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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초중고생들 보면 사회가 정말 쓰레기 같아요.

말이좀 험하네요.죄송 조회수 : 10,267
작성일 : 2013-04-25 12:04:06

그 애들을 키운게 우리 사회잖아요.

잘못된 것도 그냥 지나치고,

나쁜짓거리도 버젖히 하고,  인간으로서의 부끄러움도 모르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이 문제인가요.

그런 아이들을 그냥 내버려 두는 사회가 문제인가요..

세상에 쓰레기 같은 인간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런 쓰레기들을 대하는 사회를 보고

아이들은 나도 쓰레기가 되어야 할지.. 말지..  그러면 되는지 안되는지. 보고 판단하고 빠르게 흡수하죠.

 

초등일진애들이 동급생 얼굴뼈 완전 무너뜨려 놓고

아무런 처벌도 없이 그냥 학교 잘 다니고 있다는 기사 보고,,

참.. 정말 이나라에서 애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나..

살다가 억울하고 나쁜일 당할수도 있죠.

그런데 ,, 사회가 상식적으로 돌아가야 하잖아요.. 피해자와 약자를 보호해주는게 우리 상식이죠.

개인이 해결할수 없는 일을 국가가 사회가 보호해주라고 있는거잖아요..

학교는 그냥 쉬쉬하기 바쁘고,, 선생들도 요즘은 애들 관리하기도 꺼려 하고,, 부모도 관리 안된다 하고요..

법은 미성년이라 처벌 규정이 없다하고,

처벌 규정이 없다고 훈계와 교육을 게을리 해서 되겠습니까...

혼나지 않으면, 잘못된걸 알까요.?

나쁜년놈들은 그에 합당한 벌을 받고,

그래야,, 아 나쁜짓을 하면 안되는구나,, 할텐데,,

우리 아이들 보고 있으면,, 아 우리 사회가 정말 쓰레기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ㅠㅜ.

요즘 학교세태들 보고 있노라니.. 참.. 걱정되어,,

여기는 중, 고 생 엄마들이 많을텐데,, 다들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아직 학부모가 아닌데, 참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IP : 175.195.xxx.187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생님에게
    '13.4.25 12:06 PM (121.130.xxx.228)

    인사안하는 애들이 그리 많다더군요

    학교는 물론 학원에서도 인사안하고 다니는 애들
    이런 애들은 뭘까요?

    인사안하면 어른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요새 애들 무서워 혼도 안낸다고 합니다

  • 2. 자기들 무서워서 혼안낸다는거
    '13.4.25 12:10 PM (175.195.xxx.187)

    지들도 알죠. 그래서 막나가죠..
    자기애 좀 혼냈다고 선생찾아와서, 학부모가 따귀 때리고,, 이런 사건들도 있는데,
    모든 부모들이 그렇지는 않지만,
    일부 부모들의 그런 행태 보면서,,, 애들도 같이 그렇게 알죠..

    학교에서 선생님이 좀 잘못했다고 해도,, 애들 앞에서 같이 욕하고 그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선생이 개차반이라도, 졸업하고 성인되면,, 다 지나간 일 됩니다,
    하지만, 선생 개차반이라고 부모가 가르치면,
    그 애의 인성도 같이 개차반 되는건데,,
    요즘은 학부모들도 나서서, 선생들 욕하고 다니니,, 교권도 무너지고
    부모도 애들 못잡고,, 법은 미성년이라고 하고,,
    그러니, 애들이 뭐가 무섭겠어요..

  • 3. 솔직히
    '13.4.25 12:13 PM (39.7.xxx.110)

    그렇게 아이들 선동하고 다니는 애들을 리더쉽이 있다고 사람들이 인식하는거 같고 조용하고 소극적이고 유순한 아이들을 루저로 생각하는 이상한 사회가 된것 같아요

  • 4. 정말 큰 문제 아닌가요..
    '13.4.25 12:19 PM (175.195.xxx.187)

    전 이런게 너무 심각한 사안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이 사회는 그냥 방치하고만 있는건지.. 너무 이해가 되지 않아요.

  • 5. 으으
    '13.4.25 12:21 PM (175.253.xxx.75)

    사회 전체가 쓰레기 같다기 보다는
    그냥 학교교육이 망한거죠.
    사업체로 치면 회생불가능한 인공호흡기 낀 답답한 상태.

    저도 가끔 버스 안에서 말과 행동이 너무 거친 고등학생들 보면
    저런 아이가 나와 같은 집에서 있다면 자식이라도 좀 무섭긴 하겠다 생각 드는 경우가 있어요.
    어제도 중학생 아이때문에 매일 수면제 드신다는 어머니 글도 봤는데
    이해가 가더라구요.

  • 6. ..
    '13.4.25 12:22 PM (211.253.xxx.235)

    부모가 애를 어떻게 키웠길래...

