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집이 너무 시끄러운데..ㅠㅠ

윗집 조회수 : 2,097
작성일 : 2013-05-04 23:00:43

아래집에 손님들이 온건지 남자들 소리, 아이들 소리 너무 시끄러워요.

처음엔 윗집인 줄 알고 인터폰 하려다가(평소에 아이들 좀 시끄럽습니다)

쓰레기 버릴게 있어서 버리고 경비아저씨한테 말하려고 나가다보니 아랫집이네요.

경비아저씨 순찰 중이신지 안계셔서 그냥 올라왔는데

여전히 남자들 말소리, 웃음소리, 고함소리 다 들리고

애들 떠드는 소리 다 들리고(고함지르고 울고)

저희 집은 내일 애들 아침일찍 도서관 간다고 일찍 자는 분위기인데(중고딩 중간고사 준비)

아이들이 잠을 못자네요.

얼핏 밖에서 소리가 나서 문열어보니 손님 중 한명이 복도에서 전화를 하고 들어가길래

좀 조용히 해주시면 고맙겠다고 전했는데도 여전해요.

그냥 참아야할까요? 경비아저씨한테 인터폰 다시 해봐야할까요?

아휴.. 가뜩이나 시험 때문에 예민해져 있는데 더 짜증나네요.

IP : 115.126.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3.5.4 11:04 PM (118.223.xxx.203)

    에휴 ..... 저희는 윗층에서 아직도 아이가 뛰어
    인터폰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어요
    매일 아이 뛰는 소리 미쳐버릴거 같아요

  • 2. ..
    '13.5.4 11:08 PM (121.135.xxx.39)

    지난주 중고딩 아이들 중간고사 기간에 윗층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하는지 거의 일주일을 새벽 1시 넘도록 쿵쾅거리고
    화장실서 그릇닦고.물 틀어 놓는데 정말 올라갈까 말까 망설였네요.
    가슴만 벌렁벌렁..

  • 3. ㅇㅇ
    '13.5.4 11:16 PM (203.152.xxx.172)

    윗집이 갑임
    말해도 못알아들으면 직접 보여주세요..
    새벽에 절구질이나 줄넘기 몇번 해주세요..

  • 4. 원글
    '13.5.4 11:36 PM (115.126.xxx.100)

    ㅜㅜ 에휴 이제 갔어요..

    경비아저씨는 도대체 뭘 하시는지 계속 인터폰해도 경비실에 안계시고..
    좀 전에 복도에서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어찌나 고래고래 떠드는지
    동네 사람들 거의 다 나와서 조용히 좀 하라고 소리쳤네요.

    아마 다른 집에서도 경비실에 계속 인터폰 했지 싶어요.
    복도까지 나와서 떠드니 참다참다 다들 나와보신 거 같아요.
    저도 내다보다가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는 소리 듣고 들어왔어요.
    여기 5년 넘게 살면서 이런 일은 정말 처음이네요.
    이사온지 석달 정도 된 집인데 오자마자 저희랑도 문제가 좀 있었고..에휴
    그나마 12시 전에 가주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애들은 아까 졸립다고 난리더니 잠 다 깨서 어슬렁 거리고 있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838 어제 그것이알고 싶다 너무 충격이라 잠도 못잤어요. 10 ㅇㅇㅇ 2013/05/26 5,807
257837 진짜 우리나라는 돈만 있으면 되는 나라 였군요 11 ... 2013/05/26 3,473
257836 엄하게 키운 자식이 효도 or 성공한다 4 자식 2013/05/26 2,682
257835 차곡차곡 쌓여온 기억들. 9 아우성 2013/05/26 1,819
257834 흐뭇한 청년들 아름다운것들.. 2013/05/26 648
257833 기분 전환용으로 신나는 노래 추천해주세요 2 꿀꿀한 일요.. 2013/05/26 693
257832 서울, 일요일에 문 여는 피부과 어디인가요? 2 2013/05/26 4,833
257831 인천국제여객터미널 질문입니다. 3 인천시민만세.. 2013/05/26 941
257830 32평) 에어콘 벽걸이/스탠드 고민 좀 도와주세요^^; 7 bluebe.. 2013/05/26 4,201
257829 중학생 영어교재 추천좀 해주세요 6 영어 2013/05/26 2,029
257828 대화 상대가 없어요 4 외톨이 2013/05/26 1,716
257827 이사하고 5년만에 에어컨을 다시 설치하려는데요. 13 도와주세요 2013/05/26 2,159
257826 신장혈액투석 24시간하면 비용이... 5 긴급 2013/05/26 35,935
257825 엄마한테 자식은 낳아도 후회안하다던데...했더니..아무말씀 안하.. 26 노처녀 2013/05/26 8,982
257824 저 내일부터 첫출근 해요~~너무 떨리네요. 2 떨려요 2013/05/26 1,442
257823 이 아파트 실제로도 살기 좋은가요 7 모니ㅋ 2013/05/26 2,534
257822 초2 남아 반성문 쓸 수 있나요? 6 모몽 2013/05/26 991
257821 지금 홈쇼핑...아이오페 광채 에어쿠션 1 ... 2013/05/26 8,182
257820 영화 '안경'얘기예요... 17 영화사랑 2013/05/26 2,529
257819 꿈을 꿨는데 현실과 너무 통해요 (ㄸㅗㅇ 얘기 있음) 해몽 좀... 생생한 꿈 2013/05/26 706
257818 강용석 변호사가 82쿡이랑 레몬테라스에서 정보를 얻는대요.. 93 ㅋㅋ 2013/05/26 18,154
257817 동물농장보다가 놀랬어요. 11 ... 2013/05/26 3,858
257816 이나이에 이런소릴 듣네요ㅎㅎ 10 ㅇㅇ 2013/05/26 3,181
257815 집에서 수정과 만들었는데 넘 매워요 1 수정과 2013/05/26 1,440
257814 지멘스 95만원 vs 밀레 G5510SC 255만원 5 식기세척기 2013/05/26 2,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