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상만 바라보면 답이 안 나오죠.

리나인버스 조회수 : 651
작성일 : 2013-04-25 16:42:23

아래 글 중에서 프랑스 교육 얘기가 나오니 새삼 우리나라 교육이 잘못됐다는 생각도 드네요.

 

 

가정에서 가정 교육이 안된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 분위기를 흐리게 되겠죠.헌데 "아이들 인격 또는 내아이 때리는 것이 싫다" 라는 것으로 체벌권을 거의 무용지물로 만들어 놨죠.

 

대다수는 가정교육을 받았다 쳐도 소수의 가정교육 안받은 아이들 문제는 어떻게 처리할것이냐에 대해서 정답은 없겠으나 어느정도 체벌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체벌도 싫고 내 아이 나무라는 것도 싫다면 "근신 정학 퇴학" 이 수순으로 갈수 밖에는 없으니까요.

 

 

프랑스 교육에서 공감하는 부분은 무엇이냐 하면 "내아이 누가 체벌하는 것은 싫으니 가정교육 확실히 시켜서 남이 손대지 않게 만들겠다" 라는 부모의 마음이 보이네요.

 

즉 사회에 내 보내건 학교에 보내건 최소한의 가정 교육은 시켜서 보낸다는 것이니까요.대다수가 그렇게 간다면 학교에서 선생님이나 기타에서 손가락질 당하거나 체벌을 당하거나 미움받을 가능성은 최소화 될테니 말입니다.

 

 

에스키모들에게 손님이 찾아오면 자기 아내를 데리고 자라고 내준다고 하죠.물론 요즘은 그렇지 않겠으나 과거에라도 "어떻게 자기 아내를 내주냐?" 라는 현상에 대한 비판은 있겠으나 추운 지방이다 보니 일명 인간 난로로 품고 자라는 의미였으나 타 종족 기타 국가에서 보자면 여성 인권 침해 기타로 비판받을 상황이 되겠죠.

 

그지방 사람들이 아니라면 이해할수 없는 그런 현상이니까 말입니다.

 

 

우리나라 부모중 적지 않은 숫자가 "내아이가 잘못해서 사랑으로 보살펴서 인도해야 하지 않냐?" 라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죠.

 

우리나라 아이들이 사랑이 부족해서 예의범절이 부족하고 통솔 불가에 빠지는 것은 아니라고 보는 편인데 프랑스 교육편 글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과거 우리나라 대다수 부모의 방침은 "내새끼 때려서라도 사람 만들어 주세요" 였죠.요즘은 "내새끼가 사람이던 아니던 남이 손대는 것은 싫다" 로 변했지만 말입니다.

 

내새끼 남이 손대는 것은 싫고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은 어쩔수 없다로 사회가 간다면 곤란한 상황이 올테니 말입니다.

IP : 121.164.xxx.22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899 사기를 당해도 난 괜찮다 레미제라블의 신부님 같은 마음으로 괜찮.. 7 아진짜 2013/04/26 1,652
    246898 미국과자중 CHEEZ- IT 아시느분? 4 ... 2013/04/26 1,128
    246897 울트라 V 리프팅 해보신분 안계시나요? 대구 2013/04/26 1,627
    246896 [3보]'만삭부인 사망사건' 의사남편 결국 징역20년 확정 13 샬랄라 2013/04/26 4,668
    246895 블랙야크 바람막이 못 찾겠다 .. 2013/04/26 1,797
    246894 여시주최로 국정원 대선공작 관련 촛불집회를 합니다 세수하자 2013/04/26 738
    246893 아이와의 약속 지켜야겠죠 10 걱정 2013/04/26 1,484
    246892 내가 이상한 건지... -_- 14 ... 2013/04/26 3,451
    246891 강릉A여중서 교직원이 여중생 '폭행'…고막 파열 2 참맛 2013/04/26 1,891
    246890 '자영업자 80%','가정주부 75%' 24 대체휴일반대.. 2013/04/26 4,018
    246889 열무김치 파김치 부추김치 쉽고 맛있는 레시피? 2 김치 2013/04/26 2,325
    246888 안철수·김무성·이완구, 오늘 국회 첫출근…의원 선서 세우실 2013/04/26 735
    246887 어깨관절 잘~~보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강북이나 일산지역이요. 2 ;;; 2013/04/26 1,481
    246886 최고다 이순신 아이유 친아빠 5 프라푸치노 2013/04/26 6,830
    246885 40대 유부남인데 제가 예민한건지 이곳에 물어보고싶습니다. 73 당산사람 2013/04/26 21,001
    246884 어제 소리질렀다는 엄마인데요.. 조언말씀대로 했는데ㅠ 12 .. 2013/04/26 2,878
    246883 강아지 키우면 원래 이렇게 예쁜가요? 20 .. 2013/04/26 3,063
    246882 괴로워서 코가 없었음 좋겠데요(코뼈가 많이휘고 비염까지.) 7 초등5학년 2013/04/26 1,483
    246881 애 훈육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2 육아실미도 2013/04/26 766
    246880 꿈해몽 부탁 드려요. 1 2013/04/26 937
    246879 브라운색 바지에 맞는 상의 추천부탁드려요 8 패션조언 2013/04/26 1,745
    246878 초1여아. 친구가 자꾸 돈을 달라고 한다네요 5 조언 부탁드.. 2013/04/26 1,287
    246877 [의견구함] 조금은 황당한 경험담.txt 3 처음글올려요.. 2013/04/26 1,079
    246876 고르곤졸라에 흰곰팡이가 폈어요 1 먹어 말어 2013/04/26 3,613
    246875 '대체휴일제' 유보…재계 반발 성명 1 세우실 2013/04/26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