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러기 1년 위로해 주세요 ㅠㅠ

아내 조회수 : 2,220
작성일 : 2013-05-02 17:18:08
남편이 외국 나간지 일년이 됐구요
사정상 입국은 없었습니다

남편 나가고 사정상 동시에 시어머님 오셔서 같이 지내는데
그냥 힘들어서 남편한테 시비를 거네요
애들 온전히 혼자 키우는거 너무 지치구요
내집이 편칠 않구요 나머지 형제들에게 서운하고요

부부사이 갈라질 것 같아요
위기에요 ㅠㅠ ㅠㅠ ㅠㅠ
IP : 124.50.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2 5:22 PM (218.149.xxx.93)

    남편이 더 힘들텐데 시비를 거시다니;;; 타지에서 돈벌어오는거 무지무지 힘들어요..

  • 2. ...
    '13.5.2 5:27 PM (59.15.xxx.61)

    아무리 사정상이지만
    남편없는 시집살이를 왜 하세요...
    어떻게든 남편이나 형제들과 의논해서 벗어나시고
    남편 계시는 곳으로 가세요.
    힘드시겠네요.

  • 3. ㅇㅇ
    '13.5.2 5:32 PM (203.152.xxx.172)

    한번도 입국을 안했다고요?
    1년동안 한번도 안만났어요?
    에휴.. 힘드시겠어요..
    어떻게든 그쪽으로 같이 가서 사는 방향으로 하시면 안될까요?

  • 4. !!
    '13.5.2 6:08 PM (183.107.xxx.94)

    에궁... 서방님없이 어찌 시어무니랑... 그리고 신랑이랑 1년동안 만나지못했다니,,,
    정말 힘드시겠어요. 혼자 있는거와 시어머니 옆에 계신거랑 공기가 다르죠.
    게다가 남편도 떨어져있는데
    속히 의논하셔서 시어머닌 시어머니대로 갈길 가시고 얼른 신랑과 아이들 한 식구가 같이 사셔야 할 듯,
    그렇게 되기를 바래요.!!

  • 5. 알아요
    '13.5.2 7:38 PM (116.37.xxx.141)

    저 해봤어요
    남편과 토닥거리며 풀고..
    인터넷 전화 요금이 백만원 넘게 나왔어요

    점점 예민해지고 날카로워 지더라구요
    남편과 토닥이며 풀 일들도 자꾸 싸여가고 . 같이 있었음 한두마다로 끝날 얘기가
    상황 설명해야하고. 분위기 전달 않되고....그래서 전화하다 싸우고
    결론 않난 상태로 시차땜에 아침에 머리 아프고 ㅠㅠㅠ

    결국 그 짜증 애들에게.
    그래서 이곳 상황이 포기하기 좀 어려워서 남편 혼자 간건데
    다 접고 따라 갔어요
    따라 가길 잘 한듯 해요
    물론 경제적으로 많이 타격 입었는데 돈으로 환산 할수 없는 것을 챙겼어요
    전달 않되구

  • 6. 아이구
    '13.5.3 5:51 AM (175.223.xxx.23)

    힘드시겠어요
    남편도 없는데 시어머니까지 모시고 계시다니....
    1년에 한번도 못나왔다니....
    저도 남편이 해외근무함지 2년이 넘었는데 1~2년사이가 가장 힘들었어요
    마음적으로도요 시어머니까지 계셔서 더 힘드실꺼 같아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677 전 요새 젊은이들이 취업부분에 있어선 진심으로 안쓰러워요... 7 불쌍... 2013/05/04 2,197
249676 방송중 기절해버린 여자 아나운서 5 우꼬살자 2013/05/04 10,929
249675 살인 진드기 국내 발견, 바이러스 어디에 많나 보니… ggg 2013/05/04 1,364
249674 백년의 유산에서..전인화가... 4 유산상속자 2013/05/04 3,927
249673 에센스 하나사면 한달 조금 더 쓰네요ㅠㅠ 7 샹그릴라 2013/05/04 2,733
249672 나는 교회에 나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는 크리스천입니다 15 호박덩쿨 2013/05/04 3,007
249671 어제인가 무료사주 가르쳐주신분 너무 신기하네요... 17 신기함 2013/05/04 14,681
249670 초5 영어 학원없이 이떤 식으로 공부하는것이 좋은지 조언주세요 2 엄마표 2013/05/04 1,777
249669 비닐봉지 어디서 판매 하나요? 14 비닐 2013/05/04 11,587
249668 바보처럼살았군요 1 노래 2013/05/04 1,178
249667 해피콜다이아몬드후라이팬 괜찮나요? 5 ........ 2013/05/04 4,600
249666 INFP 잔다르크형 계세요? 18 san 2013/05/04 19,873
249665 노점상 철거, 아수라장된 서울 강남역 일대 25 참맛 2013/05/04 4,272
249664 어리석은 일이 후회될때 4 후회 2013/05/04 1,677
249663 더블하트에서 이벤트 하네요 ^_^ 옥상달빛 2013/05/04 789
249662 참 신선하네요 땡큐 2013/05/04 686
249661 오늘 사랑과 전쟁...호구의 끝판왕이에요 3 진짜 2013/05/04 3,764
249660 일본말 야로가 무슨 뜻이에요? 3 .. 2013/05/04 10,561
249659 뒤늦게 갤3 vs 옵티머스g 비교 부탁드려요... 5 깊은정 2013/05/04 1,499
249658 생각이 복잡하여 글을써봅니다(2) 6 모스키노 2013/05/04 1,719
249657 [퍼옴]뽐뿌에서 한 가정주부의 고민글 ㅠㅠ 웃겨서 죽는줄... 28 너무웃겨 2013/05/04 16,499
249656 지저분 하지만 조언 구해요. 18 건식화장실 2013/05/04 3,094
249655 다이어트 하다가 느낀것 한가지 4 이거 2013/05/04 2,470
249654 샤이니 다섯 아닌가요? 한명 어디갔나요? 6 2013/05/04 2,664
249653 intj인 분들~~~ 주부로 살아가기 힘들지 않나요? 13 2013/05/04 8,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