  • 7. ..
    '13.4.25 12:23 PM (221.147.xxx.211)

    .. 이 사회는 그냥 방치하고만 있는건지.. 너무 이해가 되지 않아요. 2222222222222
    저도 동감이에요. 제가사는 동네에서 저 10년째 살고있는데요.. 매일 사용하는 공영지하주차장에 십년째 그런일이 없었는데 요근래들어서 중고생들이 그 지하주차장 계단뒤에서 담배를 피워요. 잠깐 그런일이 생긴거겠지 했었는데 이번일요일에 주차할때보내 한달전보다 완정 새까맣게 애들이 계단뒤에 모여서 담배를 피우더라구요. 사회가 점점 검은 악으로 뒤덮이는 그림이 머리속에 그려지더라구요.. 십년째 조용히 사시던 위층 반장아줌마네집이랑 지난주에 새로 이사온 집 딸네미랑 소리치고 싸운것도 그렇구요.. 요즘 젊은 사람들을 그렇게 만든게 우리 어른들이다 생각하니 참 마음이 어두워요..

  • 8. 애들은
    '13.4.25 12:23 PM (175.195.xxx.187)

    어른들의 세계를 급속도로 모방하죠.
    나쁜쪽으로는 훨씬 더 빠르고 쉽게..
    그래서 사회 전체가 쓰레기 같다는 애기를 하는거에요...

  • 9. ...
    '13.4.25 12:37 PM (61.105.xxx.31)

    이 사회가 이렇게 돌아가는건.. 부모 몫이 가장 크죠

  • 10. 82 쿡 도...
    '13.4.25 12:38 PM (122.34.xxx.218)

    이곳이 뭐 대한민국 주부의 대표 커뮤니티도 아니고,
    따라서" 평균치"를 보여주는 건 아니겠지만...

    이곳만 봐도 쓰레기 같지 않나요?

    예전의 .. 아주 주옥 같은 살림의 지혜 ,
    따스한 글들 그리워 오긴 하지만요.

    어머니이자 아내인 아줌마들의 세계가 이 모양일진대
    그녀들의 아들딸들은.. 오죽 할까요....

  • 11. 학교
    '13.4.25 12:39 PM (1.231.xxx.194)

    학교 교육이 어쩌고 해도.
    제일문제는 부모에요
    우리나라 부모들 특히 엄마들 극성을 맞잖아요. 정도가 심함

  • 12. ㅇㅇ
    '13.4.25 12:42 PM (223.62.xxx.152)

    교육개혁이 일어나야 해요. 공부가 아니고도 보장받는 길을만들어주는게 중요하죠.

  • 13.
    '13.4.25 12:47 PM (24.0.xxx.78)

    미국사는 데 한국서 막 온 집애들은 저희집 애들이랑 못놀게 해요
    너무 사납고 욕 잘하고 거칠어서요..
    근데 그게 신기하게도 딱! 6개월 지나면 애들이 변해요..
    사나운 기가 빠지면서 순수해지고 순해지고 착해지고 야들야들... 물론 엄마는 똑같지만서도.

    여기 사는 사람들 다들 한국서 막 온 집 피해요..

    제가 보기엔 과도한 경쟁때문인거 같아요..
    모든 게 다 경쟁이에요..
    애들 성적, 아빠 직업, 연봉, 집크기, 차종류, 애 사교육, 하물며 부엌 살림에 사사로운 살림살이까지...

    여기서 어리버리 살다가 한국서 온 아줌보면 정신이 뻐뜩! 나요 ^^

  • 14. nn
    '13.4.25 12:55 PM (175.214.xxx.67)

    우리 사회가 유전무죄 무전유죄니 그렇죠.
    원글님 말씀대로 정부라는게 있는 이유가 약자를 보호하는 거 아니겠어요?
    오히려 이건 강자를 무너뜨리지않기 위해 법이 있고 정부가 있으니 사람들도 다들 그런 가운데 살아남으려고 발악하고 거기서 그런 아이들이 나오는거죠....

    제게 아이가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이민추진할꺼예요. 학교를 바꾼다한들 그 뒤에 막장 부모가 있는데 별반 달라지겠어요? 학교, 사회, 나라 다 엉망이네요~ 현 대한민국은 자정이 되기는 커녕 더 이상 희망은 보이질 않고 점점 암담하기만 하군요.

  • 15. .......
    '13.4.25 12:59 PM (218.159.xxx.40)

    어른들 잘못이죠.. 아이들에게 인성 중요하게 가르칠 생각안하고 온통 학원 성적만으로 재단하는게

    부모들이고 옆집사람 아파트 자동차로 평가하는게 또 부모들이니까요.

