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피우는 남자 알려드릴께요.

..... 조회수 : 18,174
작성일 : 2013-04-26 16:35:19
1. 게으르고
2. 결벽증 이나 강박증 있고
3. 금방 지치고
4.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딩굴딩굴 하는거 좋아하고
5. 멍~ 한 남자
바람 잘 안피는거 같구요.

1. 부지런하고
2. 털털하고 서글서글하고
3. 에너지가 넘치고
4. 삶의 의욕과 야망이 크고 허세가 있는
5. 똘망똘망 한 남자
인경우는 바람필 경향이 좀 많다.

이렇게 생각이 되네요.
아님 말구요.
IP : 218.159.xxx.15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6 4:36 PM (58.231.xxx.141)

    이 글쓴 사람이 게으르고 능력없고 쓸모없는 잉여인간일 확률이 좀 많네요.

    아님 말구요.

  • 2. 조금수긍
    '13.4.26 4:39 PM (218.238.xxx.159)

    ㅋㅋㅋ거기에다 돈도 없어야죠 ㅋㅋㅋ
    돈이 있어야 업소에 가든 일반여자를 만나죠 ㅋㅋㅋ

  • 3.
    '13.4.26 4:41 PM (14.35.xxx.1)

    어느정도 맞아요
    울남편
    전자
    게으르고
    딩굴딩굴 좋아하고
    혼자 어디가는것 싫어하고
    스트버스 커피 아까워서 마트 1000원쩌리 마시고
    먹는것 좋아하고
    잠자는것 엄청 좋아하고
    나름 지저분하심

    아 그런데 난 어떻게 이런 남자랑 결혼 했을까
    그래 나 만날때 향수도 뿌리더니 결혼하고 바뀌었어
    제길....

  • 4. ..
    '13.4.26 4:42 PM (218.159.xxx.158)

    위에 남자는 돈있어도 잘 못써요.. 게을러서...ㅋㅋ

    아랫 남자는 돈 빌려서라도 쓰고..

  • 5. 한두개
    '13.4.26 4:44 PM (221.148.xxx.180)

    3. 금방 지치고
    4.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딩굴딩굴 하는거 좋아하고

    이것 과

    4. 야망이 크고 허세가 있는

    이 두개만 맞는듯

  • 6.
    '13.4.26 4:44 PM (112.150.xxx.154)

    울신랑같아요 넘게으르고 술자리도 귀찮아하고..
    더럽고ㅋ그래도 연봉 상위1프로 능력하곤 상관없는것같아요
    돈도 귀찮아해서 월급날 현금받아온거 탁자에 올려놓고 쓰지도않네요

  • 7. 모르는 말씀
    '13.4.26 4:45 PM (119.197.xxx.71)

    게으르던 넘도 벌떡 일어나 부지런하게 만드는게 바람임.

  • 8. ap
    '13.4.26 4:46 PM (223.62.xxx.95)

    극강의 짠돌이 ㅡ 제비족 스킬이 아니곤 못핌

  • 9. ..
    '13.4.26 4:46 PM (218.159.xxx.158)

    돈버는 능력하고는 별개구요 --; 그냥 바람피는 성향 안피는 성향.

  • 10. --
    '13.4.26 4:49 PM (58.150.xxx.54)

    바람 안필땐 전자 였다가
    바람필때 후자로 바뀌는건 아닐까요??
    아님 말구요..

  • 11. ..
    '13.4.26 4:51 PM (211.224.xxx.193)

    여자도 마찬가지인듯. 그리고 후자가 더 매력적이긴 해요. 그러니 이성이 꼬이는거겠죠.

  • 12. 하늘보리
    '13.4.26 4:57 PM (175.193.xxx.148)

    나는 1번이다....

