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산 대림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거주자 조회수 : 12,230
작성일 : 2013-05-02 15:23:56

남편 회사가 무교동 쪽이거든요

 

그래서 오고가며 지나다니다 보게되는데요

살기에 딱 좋겠다 싶더라구요

층이 낮아보이고 오래되어 보이긴 하는데

그렇게 낡아보이지도 않구요

 

지하철이 없어서 불편하겠지만

버스 이용하면 될거 같구요

 

실제로 거주하기에 어떤가 궁금해요

오래되어서 너무 낡았다거나

벌레나 쥐가 나온다거나

(제가 지금 오래된 집에 살아서 질이 좀 떨어지는 삶을 살고 있거든요 ㅠ.ㅠ)

 

매매나 전세 가격은 어느정도인지

몇평대가 있는지도요

 

일단 생생한 후기 들을수 있을거 같아서 글 올리구요

폭풍검색도 해보겠습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IP : 58.227.xxx.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 3:26 PM (211.40.xxx.116)

    5년전에 집보러 갔었는데..진짜 조용하고 앞에 텃밭많고 시골같더라구요.
    가격도 그당시 상대적으로 저렴한편.
    저희는 교통도 안좋고, 학군이 별로여서 구경만하고 왔어요

    저도 사무실이 무교동입니다 ^^

  • 2. 저도
    '13.5.2 3:47 PM (14.52.xxx.59)

    애들 크면 갈까 눈팅중이에요
    교통이 특별히 안좋지는 않은것 같아요
    차 있으면 말할것도 없고,걸어 내려오기만 하면 바로 정류장이고,노선도 많은것 같아요
    시내 사통팔달이구요

  • 3. ..
    '13.5.2 3:55 PM (119.64.xxx.70)

    교통 좋고 남산과 가깝고 조용하고 나름 살기 좋은 아파트에요.
    녹사평역도 그렇게 멀진 않던데요.한 10분 걸어야 합니다만..
    백화점은 버스 한번 타면 5분안에 신세계 본점 가구요.
    학군은.........쫌...
    사립 많이 보내더라구요.

  • 4. 원글
    '13.5.2 3:59 PM (58.227.xxx.46)

    저희는 아이가 없어서 학군은 신경안쓰거든요

    아파트가 얼마나 오래됐는지
    교통도 그 정도면 괜찮을듯 싶구요

    아파트가 얼마나 단정(?)한가가 중요해서요
    그리고 매매가 잘 되느냐도 중요하구요
    오래된 아파트에 오래살다보니
    완전 새아파트에 가고 싶은맘 굴뚝 같지만
    싹 고치고 산다면,, 괜찬을듯도 싶어서요

  • 5. 원글
    '13.5.2 4:21 PM (58.227.xxx.46)

    검색해보고 왔는데
    22평이 매매 4억8천정도, 31평이 6억8천정도네요
    음... 19년된 아파트인데, 오래됐군요
    게다가 난방이 중앙난방이네요

    살고계시거나 사셨던분들 생생한 후기가 듣고 싶었는데 ㅎ

  • 6.
    '13.5.2 5:56 PM (58.240.xxx.250)

    학군 관계없고, 회사가 그쪽이면 괜찮을 듯 싶어요.

    아주가까운 이가 살고 있었고, 저도 매매 생각 있어 몇번 가서 자기도 했는데, 걸어서 이태원 맛집도 가고 사는 잔재미가 있겠더군요.

    강남/북 다 가기도 편하고, 저같이 저층아파트 좋아하는 사람은 나쁘지 않을 듯 싶었어요.

    지인도 아이 학교때문에 이사나오고, 저도 아이때문에 포기했지만, 아이가 없었다면 살았을 수도 있어요.

    그게 몇년전이었는데, 위치상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거 같았어요.

    그런데,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건지 그때보다 매매가가 오른 것 같은데요?
    그거야 아파트실거래가 조회해 보면 알겠지요.

    그냥 크게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 성격의 아파트류일 겁니다.
    임대는 잘 된다 했어요.

  • 7.
    '13.5.2 6:05 PM (58.240.xxx.250)

    그리고, 벌레나 쥐요?
    물론 몇년전이라 최신정보는 아니지만, 계단같은 거 보면 그렇게 오래된 아파트 같진 않았어요.
    집안이야 리모델링 하면 될테고요.

