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담임선생님이 말씀을 거칠게 하세요

판단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13-05-02 18:07:11

아이들에게 망나니, 빈깡통, 랄지(똑바로는 못하고, 이렇게 거꾸로 말을 한데요. )

 

제 아이는 아직 어리고 눈치도 좀 없어서 잘모르는거 같은데 좀 성숙한 아이들은 3학년쯤되니, 선생님의 저런말을

듣는 아이들에게 함부로 하고, 비슷하게 따라한데요.

 

아이가 선생님이 요즘 유행하는 말도 많이 하고 tv프로그램이야기도 많이 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너무 한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공부강요안하고, 지금 공부 잘하는거 다 필요없다고 하신답니다.

 

그래서 성적에 연연하지 않아요. 몰랐을때는 좋다라고 생각했는데 그럼 아이들 인성을 바르게 가르치시지

그것도 아니고 공부도 제대로 안가르치고, 단원평가 보고는 아이들에게 채점하라고 하셔서

눈치 빠른 아이들은 답고쳐서 맞게 했다고 합니다.

 

첨에 제 아아는 답고쳐서 100점으로 고친아이 이상하다고 하더니만, 자기도 틀린답 고쳐서 100점 맞을수 있다고

하고.. 아이들이 떠들면 선생님이 손들고 서있게 하고, 빈깡통 망나니 소리를 하고 그래요.

 

여자아이들 엄마는 벌써부터 남자아이들 말이 선생님처럼 거칠어져 여자아이들에게 함부로 한다고 불만을 토론 하는데

교장실에 투서라도 넣을까요??

 

제 아이는 그냥 선생님이 쉬는시간,점심시간 자유롭게 놀게 한다고 좋아라만 하는데, 들리는 소문은 만만치가 않아요.

제가 본게 아니라 뭐라 말은 못하겠는데 아이 붙잡고, 차근차근 물어보니 다 맞는 이야기더라구요.

오늘에야 사실을 알고, 멘붕왔어요. ㅠㅠ

IP : 121.143.xxx.12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674 에센스 하나사면 한달 조금 더 쓰네요ㅠㅠ 7 샹그릴라 2013/05/04 2,733
    249673 나는 교회에 나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는 크리스천입니다 15 호박덩쿨 2013/05/04 3,007
    249672 어제인가 무료사주 가르쳐주신분 너무 신기하네요... 17 신기함 2013/05/04 14,681
    249671 초5 영어 학원없이 이떤 식으로 공부하는것이 좋은지 조언주세요 2 엄마표 2013/05/04 1,777
    249670 비닐봉지 어디서 판매 하나요? 14 비닐 2013/05/04 11,587
    249669 바보처럼살았군요 1 노래 2013/05/04 1,178
    249668 해피콜다이아몬드후라이팬 괜찮나요? 5 ........ 2013/05/04 4,600
    249667 INFP 잔다르크형 계세요? 18 san 2013/05/04 19,873
    249666 노점상 철거, 아수라장된 서울 강남역 일대 25 참맛 2013/05/04 4,272
    249665 어리석은 일이 후회될때 4 후회 2013/05/04 1,677
    249664 더블하트에서 이벤트 하네요 ^_^ 옥상달빛 2013/05/04 789
    249663 참 신선하네요 땡큐 2013/05/04 686
    249662 오늘 사랑과 전쟁...호구의 끝판왕이에요 3 진짜 2013/05/04 3,764
    249661 일본말 야로가 무슨 뜻이에요? 3 .. 2013/05/04 10,561
    249660 뒤늦게 갤3 vs 옵티머스g 비교 부탁드려요... 5 깊은정 2013/05/04 1,499
    249659 생각이 복잡하여 글을써봅니다(2) 6 모스키노 2013/05/04 1,719
    249658 [퍼옴]뽐뿌에서 한 가정주부의 고민글 ㅠㅠ 웃겨서 죽는줄... 28 너무웃겨 2013/05/04 16,499
    249657 지저분 하지만 조언 구해요. 18 건식화장실 2013/05/04 3,094
    249656 다이어트 하다가 느낀것 한가지 4 이거 2013/05/04 2,470
    249655 샤이니 다섯 아닌가요? 한명 어디갔나요? 6 2013/05/04 2,664
    249654 intj인 분들~~~ 주부로 살아가기 힘들지 않나요? 13 2013/05/04 8,417
    249653 레시피 재료에 특정 유기농 매장명을 적는 이유는 뭘까요? 3 홈스펀스타일.. 2013/05/04 778
    249652 고양이가 밥을 잘 안먹어요 7 atonem.. 2013/05/04 7,960
    249651 3년만난 여자한테 이유없이 까인 형한테 해줄말이 없을까요? 9 피슬러 2013/05/03 1,471
    249650 사랑과 전쟁 2 ㅋㅋㅋ 2013/05/03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