  • 13. 아뇨
    '13.4.26 4:59 PM (125.186.xxx.25)

    제남편
    게으른쪽에속하는데도 피던데요?
    회사 친한여직원과

  • 14. 제가보기엔
    '13.4.26 5:00 PM (182.172.xxx.141)

    바람 안 피우는 남자는 게으르고 결벽증까진 대충 맞는데 그 다음은 걱정이 많고 안전제일인 남자예요. 무슨 일 있으면 나쁜 쪽으로 잘 예상하고 조금의 위험이 있어도 피해다니는... 이런 사람은 성병이라도 옮을까봐 바람 안 피웁니다.

  • 15. 하하
    '13.4.26 5:24 PM (211.57.xxx.106)

    1번 죄다 포함에 돈까지 없는데도 핍니다.
    사람 나름이에요.

  • 16.
    '13.4.26 5:25 PM (222.103.xxx.33)

    울신랑왈
    부인한테 애교 많고 애정표현 잘하는 사람
    밖에서도 열에 아홉은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여자에게 대부분 친절하다고..

  • 17. 수긍
    '13.4.26 5:30 PM (110.70.xxx.186)

    맞는거 같아요 ^^

  • 18. 수긍
    '13.4.26 5:33 PM (110.70.xxx.186)

    첫번째 댓글은 왜 저런대요

  • 19. --
    '13.4.26 5:39 PM (112.184.xxx.174)

    연애하기 좋은남자는 결혼해서도 바람피워요. 그만큼 매력있다는 얘기기도 하죠.

  • 20. ...
    '13.4.26 6:05 PM (211.199.xxx.225)

    바람안피우는 남자 따로 없어요...로또되면 젤 먼저 차바꾸고 집바꾸고 그리고 바람을 피건 와이프를 바꾸죠.

  • 21. 맞아요
    '13.4.26 7:05 PM (118.209.xxx.211)

    욕심 많고 경상도말로 '애살이 있다'(의욕이 있다는 뜻) 타입의 남자들
    당연히 다른 여자 욕심도 많고 다른 여자 꼬시는데도 의욕 넘칩니다.

    바람 안피는 남자는
    남자로서도 별 매력 없는 남자여요.
    여자들이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진실이죠.

    여자도 마찬가지쟎아요.
    이쁜 꽃에는 벌이 꼬이는 법, 벌만이 아니라 물론 파리도 꼬임.

    그리고 꽃은 벌을 가리지 않죠, 모든 벌이 그 꽃의 꿀을 빠는 법.

    인간도 자연의 법칙에서 별로 벗어나는 존재가 아님.

  • 22. ...
    '13.4.26 8:04 PM (49.1.xxx.121)

    어느정도 일리가 있어요.
    제 직장상사가 바람을 피는데 성향이 2번이에요. 가정에도 잘하고 가정적이라고 소문 많이 났어요.
    그런분이 ...흐음. 역시 가정에도 잘하는 놈이 밖에서도 잘하네요. 제 남편은 가정에 못하니 믿음을 가져야하나..-_-;;

  • 23. ,,,,
    '13.4.26 10:28 PM (119.71.xxx.179)

    다정다감한남자가 가장 위험.거기에 돈있으면 더하고...특히 와이프 모르는돈..
    사회성 좋고, 여자 위하는 남자들이 바람 많이 필거예요. 안그럼 돈이무지많거나..

  • 24. 어떡해요
    '13.4.26 10:46 PM (58.236.xxx.74)

    나 완전 1번형
    남편 완전 2번형 ㅠㅠ

  • 25. ㅇㅇ
    '13.4.26 10:52 PM (49.1.xxx.202)

    ㅎㅎㅎ
    웃고갑니당...
    그런거 같기도하네요^^

  • 26. 슬퍼요
    '13.4.26 10:58 PM (180.65.xxx.218)

    오죽 주변에 이런 이야기들이 많으면 이런 글이 자주 보이는지 우울합니다
    환갑이 가까운 나이에 아주 찐한 바람을 피우다 걸린 한 남자의 예ㅡ.ㅡ;

    1,게으릅니다 (밤에 잘 때 양치질 하는거 잘 못봤고 여름에도 샤워는 주중 행사입니다)

