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랍계 하나 들었으면...
그냥 여행요...
여자들끼리...
이집트 정도 괜찮을 것 같아요...
흙먼지 날리는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낡은 자동차 안에서
관찰자 시선으로 그 무질서함을 만끽하다가...
낡은 자동차 엔진이 펑!
아니면 논두렁에 폭!
....그리고 갑자기 어디선가 빈티지한 핫 팬츠 스타일의 거적만을
아슬아슬하게 걸친 이집트 청년이 달려와 구출 해주는...
통역의 말로는 그 마을은 전기도, 통신도, 인터넷도 없는...
통역과 운전사는 가장 가까우 도시로 걸어가 도움을 청하겠다고
나를!! 나를!! 아니 우리를!!! 혼자 나두고 가버리고...
아....
그때 어디선가 매 한 마리가 날아오더니 그 청년 팔에 익숙한 듯
내려앉고....
엄훠! 이게 이게 글로 쓰기만 해도 좋네~~~
아, 침 고여....풋사과를 한 입 문냥 뻐근하네 ㅜㅜ
계를 짭시다!!!
1. 모 포탈에선
'13.4.22 11:33 PM (175.223.xxx.113)아랍어 배우겠다고 난리..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 한 마디만이라도 배우겠다며..ㅎㅎㅎㅎ2. 82를너무많이봐가
'13.4.22 11:33 PM (220.72.xxx.137)그저 무서운 상상만 드네~~~
3. 그런데
'13.4.22 11:38 PM (59.15.xxx.42)이집트 청년인줄 알았던 그가 탈레반이었다면.....
4. 아서요
'13.4.22 11:38 PM (116.37.xxx.141)제가 이집트 살다 왔어요
상상으로 끝내시길.
환상이 깨지면 그 감당 어찌 하시려구 ㅎㅎㅎ
그냥 오마르 사진 보면서 맘껏 상상하세요
사실 오마르 눈빛...별거 아니네요. 여자들도 , 애고 어른이고 간에 다 레이제 쏩니다
근데 그 레이제 쏘면서 하는 짓이.....
그냥 상상하세요5. ...
'13.4.22 11:39 PM (180.224.xxx.177)억!!!!!!!
살려줘요!!!!!!
이 글은 하이틴 로맨스라구요!! ㅜㅜ6. 오! 셜록!!
'13.4.22 11:46 PM (59.15.xxx.42)거적때기만 걸친 이집트 청년에게서 무지막지한 암내가...... 저는 오마르의 사진에서 그향기를 느꼈어요..
7. ...
'13.4.22 11:47 PM (180.224.xxx.177)네...네...제가 잘못했습니다. 경솔했어요. ㅜㅜ
8. 진짜 고등학교때 읽던
'13.4.23 12:01 AM (121.166.xxx.81)로맨스 생각이 나네요
오늘 하루종일 아랍꽃미남때시롱 가슴이 설레네요 ㅎㅎㅎ9. 백일몽
'13.4.23 12:04 AM (59.15.xxx.184)좀 꾸겠다는데 왠 초칠!!!!!!!
ㅋ
원글님 덕분에 잠시나마 즐거웠어용 ㅎㅎㅎㅎ10. --
'13.4.23 12:14 AM (112.184.xxx.174)중딩때 읽던 소설 생각나네요. 그 청년이 그 주황색 터번같은거 둘러서 얼굴이 잘 안보였는데 매를 얹은 어깨를 돌리며 이쪽을 본순간 오마르얼굴이었던 거죠?
11. 저요
'13.4.23 12:15 AM (119.64.xxx.70)조심스럽게 계좌번호.묻습니다..
저...저..가입하고 싶어요...ㅋㅋㅋㅋ
글 잘 쓰시네요. 잠시 황홀했...12. ㅇㅇ
'13.4.23 12:28 AM (220.119.xxx.24)저도 계원으로 받아주세요. 원글님을 오야붕으로 추대할께요 ㅎㅎ
13. 자자
'13.4.23 12:53 AM (121.130.xxx.7)그러니까 다들 빠지세요.
위험해요.
원글님 계좌 번호 좀 ^ ^;;14. 저두..
'13.4.23 1:01 AM (116.45.xxx.48)소심하게 손듭니다.
끼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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