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걱정없이 PT 계속받고싶네요;;

너무비싸 조회수 : 3,641
작성일 : 2013-04-30 23:36:51

둘째도 어린이집가고, 집안행사도 있고, 여름도 다가오고해서

큰맘먹고 PT 등록했었어요.

 

원래 운동을 싫어하지는 않았던 편이라 지겹지도 않고 괜찮은것같아요.

다만 금액의 압박이 발목을 잡네요ㅠㅠ

 

PT글들 보면 PT도 중독이다.. 그러시던데 이해가 가요^^

첨엔 20회정도만 받고 스스로 해야지.. 했는데

지금은 딱 10회만 더 연장할까 고민되네요.

금액은 10회 50만원에 헬스비 별도라 60만원 이거든요..

 

PT 20회(주 3회 안빠지고 해서 기간으로는 한달 반쯤 되네요) 의 결과물은

체중 4~5키로정도 감량이요. (체지방으론 3키로정도)

 

사실 등록하고 인바디 측정하는데 겨울동안 생각보다 체중이 많이 늘어있어서

좀 잘 빠지겠거니..기대했는데 그냥 딱 건강하게 뺀 정도로 빠진것같아요;;

제가 원래 사지가 굵은형인데 팔다리는 아직 별 효과없고, 몸통이 조금 슬림해진것같아요.

윗배랑 아랫배가 좀 들어갔구요.

 

지금 162에 68에서 시작해서 63정도 되는데 10회정도 더 하고 50키로대로 진입하고 싶어요 (물론 힘들겠죠ㅠㅠ)

기왕 하는김에 이어서 10회 더 등록해도 될까요?

 

사실 맘같아선 연예인들처럼 평생 PT받고 싶네요ㅠㅠ

 

 

IP : 116.126.xxx.1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냐넌
    '13.4.30 11:44 PM (220.77.xxx.174)

    저 같음 조금 더 투자해서 받습니다
    저도 피티받고있거든요
    시중에 나와있는 각종 다여트 비용이 어마어마해요
    거기다 비함 양호한거죠
    저아는 아줌은 살빠지게 해준다는 기계 몇 번하고 효과보는것같으니까 고주파기계 300들여 구입하든데요?^^

  • 2. 푸들푸들해
    '13.5.1 12:07 AM (68.49.xxx.129)

    저도 그래서 집에서 걍 덤벨이랑 케틀벨 가지고 혼자 근력운동 하고 있는데..피티 한두번 받아보고 효과가 그리 확연히 차이날거 같지 않단 생각해...피티 꾸준히 받으시는 분들 혼자하는거랑 확실히 다른가요?

  • 3. kelley
    '13.5.1 1:55 AM (125.149.xxx.124)

    전 2년째 pt받는 중이예요
    처음에는 남편이나 친정엄마나
    돈아깝다고 그러더니
    지금은 남편이 저보고 평생 pt 받으라네요

    제가 워낙 저질체력이라 이유도 있구요
    뛰지 못하고 무거운거 못들고
    힘들어서 집안일도 않해요

    pt 10회만에 횡단보도에서 뛰는거보고
    엄마도 좋아하고
    코스트코에서 생수들어서 카트에 싣는거보고
    남편이 평생 pt받으라네요

    살은 그닥 빠지진 않는데요 되려 찌기도 해요

    힘이 쫌 생기네요
    1킬로 덤벨 2개로 운동하는것도 힘들어했는데
    어제는 5킬로 두개로 운동했네요

    엄청 근검절약하는 스타일인데
    그냥 딴데 아끼고 pt 평생 받으려구요

    워낙 저질체력이라 혼자서는 평생해도
    늘지않을꺼같아서요
    끈기도 없고 악착같은데도 없네요

  • 4. 저두
    '13.5.1 6:22 AM (130.91.xxx.29)

    다른 데서 아껴서 평생 PT 받을래요. 전 일주일에 3번 5주동안 해서 총 15회에 40만원인데요.
    이거 하고 한달 반만에 3키로 넘게 빠졌어요.

    주말에 PT선생님이랑 한거 혼자서 해보는데 같이 할 때의 그 느낌이 안나요. 운동이 안되어요.
    저도 예전에는 낑낑대던 12리터짜리 생수통 거뜬하게 들고요.
    뱃살이 빠졌는지 허리띠도 한 칸 줄었어요.

    진짜 다른 데서 돈 아껴서 죽을때까지 계속 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812 사상초유 조희대 입건! 그런데 기사가 없다 2 ... 06:25:37 202
1779811 판검사 카르텔이 만든 김학의 무죄 최신 근황.jpg 1 이래도법이공.. 06:11:48 297
1779810 쿠팡에서 “개인 정보 변경됐다”고 온 메일, 피싱이었다 ㅇㅇ 06:00:20 378
1779809 시조카가 남편에게 일주일 묵겠다고 문자 18 조카 04:50:05 2,618
1779808 김광규 금발 헤어 ........ 04:18:07 936
1779807 지마켓 오랜만에 들어갔는데요 8 마켓 03:00:21 1,911
1779806 60만 명 몰렸다…“미국서 쿠팡 집단소송 준비” 1 ㅇㅇ 02:51:55 2,024
1779805 서비스 업체의 서비스가 불량해지는것은 2 ㅇㅇ 02:46:59 358
1779804 맞벌이인데 제비상금 따로 모아야할까요? 1 비상금 02:36:53 446
1779803 펌)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 글 1 .. 02:23:59 1,123
1779802 윤석열 계엄때 중국 용역업체 확인 "중국인 동원해 사살.. 1 그냥3333.. 02:19:05 899
1779801 팔베개 하고 있는줄 알았어요 ㅋㅋ 3 하하하 02:03:12 1,768
1779800 일본엄마들이 싸주는 도시락, 봐도봐도 이상해요 12 01:41:24 4,235
1779799 모기가있어요 1 이쳐 01:35:02 361
1779798 온라인에서 제일 한심한 부류 5 01:35:01 1,486
1779797 커버드콜 4 노후준비 01:33:44 863
1779796 쿠팡 소송 모집중인 로펌리스트 3 .. 01:18:11 1,256
1779795 화려한날들 2 화려한 01:06:23 950
1779794 아버지의 애인 22 ~~ 01:05:11 3,445
1779793 동생네 교육관 이해가 안가는데 오지랖이죠? 22 ........ 00:56:13 2,910
1779792 지금 방광염 증세 8 하양 00:53:12 1,077
1779791 윤석열 내란세력은 살인귀들이었음 2 맞아요 00:50:43 619
1779790 네이버페이 줍줍 5 123 00:46:26 586
1779789 성인아들 독립시기 12 하늘 00:37:55 1,707
1779788 ㄷㄷㄷㄷ검새들 내부게시판 이프로스 근황.jpg 7 .. 00:29:48 1,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