    2.결벽증,강박증 (끌고 다니는 차만 요란하게 청소해댑니다 제 몸이나 닦지)

    3.직장이야 다녔으니 밖에서는 모르겠고 집에서 의욕적으로 뭐 하나 하는거 못봤습니다 무기력의 생활화)

    4.딩굴거리는거 좋아하나 차 갖고 돌아다니것도 좋아하고

    5,멍하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가족보단 남이 우선이고 남들에겐 젠틀하게 보이고 싶고(특히 여자에게)

    이런 남자도 바람 피웁디다
    상간년은 같은 급

  • 27.
    '13.4.26 10:59 PM (211.246.xxx.252) - 삭제된댓글

    맞네요. 저런 스타일이면 뭇여성들이 끌려할 듯. 일열심히 하고 에너지가 넘치고 서글서글하면 게을러서 늘어져보이는 아저씨들보다야 관심을 받겠죠

  • 28. 아닐 수도 있음
    '13.4.26 11:01 PM (121.163.xxx.92)

    집에서 1번이었다가
    나가서는 2번으로 돌변하는 사람 많음

  • 29. ...
    '13.4.26 11:33 PM (119.71.xxx.179)

    여자한테 관심이 있거나, 여자가 다가올만한 매력(돈, 인물, 성격)이 있거나 둘중하나 ㅋ
    여자한테 나긋나긋하게 대하는 남자들은.. 오는여자 마다하지 않을듯해요 ㅎㅎㅎ

  • 30. 아니오
    '13.4.27 12:06 AM (118.91.xxx.35)

    아주 잘 아는 사람이 딱 1번 같은 유형인데,
    불행하게도 바람나서 집안을 풍비박산냈습니다.
    저런인간도 상대해주는 여자가 있구나... 할 정도였지요. 정해진 룰은 없을듯해요

  • 31. ...
    '13.4.27 1:27 AM (123.199.xxx.16)

    바람은 도덕관념, 바람에 대한 개념 차이 때문에 생기는 겁니다.

    게으르던 부지런하든
    돈이 많든 적든 의욕이 있든 없든

    이건 주위에 여자가 있냐 없냐의 차이지

    여자가 다가오는 순간 바람을 피냐 마냐의 차이는
    바람이란게 나쁘다고 생각하고 참을성이 있는 사람은 안피는거구요.
    바람도 살다보면 필수 있지. 라고 생각하며 유혹에 못이기는 사람이 피는 거에요.

    자기 방 깔끔하게 치우고 몸 깨끗하게 하고 다닌다고 해서
    자기 마음까지 결벽증 수준으로 깨끗하려는 사람은 별로 없을걸요.
    보이는 건 치우고 씻길수는 있어도 마음은 어떻게 못하니까요.
    마음까지 그렇게 할려면 진짜 정신병으로 미칠겁니다.

    주위에 여자랑 연락 많이 하는 남자는
    여성분이 생각하시기에 인기가 좋으니 남친으로도 괜찮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건 곧 주위에 유혹이 많다는 이야기구요.
    왠만한 성인군자 아니고서야 못참아요.

    게으르고 더럽고 주위에 여자가 한명도 없는 남자라도
    우연히 정말 자기 좋다고 들이대는 여자가 생기면
    오히려 쉽게 무너질수도 있는거죠.

    중요한건 보이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 32. ...
    '13.4.27 2:04 AM (211.36.xxx.87)

    남자는 모르겠고
    여자는 이쁘다고 벌이 꼬여서 바람피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주변 지인들중 바람피우는 아줌마들 몇명 아는데

    외모별로
    술좋아함
    놀기좋아함
    가족관계및 현실에 불만 많음
    머든 자기 합리화 하기 선수 즉 뻔뻔함

    대락 그렇던데

  • 33. ㅎㅎ
    '13.4.27 6:11 AM (72.213.xxx.130)

    바람은 혼자 못 피죠.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 바람도 주고 받는 것

  • 34. 개뿔
    '13.4.27 7:22 AM (223.33.xxx.169)

    필놈, 필년은 어떤 상황에서도 다핀다

  • 35. 글쎄요
    '13.4.27 10:41 AM (58.230.xxx.146)

    제 시아버지를 봐서는 아닌데요.
    1번 성향이 아주 강한 분인데 바람 나니 아주 부지런해 지셨죠.