  • 16. 귀국맘
    '13.4.25 1:00 PM (221.147.xxx.211)

    가장큰 원인은 가정교육의 부제, 부모의 책임이라는데 동감해요. 그리고 윗님, 미국에서도 경쟁은 엄청나죠. 제가보기에는 미국에 와서 6개월지나면 순해지는 이유는, 그냥 미국사람처럼 영어잘 배우고 그 사람들에 섞여서 살아가는거 하나에도 만족하기때문아닐까요..그냥 영어잘배우고 미국애들처럼 자라는것..그것에 만족들하는것 같아요. 게중에도 자녀를 주류사회에 진출시키고싶거나 아이비리그보내고픈 부모들은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아이들 엄청 볶아대지않나요. 악기에 운동에 리더십까지 갖춰야하니 어떤면에서는 한국에서보다 더 쉴틈없이 라이드하잖아요... 미국에서 6개월지나면서 아이들을 위한 목표가 수정되면서 순해지는 거 아닐까 싶어요..

  • 17. //
    '13.4.25 1:01 PM (114.204.xxx.187)

    비현실적일지는 몰라도 유아와 초딩까지라도 공부를 위한 학원 다 금지시키고 여유를 좀 줘야한다고 봐요.
    부모들이 앞서 가야하다는 불안감에 정작 그 나이때 중요한 걸 등한시하고, 공부공부 그러니 이꼴이 나고 있는거 아닐까요.
    부모인 우리세대에 초딩생이 시험때나 바짝 공부했지 지금처럼 항상 영, 수선행에 시달리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나요? 그렇게 애들 잡지 않았어도 요즘 애들에 비해서 학력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봐요.
    오히려 그 5-6살 어린 시절부터 영어조기교육이다 수학선행이다 해온 애들이 정작 대학교수들이 보면 오히려 우리 때만도 못하다잖아요.
    이대로 대책없이 두면 앞으로는 더 못 볼 뉴스 많이 보고 살거 같아요.

  • 18. .....
    '13.4.25 1:04 PM (175.196.xxx.147)

    공교육은 무너졌어요. 인성교육은 특히 가정에서 이뤄져야 하는데 애보면 부모는 생각하는게 똑같고 문제만 일어나면 그저 학교탓.
    손 발 다 묶어놓고 어떻게 거친애들을 훈육을 하나요. 교권도 무너졌고 요즘 애들은 자신들 못 건드린다는거 알고 더 기고만장해 해요. 자신만 알고 죄의식도 없고 무서움이 뭔지를 몰라요. 세상 살아가는게 공부와 경쟁이 전부는 아닌데 사회가 애들을 그렇게 만들고 방치하는거나 마찬가지에요. 사실 학생들도 사회가 양산해낸 피해자에요.

  • 19. 유아기맘인데
    '13.4.25 1:04 PM (175.195.xxx.187)

    너무 어린시절부터 보육기관에 보내지는것도 전 걱정이 돼네요 너무 어린시절부터 또래문화가 형성이되는거 같아요
    집에 있으면 친구조차 만들기 힘들어요
    어렸을땐 그냥 동네에 아이들 우루루 나이상관 없이
    어울려 놀고 못하는 아이는 깍두기 시켜주고
    모두 어울려 뛰어 놀았죠
    근데 요즘 일곱살만 돼도 안그런애들 많더라구요
    동생들 볼지 모르고 자기만 알아요

  • 20. 일곱살아이들
    '13.4.25 1:08 PM (175.195.xxx.187)

    뛰어놀지 않고 부모폰으로 게임하고 놀아요
    더 어린애들도요
    어른들 제발 어린애들 스폰좀 주지 마세요
    제가 순진한건가요

    초딩저학년 스폰갖고 학교 다니른거 보고 놀랬네요

  • 21. 동의해요
    '13.4.25 1:13 PM (220.149.xxx.65)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보육기관 보내는 것가지는고는 뭐라 하고 싶지 않아요
    맞벌이가 대세인 세상에서
    보육기관 믿지 못해 애들 못맡기는 세상 되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믿고 맡길 수 있어야죠, 신생아라도

    초,중,고 아이들...
    부모 책임이 제일 크죠, 그 다음이 학교, 선생님이고요
    학원에만 맡길 것도 아니고...

