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통장에 잘못들어온 돈이요.

대박 조회수 : 11,473
작성일 : 2013-04-25 12:38:36

 

절친 통장에 모르는 사람이 돈을 잘못 입금했는지

5천만원 넘는돈이 들어왔대요.

친구는 연락오면 돌려줘야지 하는 맘이었는데

이게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고 이제 석달넘었는데

전혀 연락이 없으니

야금야금 꺼내쓰게되나봐요.

몇달동안 죽네죽네 하던 애가

얼굴이 좀 펴서 무슨 좋은일 있나 물어봤더니

그동안 얘기 안하다가

석달쯤 되고 연락이 없으니

저한테 얘기하더라구요. 이런일이 있었다고

첨에는 당연 돌려줘야지 였던거 같은데

이제는 내 통장에 들어오면 내돈이지.. 이런 마인드라..

얘기 들으면서도 살짝 당황....

근데 작은돈 잘못 입금해서 못받았느니 하는 얘기는 종종 들었는데

이렇게 큰돈을 잘못 입금하고 연락이 없는게 더 신기해요.

IP : 210.2.xxx.2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5 12:47 PM (218.236.xxx.183)

    그거 범죄행위라 나중에라도 주인 나타나면 감방 간다고 알려주세요..

    큰 돈도 연락 없을 수 있죠.. 주고 받는 관계가 아니라
    본인이 다른 통장으로 넣어 놓기만 하려고 이체 하면서 명의자 확인
    안하면요....

    주인은 은행에 전화하면 바로 연락해줄거예요.

  • 2. ...
    '13.4.25 12:48 PM (110.14.xxx.164)

    결국 주인 나타나고 물어내려면 속 아플텐대요

  • 3. ....
    '13.4.25 12:50 PM (182.210.xxx.51)

    남의돈 그리 쉽게 생각했다 큰코 다치지요.
    작은 돈도 아니고 참 간도 크시네요.
    연락이 안오면 은행에 먼저 연락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은근 연락 없길 기다렸던듯.

  • 4. ㄹㄹ
    '13.4.25 12:54 PM (72.213.xxx.130)

    결국 토해내거나 금융법으로 처벌 받아요. 검은돈이라 그분이 영원히 찾지 않는다면 모르지만 ㅋ

  • 5. 우와
    '13.4.25 12:59 PM (223.33.xxx.86)

    간도크네요 50도아니고 5천을 어떻게 손을대요
    엄연히 입금기록이 있는데

  • 6. ....
    '13.4.25 1:08 PM (110.70.xxx.85)

    그거 언젠가는 걸릴테고 다 토해내야 하는뎅 클났네요.

  • 7. 간도크다..;;
    '13.4.25 1:15 PM (211.179.xxx.245)

    어떻게 꺼내 쓸 생각을 하죠? ;;;;
    저라면 바로 은행에 전화했을텐데요
    이게 보토아닌가? -_-

  • 8. 블루
    '13.4.25 1:57 PM (180.70.xxx.41)

    전 5만원 잘못들어온거 은행에서 연락와서 수수료500원까지 내주고 돌려줬어요

  • 9. 그정도면
    '13.4.25 2:02 PM (58.78.xxx.62)

    범죄아닌가요?
    5천이나 되는 돈을, 그것도 남의 돈을 쓰다니요.
    언젠가는 밝혀질거고 작은 돈이면 그냥 넘어가도 그 금액이면
    법적 문제까지 넘어갈텐데요.

    정말 별별 사람 다 있다지만 그 친구란 사람 답이 없네요

  • 10. ...
    '13.4.25 3:20 PM (175.201.xxx.184)

    그거 범죄행위인뎁.....근뎁 그동안 왜 연락이 없었는지요?? 혹시 비자금??

  • 11. ㅜㅜㅜㅜㅜ
    '13.4.25 4:03 PM (175.115.xxx.234)

    맘대로 쓰면 점유물이탈횡령죄로 처벌받지않나요‥
    그건 증거 확실한 범죄입니다2222222

  • 12. 천벌 받아서
    '13.4.25 5:36 PM (222.109.xxx.114)

    몸에 이상 생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376 유기견삼동이 주인 찾았어요 11 쾌걸쑤야 2013/04/25 2,018
247375 심야식당(컨셉) 이나 혼자 술 마시는 편안한 주점(밥집)은.. 6 2013/04/25 1,543
247374 포장이사하는데... 장롱 부서져서 구멍나고 피아노 겉면이 떨어져.. 5 허허 2013/04/25 1,595
247373 제주 강정 경찰 천명 투입 4 ㅠㅠㅠ 2013/04/25 928
247372 연극 유럽 블로그 보신분... 진진 2013/04/25 587
247371 이런 자켓 좀 촌스럽죠?? 교복 느낌, 네이비 컬러(와펜장식)의.. 5 그여름 2013/04/25 1,537
247370 도배 마르는데 오래걸리나요?? 3 곤피 2013/04/25 1,566
247369 체인백 주책인가요 40살... 16 40살 체인.. 2013/04/25 3,928
247368 부정교합으로 예방교정 해보신분,,,궁금해서요.. 3 교정 2013/04/25 1,139
247367 어떻게 제 맘을 다스려야 할까요..... 6 고민 2013/04/25 1,920
247366 방 잡아서 동창모임 했던 남편 12 .. 2013/04/25 4,746
247365 집에 있는 시간이 무서워요! 4 공포 2013/04/25 2,707
247364 우리동네 양아치견 12 주변인물 2013/04/25 2,110
247363 흥분되는 심야 식당 5 아리영 2013/04/25 1,539
247362 아이패드 청소년유해물 차단앱 추천부탁드려요. 엄마 2013/04/25 1,681
247361 집에 부처님액자 모셔도 괜찮을까요? 5 음....... 2013/04/25 2,529
247360 사람이 아파보면 주위사람이 다시 보이더군요 4 ... 2013/04/25 2,244
247359 이름개명으로 새삶을 살고계신82쿡님 계시나요? 3 짜증나 2013/04/25 1,330
247358 코엑스에서 가기 좋은 게스트하우스나 괜찮은 숙소 아시면 추천 좀.. 7 dd 2013/04/25 2,249
247357 홍익돈가스에서 왕돈가스 먹어보신분? 4 .. 2013/04/25 1,474
247356 이 가방 가죽 맞을까요? 구분되시나요? 10 고1엄마 2013/04/25 1,642
247355 '음주운전하고 공무원 아닌척'…작년 887명 들켜 1 세우실 2013/04/25 839
247354 중프라이즈라는 글에 의하면 "많은 국민들은 북유럽식 복.. 1 맹구 2013/04/25 1,094
247353 5살아들이 유치원에서 처음 배워온노래 4 아들바보 2013/04/25 1,510
247352 조용필 공연 일요일 기업체 구매?? 2 앙이뽕 2013/04/25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