란 1 속지말자 08:10:14 697
1779814 예훈아 ! 하늘의 별 이 되어라 8 눈물 08:07:06 1,391
1779813 항명 검사 송강, 사표 수리 안 하고 좌천됐군요. 8 .. 07:21:56 1,560
1779812 대통령실 "강훈식·김현지·김남국 감찰…인사내용 전달 없.. 7 옛다 07:17:55 1,657
1779811 김현지 인사창탁 좀 파줘요. 19 .. 07:07:55 893
1779810 말만하지 말고 할일을 하라! 8 겨울이 06:42:07 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