    저도 제 자식 키우는데 너무 힘들어요
    우리 엄마는 어떻게 셋이나 키우셨는지 존경스러울 뿐입니다
    저 학교 다닐 때도 문제 있는 애들 있었지만
    요즘처럼 극악하지는 않았어요

    제 또래 아이들, 지금 아이들 케어받는 것에 비하면 새발에 피도 안되게 받았고
    요즘 문화로 치면 방치됐다 싶을 만한 애들도 있었지만 요즘같이 애들이 막나가지는 않았어요

    부모의 과보호도 한몫한다고 봐요, 과보호가 지나친 이기주의, 경쟁으로 내몰게 하는 거죠

  • 22. 보육기관
    '13.4.25 1:25 PM (175.195.xxx.187)

    안보내고 무조건 엄마 혼자 책임져라 할수 없죠
    맞벌이가 현실이라면 정부가 양질의 보육기관을 양성하고 심혈을 기울여야하고 또 엄마가 직접보육하기쉬운 사회가 되도록 제도등이 도와쥐야 해요
    지금은 물질만능 경제 사회이다 보니 맞벌이 안하고
    살수가 없고 집에서 애키우는 여자 잉여인간 취급하잖아요 각자의 능력을 직장이든 가정이든 발휘하면서 아이를 잘키울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했으면 좋겠어요
    예전처럼 엄마가 혼자 애키울수 있는 그런 현실이 아니에요
    유아기의 애정과 인성교육만 제대로 되어도
    사회의 많은 문제가 많이 사라질꺼에요
    제발 어렸을때부터 인성교육 부모가 안되더라도
    기관과 학교에서 해주었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이 사회가 부정부패 저지르고는 살아남지 못하는 사회 약자가 먼저 보호 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죠 ㅜ

  • 23. 귀국맘님
    '13.4.25 1:30 PM (24.0.xxx.78)

    여기서 아무리 바쁘게 움직여도 모든게 9시 전엔 다 끝나요
    10시 이후엔 거리에 차도 없어요
    물론! 멘하튼엔 술마시는 싱글들이 있죠 ^^
    비교가 안돼요
    물론 한국엄마들이 돌리려고 애쓰긴 하죠.. 하는 데가 없어서 문제지...


    애들이 어리신가 봐요

  • 24.
    '13.4.25 1:34 PM (112.159.xxx.25)

    원글님 부모가 못하는 인성교육을
    기관과 학교가 하라는 건 무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더구나 환경도 안되잖아요.
    사회나 교육정책 자체가
    대학입시가 전부인양 몰아세우고 있는 교육현장에서 인성교육을 하라는 것도 무리죠.

    한국에서 바로온 아이와는 안만나게 한다는 미국이야기 하는 분도 있던 데 미국이 학교에서 인성교육을 하나요?
    이 세상 어느나라 교육기관도 부모를 대신해서 인성교육 대신해주지 않습니다.

    부모가 아이의 인성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데 그걸 학교에서 해달라는 건
    나 부모 아니다라고 선언하는 것과 같습니다.

    부모들이 더 열심히 아이를 살피고 본인이 솔선수범해서 아이에게 올바른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세요.

    어떤 교육을 하든 아이의 인성은 그 부모를 쫓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소수의 아이들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 부모의 모습을 닮아간다는 이야기입니다.

  • 25. 바로윗글 동감
    '13.4.25 1:35 PM (175.195.xxx.187)

    ᆢ 맞아요 착하면 손해 바보 ㅜㅜ 참 거꾸로네요

  • 26.
    '13.4.25 1:35 PM (58.236.xxx.74)

    비현실적일지는 몰라도 유아와 초딩까지라도 공부를 위한 학원 다 금지시키고 여유를 좀 줘야한다고 봐요. 222222222

    미국에서도 생계형 맞벌이 늘어나면서 유치원부터 아이들 정서불안정때문에
    소소한 폭력이 되게 많아졌대요, 심리학서적에서 인용한 통계자료에 나와요.
    부모도 바쁜데, 아이들은 공부땜에 치여서 늘 긴장상태이고 사랑에 목말라있고..

  • 27. ㅇㅇㅇ
    '13.4.25 1:38 PM (117.111.xxx.105)

    맞아요
    쓰레기같은사회가 이리만든거죠...
    인성교육 안시키니 이런거예요
    학교고 집이고...그냥 공부만 달리는거죠

  • 28.
    '13.4.25 1:39 PM (112.159.xxx.25)

    자기 아이가 학교폭력 가해자인데 학교탓 친구탓 실컷하죠.
    본인이 바로 그 근본적인 원인인데 그것조차 깨닫지 못하고 남탓을 합니다.
    우리가 학교폭력현장에서 숱하게 보는 현실입니다.


    비행청소년 누구의 자화상일 것 같습니까?
    바로 부모의 모습입니다.
    그 기본적인 개념조차 부정하면 아이를 비행의 늪에서 끄집어내기 힘든겁니다.