    아, 아주 살짝 주차난이 있었어요.
    심하게 불편한 건 아니었고요.

    한 번 직접 가셔서 둘러보세요.

  • 8. 오마이갓
    '13.5.2 8:05 PM (175.223.xxx.20)

    저두 최근 한 두번가보고 뿅 반했어요
    아파트 뒤로 멋스럽게 펼쳐진 남산은 정말 그림같았어요
    지금은 잠실 30평대 자가로 살고있는데
    이집팔고 당장이라도 가고싶어요!!
    40평대 매매해서 싹 고치고살면 행복할 것 같아요
    다만 잠실?을 포기하기가 ㅠ ㅠ 불안?해요

  • 9. 원글
    '13.5.2 8:08 PM (58.227.xxx.46)

    아파트 가격이 내렸다하는데,,, 몇년전 가격보다 오른 가격인가요??
    암튼 생각보다는 가격이 좀 있네요^^

    저도 지나다보니, 참 아담하고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입구가 오르막인게 좀 아쉽긴 하지만
    오르막이라, 말씀처럼 올라가면 요새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겠어요
    중앙난방이 불편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요
    난방비는 중앙난방이 적게나오는지는 몰랐어요(이건 좋아요~)

    지하주차장도 있다고 해서 주차난은 요새 아파트처럼 없겠구나 했는데 아닌가봐요

    암튼 자세한 정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언제 날잡아서 한번 들려봐야겠어요

  • 10. ..
    '17.10.31 1:06 PM (112.217.xxx.251)

    남산 대림아파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702 일본 핵쓰레기장 부산 근처라는데요. 맞나요? 6 미친거아냐 2013/05/04 1,924
249701 장터고구마 좋은일같긴한데 8 ... 2013/05/04 1,748
249700 32 ㅋㅋ 2013/05/04 14,823
249699 드라마 나인 보면서 드는 망상 1 -_- 2013/05/04 1,031
249698 "광우병 촛불 난동" 바보들의 행진 9 정규재tv 2013/05/04 954
249697 정원일이 참 좋아요 3 정원사 2013/05/04 954
249696 달팽이 껍질이 완전히 박살나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살아가나요? 4 달팽 2013/05/04 13,762
249695 아이언맨3 초등2학년이 보기에 어떤가요? 5 .. 2013/05/04 817
249694 사운드 오브 뮤직 4 영화맘 2013/05/04 763
249693 안쓰는 골프채 처리방법 있나요 ? 7 골프채 2013/05/04 5,807
249692 건식족욕기사용하시는 분 어떠세요?? 1 하체 2013/05/04 4,254
249691 인터넷으로 파는 랍스터 괜찮은가요?(꼭 리플 달아주세요 플리즈~.. 2 혜혜맘 2013/05/04 706
249690 스마트폰 인터넷 차단 2 카톡 2013/05/04 1,197
249689 창문 닫는 꿈 해몽 부탁드립니다.. 3 해몽 2013/05/04 6,829
249688 나들이 계획 감사 2013/05/04 530
249687 서울대 미대 박사과정 들어갈라구요. 26 별똥별00 2013/05/04 14,717
249686 신라호텔 팔선 짜장 짬뽕 얼마씩 하나요?(급질) 8 서울 신라호.. 2013/05/04 5,111
249685 어른들이 쓰시기 좋은 2 어머니냄비 2013/05/04 608
249684 병 든 강아지 10 sadpia.. 2013/05/04 1,861
249683 잘츠부르그 5월 9일 휴일에 까페나 가게들 영업하나요? 1 000 2013/05/04 951
249682 남양우유 먹나요? 7 이아 2013/05/04 1,591
249681 제 집사람분이 77인데 저는 전혀 안뚱뚱? 해 보이는데요.. 40 조금이상.... 2013/05/04 11,600
249680 인천 검암 어떤가요? 13 이사고민 2013/05/04 2,840
249679 강릉 양양 주문진 쪽 싱크대 잘하는 곳 아시는 분 싱크대문의 2013/05/04 1,000
249678 고기가 육즙이 많을때... 7 궁금궁금 2013/05/04 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