    원글은 지속적으로 피는 바람에 많이 해당하는거 같아요.

  • 36. 완전공감
    '13.4.27 1:44 PM (112.158.xxx.19)

    제가 아는 한 딱 맞아떨어지네요~^^

  • 37.
    '13.4.27 2:56 PM (211.214.xxx.171)

    결벽증 강박증있어도 완벽히 숨어서 잘핍니다.
    처녀라고 생각되는 여자랑요...

    예전에 5년전이었나..어느분이 바람피는남자의 행동 23가지인가..글을 올린적있었어요.
    그거야말로 정말 신빙성있는 글이었어요.
    다시 읽고싶네요.

  • 38. ...
    '13.4.27 4:01 PM (1.229.xxx.9)

    찌질이 여건안되도 바람펴요
    필놈은 다피게되었어요
    근데 찌질이들은 좀더 빠져들어서 매달리는식인거 같고
    능력좋은것들은 걍 즐기고 엔조이가 많은거같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811 그래서 반반결혼하지 말라는거예요, 1 .... 11:33:55 156
1601810 3차병원 응급실 11:33:17 56
1601809 사람과 인간의 차이가 뭔가요 12 wt 11:20:41 366
1601808 부모가 잘해야 자식들 사이 좋은걸 알았어요 1 이제야 11:14:28 485
1601807 면접시 주로하는 질문 및 답변 모아진 싸이트나 링크 2 //// 11:09:05 131
1601806 노부모님 졸혼 별거 하신 분들 계시나요? 5 .... 11:08:41 584
1601805 대학병원 예약안되시는 분들 어쩌나요 4 ㅡㅡ 11:05:08 635
1601804 샐러드에 올리브오일 어떻게 먹을까요? 11 ... 11:04:48 438
1601803 바다장어는 맛이 어때요? 민물장어에 한참 못미치나요? 10 바다장어 10:59:42 383
1601802 남편 흐믓한 은퇴 5 은퇴 10:58:43 1,512
1601801 수능도시락 문의드립니다 6 ak 10:54:17 317
1601800 온가족 유산균 1 10:52:54 204
1601799 나의 불안한 처지가 남들을 위로해주는 상황이 되본 경험있으세요 11 ........ 10:52:45 931
1601798 핸드폰 방전되는 느낌 1 해킹 10:52:24 161
1601797 내 피같은 세금받고 뭘 하는 거냐고!!제발 의료사태 좀 어떻게!.. 6 ... 10:51:38 1,148
1601796 50대 초반 취미 모임 어디에서 찾나요? 4 ㅇㅇ 10:49:18 681
1601795 국힘당정권이 삼권분립을 부정하고 있다 3 ㅇㅇㅇ 10:47:52 305
1601794 야유회 댄스 음악 한 곡씩만 추천해주세여~~ 16 ㅇㅇ 10:47:00 284
1601793 가슴에 혹이 있다는데..... 10 52세 10:45:13 554
1601792 보석금전수 화분 만들었어요 2 10:42:23 290
1601791 수납칸 있는 나일론 숄더백 3 수납 10:41:53 354
1601790 우왕~푸바오 나왔어요 16 ㅇㅇ 10:39:56 1,409
1601789 긍정적인 사람하고 함께하는게 행복합니다 4 효효 10:39:50 738
1601788 드라마 크래시에서요 8 가을 10:39:43 572
1601787 생리혈이 그냥 피처럼 맑고 선홍빛.. 3 .. 10:37:53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