  • 29. 저부터라도
    '13.4.25 1:39 PM (175.195.xxx.187)

    우리 아이 공부보다 인성바른 아이로 키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기 중딩부터는 힘들다해도

    아직 어린아이들이라면 한번씩 다짐해보아요

    선배님들의 이렇게 키운거 후회된다 이런댓글도 좋을듯 모두 우리의 이웃이 될 아이들인데 내아이 아니라고 방치 하면 그게 다 나에게 돌아오는거 아니겠어요

  • 30. 음 님
    '13.4.25 2:52 PM (175.195.xxx.187)

    부모탓만 하고 있기엔 너무 비현실적이지 않나요
    물론 맞는말입니다
    그런데 부모는 무슨 하늘에서 뚝떨어지는게 아니잖아요 부모도 교육이 필요하고
    저런아이들이 커서 갑자기 부모가 될텐데
    그런다고 갑자기 인간되는것도아니고
    일반적인 부모라도 사회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사회구성원 이니 이 사회의 흐름 분위기 대중매체 정치인 연애인 모두 다 중요한거죠
    다들 먹고 사느라 바쁜데
    물질보다 성적보다 좀 순하고 착하게 살아가도
    손해 안보고 사는 사회적 분워기가 되어야
    그 부모들도 내가 이리키우면 안되겠구나 하죠
    패고 오는 애보다 맞고 오는애가 더 손해니
    나부터서도 애들한테도 그리 기르칠수 밖에 없고
    부모가 못가르치는 못난인간이라도
    잘못을 저지르면 학교에서라도 사회에서라도
    댓가를 치뤄야
    그 집안에서 개찬반일지언정
    밖에 나와서는 무서워서라도 못할거 아닙니까

  • 31.
    '13.4.25 4:03 PM (180.182.xxx.201)

    무조건 부모의 가정교육탓은 아니라고 봐요.. 사회뷴위기부터 경쟁,착하면 바보, 목소리커야 손해안본다 , 가만있으면 가마니...이런데 내자식한테 너도 가만있음안돼, 강해져야 무시안당해... 이렇게 되는 면도 있어요
    각박해지고 천한자본주의가 판치는 사회분위기가 문제고 사회지도층, 권력자들부터 비롯되는건아닌지 생각해봅니다.. imf, mb때부터 많이 망가졌어요...

  • 32. ..
    '13.4.25 4:09 PM (70.68.xxx.255)

    부모의 무지와 욕심에서 오는, 가정교육 부재에서 오는 현상 맞습니다.
    내새끼는 남을 밟고 올라서야 하고 남보다 더 잘나야 하고 내 귀한 자식에게 싫은소리 하는 꼴 절대로 못보고
    엄마가 다 해줄께 넌 공부만 해~ 이거 맞잖아요.

    학교에서 무슨 인성교육을 바랍니가?
    교사가 싫은소리라도 하면 부모가 교사에게 생 난리를 칠텐데... 애 기죽인다고
    하다못해 애가 담배피고 도둑질을 해도 " 내자식은 그런애가 아니다, 친구를 잘못 사귀어 그렇다~"
    하고 두둔하잖아요.

    내자식 인성을 남에게 떠넘기지 맙시다.
    내가 어찌못하는 내새끼를 남이 어찌 인간으로 진화 시킵니까?

  • 33. 흠...
    '13.4.26 12:49 AM (125.150.xxx.84) - 삭제된댓글

    진정한 토론프로가 있었으면 싶어요. 말만한다고 해결될일은 아니지만, 지금은 아무도 책임지지않고 어떻게도 해결하려고하지 않아요. 원글님말처럼 이런 심각한 일을 왜 그냥 놔두나 싶고..
    형식적인 얘기만 하다말게 뻔하더라도 모두 모여서 얘기라도 시작해봤으면 좋겠어요..

  • 34. 정말
    '13.4.26 3:21 AM (148.88.xxx.134)

    교육도 그렇구요. 정말 요즘 세상이 참 안타까워요.
    텔레비전 비롯한 미디어들 보면 문화라는 이름으로 온통 선정적인 것이 아무렇지도 않게 등장하고. 외모지상주의는 정말 너무너무 심하고. 물질 만능 주의 마찬가지구요.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 자주 해요.
    이런 세상에서 어떻게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나길 기대할 수 있을까요. 어른들도 마음이 오염되는 느낌일때가 많은데요.
    여기 우리부터라도 달라지면 좋겠단 생각 들어요.

  • 35. 전설의주먹
    '13.4.26 4:11 AM (175.206.xxx.42)

    황정민 딸 괴롭히는 애들
    특히 중학생 애들 진짜같아서 소름돋았어요.
    학교보다 집에서 잘 키워야죠

  • 36. 방답32
    '13.4.26 7:02 AM (112.164.xxx.88)

    어느님 말씀처럼 부모가 교양이 없어서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교육은 많이 받고 똑똑하고 배운건 많은데 인격수양이 되지않은 부모밑에서
    양육된 아이, 교육수준도 낮고 제대로 가정교육도 못받고 성장한 부모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대체로 그렇더군요.
    거기다 막장 드라마들도 한몫하고 인터넷으로 접해지는 걸러지지않는 익명의 막말이나
    저질스런 사건들이 아이들의 인성을 파괴하고 있는 것 같아요.

  • 37. ...
    '13.4.26 7:48 AM (1.241.xxx.27)

    다른건 모르겠는데 아이들이 스스로 정한 반티가 별로라면서 그래서 반모임 있어서 엄마들이 모여서 그런건 좀 개선해야 한다고 하는걸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그렇게 엄마들이 모든지 해주는것이 너무 당연한거죠.
    그런 엄마들이 반모임을 가지면 아이들이 스스로 해야 할 일들이 줄어든다는 확신을 가졌네요.
    스스로 생각할 필요 없는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수는 없는거지요.

    내 아이가 다른 아이의 신발을 변기에 처넣었는데도
    나는 내 아이의 마음이 왠지 불편해서 그랬다고 하니 그 말을 듣고 존중해주려 한다.
    그리고 사과하고 싶지 않다는 그 말도 존중하고 싶다. 고 말하는 에펜네들이 그런 아이들을 만들기도 합니다.

    말이야 아주 잘하고 있죠.
    아이를 합리적으로 잘 키우는척.
    사실은 쌍X들이면서.

  • 38. ㅎㅇㅇ
    '13.4.26 7:49 AM (203.152.xxx.124)

    가정교육이 무너진 탓이 제일 크죠
    천박한 민주주의 모드로 돌아간 대한민국은 이제 폐륜민국이 될겁니다

  • 39. ㅇㅇ
    '13.4.26 7:53 AM (182.208.xxx.109)

    그원인은 부모한테 있습니다. 인성교육은 시킬생각도 안하고 무조건 공부해라 하는데 어떤자녀들이
    말을 들을까요? 공부해라 한마디할때마다 애들은 스트레스 장난아니게 받습니다. 그걸로 인해서 삐뚤어지는
    애들이 굉장히 많구요. 그리고 자녀들키우면서 부모들이 하는행동 애들은 무조건따라합니다. 거의100%
    따라한다고봐도 되죠. 그게또 이걸하지말라고 하면반항하죠. 그러니깐 애초에 부모부터가 잘되야합니다.
    당신의 자녀들에게 맨날공부해라는 말만하지않으신지? 대화는하시나요? 한번이라도 힘든거있냐고 물어
    봐준적은 있으신지? 고민거리라던지 그게 쌓이면 다 반항으로 나타납니다.

  • 40. ㅇㅇ
    '13.4.26 7:55 AM (182.208.xxx.109)

    그리고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말. 엄마친구아들은 저렇게착한데. 이런식에 비교하는말 아무리화가나도
    하지마세요. 그건 부모라도 자식이 속으로 욕합니다. 심하면 반항하지요. 암튼 남비교하는말은
    절대로 하지마세요. 그데로 부메랑으로 돌아옵니다.

  • 41. 공주병딸엄마
    '13.4.26 8:23 AM (117.111.xxx.144)

    십년후면 그래도 지금 아이들은 착했다 소리 나올꺼에요
    한국은 이렇게 변하나보죠

    예전 잉키 문명이 첨부터 사람 목따서 재물로 바쳤겠어요?사회 통념이 변하는거죠

    이걸 개개인의 문제와 책임으로 돌려 죄책감만 만들필요가요..

    큰 거대 시스텀의 문제에요

  • 42. 으....
    '13.4.26 8:25 AM (113.30.xxx.10)

    예전에 방송에 나왔던 다큐 중에 7살 어린이들 관찰하는게 있었어요..

    보면서 참 속상했던게

    아이다운 애들도 많았지만

    7살짜리가 어른되기 싫다고. 어른되면 집도 사야하고 회사도 짤린다고 걱정하는 장면이 나왔거든요.

    부모들이 살기 힘들면, 그 고통이 어린 아이들한테까지도 다 고스란히 전해지는거 같아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 43. ...
    '13.4.26 8:56 AM (203.251.xxx.119)

    그 부모를 보면 그 자식을 알수 있듯이
    애들 빗나간건 80% 부모책임입니다.

  • 44. 중학교교실현장에서
    '13.4.26 9:57 AM (14.55.xxx.206)

    말씀 드립니다. 지금 쉬는 시간이라 들어왔다가....정말 교실안은 부모님이 모르십니다. 이미 초등에서 걷잡을 수 없이 생활하고 올라와서....1.교사한테 욕합니다.2.영원히 선생 못하게 모가지를 자르겠다고 폭언도 합니다.
    3.수업 시간에 휴지 버린다고 마구 돌아다닙니다.4, 한 사람이 웃겨버리면 다 웃어버립니다.이럴땐 수업이 엉망진창이 됩니다.웃어주지 않으면 그 아이는 바로 왕따 당합니다. 5. 수업시간에 의자에 누워 버립니다. 6.누군가 조금만 신경쓰게 하면 욕이 날라다닙니다. 7.갑자기 일어나서 주먹질을 하고 싸웁니다.이럴땐 아무도 못말립니다.8.회초리 대지 않고 인격적으로 대하면 무섭지 않다하면서 그 수업시간은 엉망이 됩니다. 완전히 길거리에서 망치로 때리는 두더지 같답니다.계속 나오는 두더지처럼요... 정말 학부모공개수업이 아니라 수시로 언제든지 와서 몰래카메라로 내 아들 딸이 어떻게 수업을 받는지 알아봐야 될 거 같애요...요즘 교실현장에서는 선생님들이 지쳐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 45. 아가둘맘
    '13.4.26 10:00 AM (14.45.xxx.125) - 삭제된댓글

    사법부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재벌과 정당의 편에 서서 기득권을 유지해줘서 그래요.
    부정부패를 저질러도 처벌은 커녕 자숙기간 거치면 다 무죄로 만들어주는 대한민국.
    권력있고 돈있으면 다 해결되는 대한민국.
    미성년자 훈계와 처벌이 없는 대한민국.
    학생에 대한 처벌과 수위와 그에 상응하는 불이익제도를 정비하고 다시 만들어야 해요. 연령도 낮추어야하고 예절교육을 시켜야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어른들이 모범을 보여야해요.
    학부형들이 공부에 목매 아이들에게 경재을 유발시키고 밟고 올라서게 유도를 해요.
    그리고 선생님들의 입장,고생스러움에 대해 교육시키지않아요.
    그리고 상대방의 마음에 대해서 교육시키지 않아요.
    왜냐면요. 그들도 마음속에 생각속에 그런 생각들이 없어요. 다시말해 학부형들 사고방식이 아이들에게 주입된거예요. 가정교육부재인데 중요한건 본인들 가정은 가정교육의 부재 가정에 해당한다는걸 몰라요.
    왜냐하면 그렇게 사고가 굳어있거든요. 남의 상처에대해서 무감각해요.

    또하나 일선에선 교사들이 모범을 보여야해요.
    여기에는 교사들에게 교사연수시에 아이들의 심리와 정서에 대한 교육이 들어가야된다고 봐요.
    아이들의 정서와 심리를 고려치않고 아이들을 대하고 가르치는 교사들이 많아요.
    그리고 학교에서 학교폭력시 담임교사에게 도움을 청하라고하지만 담임교사들은 아이들이 와서 하는 말들은 일러준다고 치부해버려요.왜냐하면 많은 아이들이 선생님께 수시로 일러주기때문에 담임선생님께서 지쳐서 듣지도 않고 일러주지말하고 경고해버리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가 다 해결하는 경우예요.

    제가 살고 있는 구미의 한동네에는 좋으신 교사분들도 계시구요.
    또한 말도안되는 이상한 교사들도 비등하게 있어요.
    폭언에 폭력에 교육청에 민원넣어도 잠깐 학교를 떠났다 다시 학교로 복귀하구요.
    교장도 교감도 어찌 못하더라구요.(궁금한건 어찌하면 저렇게 힘있는 교사로 재직하게 되는걸까요? 항간에는 교육청에 든든한 빽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던데...)
    교사로 오래 재직해서 아주 능구렁이예요.
    촌지 엄청 좋아하구요...촌지 받아도 끄덕안하고 문제있어도 짤리지도 않아요.

    이런걸 봤을때 제일 시급한것이 교육계 종사자 공무원은 정년을 50세로 줄여야해요. 필히...
    나이가 많을수록 아이들을 함부로 대하고 폭언하고 폭력을 써요.
    학교선생님들 하루빨리 정년을 역으로 줄여야해요.
    기간제교사는 교장의 빽으로 다들 들어오는거라 퇴직한 교사들 용돈벌이로 전락해버렸어요.
    기간제교사들이 나이도 많고 폭언도 많고 폭력도 많더라구요...다 귀찮은 거에요. 아이들 가르치는 것도 인성교육하는 것도...근데 뭐 교사 자체가 인성이 안되어있는데 할말없죠.
    문제있어서 알아보면 할머니,할아버지 교사들의 빈도가 좀 더 우위에 있어요.

    현실이 이런데 어떻게 아이들이 예의있고 바르게 자라날수 있을까요?

  • 46. 중학교교실현장에서
    '13.4.26 10:05 AM (14.55.xxx.206)

    이런 일로 학부모한테 전화하면 '당신이 능력없어서 그런 거 아니냐?'오히려 반박합니다. 며칠전에도 젊은 동료교사가 엄청난 스트레스로 명퇴란 말을 꺼내서 맘이 아팠습니다. 담배를 피워서 학부형 소환을 했더니 성장과정에 그럴 수 도 있지 않으냐? 이게 말이 됩니까? 한반에 그런 아이가 몇명만 있어도 그 반은 심각해집니다.
    회초리라도 들량이면 때리게 되어있느냐며 대듭니다. 아이들은 아이들 편입니다.

  • 47. 아가둘맘
    '13.4.26 10:07 AM (14.45.xxx.125) - 삭제된댓글

    제가 쓴 선생님이야기는 초등학생이예요. 아직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라...
    우리아이들 선생님의 고충에 대해 많이 교육받은 아이들이라 선생님이 부당하게 해도 당해주는 우리 어릴적 모습을 하고 있어요. 이런 아이들은 생각보단 대접받지 못해요. 착하니까 학교선생님말고 학원선생님들이 함부로 대해요.그것도 웃기죠? 알고 있지만 정말 심할때 제가 나설꺼기때문에 제가 전해듣기만하고 그냥 넘어가줍니다.

  • 48. 우리나라
    '13.4.26 10:30 AM (218.51.xxx.220)

    공교육이쯤되면 완전 망했다고봐야죠
    이제
    학교보내야할이유가 업어요

  • 49. 꽃나무
    '13.4.26 12:07 PM (210.99.xxx.34)

    우리나라 교육은 죽었죠.. 국영수 성적만 중요시하는 학교와 교육부 대통령이 있는 한 이 나라와 아이들의 미래는 없습니다.. 진학제도 자체를 바꾸어야 합니다. ebs선진국 교육제도를 방영한 적 있는데 네덜란드에서는 의대진학을 뺑뺑이 추첨으로 정하는 걸 보고 선진국이 달리 선진국이 아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평등에 어긋나지 않느냐고 우리나라 기자가 질문하니 오히려 네덜란드 교육부 차관 왈 " 성적이 나쁜 아이에게도 자기가 원하는 공부를 할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하고 그런 아이도 훌륭한 의사가 될수 있습니다." 라고 대답하는걸 듣고 쇼크 먹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현실을 생각하니....눈물이 날려고 하데요..먼저 교육부가 바뀌어야 하고 많은 사교육 기득권자들이 반성해야 하고 부모들 각 개인 의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한 30년 걸리거라 생각합니다.

  • 50.
    '13.4.26 12:07 PM (112.159.xxx.25)

    공교육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진짜 원인은
    가정교육이 개판이 된겁니다.

    원글님
    부모탓만 하는 것이 비현실적인 것이 아니라
    부모가 자기탓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내 아이는 착한데 친구탓, 학교탓 전부 남의 탓만 하고 있습니다.
    부모 그리고 가족관계에 원인이 있는 데 이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고 있으니
    근본적인 해결을 못하고 있는 것이죠.
    비행청소년를 직접 상담하는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대부분 부모의 잘못된 가르침이나 방치가 그 원인이라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런 부모들의 항변 즉 사회, 학교, 그리고 친구들도 일부 원인이 될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주요원인은 바로 그 부모와 그 가족들의 관계 그리고 가치관에 있습니다.

    잘못을 저지르면 학교에서라도 사회에서라도 댓가를 치뤄야 한다는 말에 동의합니다만
    그런 댓가치르는 것을 막고 있는 것조차 바로 그 부모들이라는 겁니다.
    현실을 직시하세요.

  • 51.
    '13.4.26 12:08 PM (112.159.xxx.25)

    다른 글에 있는 청소년범죄 해결에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판사의 당부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비행청소년의 비행을 막는 길의 첫번째는
    가족관계 회복이다.

    대부분의 비행청소년의 그런 행동의 원인이 바로 가정에 있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하는 겁니다.

  • 52. ...
    '13.4.26 12:13 PM (78.225.xxx.51)

    초중고생만 그런가요? 뉴스 보세요. 노인 중년 청년 할 거 없이 총체적 난국입니다. 죄악을 저지르고 멀쩡히 잘 사는 사람들 투성이인데 누굴 탓하리오...수만명 학살해도 죄값 치르긴 커녕 경호 받으며 잘 살고 생일잔치엔 온갖 인사들 굽신대며 찾아 오는 나랍니다. 왕따 가해자가 학교 잘 다니고 피해자는 자퇴하는 게 이상할 게 없음...

  • 53. ,,,,
    '13.4.26 12:17 PM (175.115.xxx.234)

    폭력. 다른 아이를 밀치고, 떄리고, 총쏘는 흉내 내고, 발차기하는 흉내내면 바로 엄마한테 편지 옵니다.

    호주에서는 유치원에서 이런일 있으면 부모 모드 불림을 당하고 와서 각서 같은 걸 쓰네요. 당연 사과는 해야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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