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좀 사차원적인 행동이기도 하고
아님 특이하다거나
생뚱맞은
본인이 생각해도 그런 행동 해보고 싶은 거 있으신가 해서요.
저는 제가 생각해도 좀 웃긴게
TV 광고 중에 타이어광고 있잖아요.
금호타이어였나
하얀색인데 귀가 타이어고 몸통은 길고 둥굴고
그런 탈 쓰고 웃긴 광고 했던.
그 캐릭터 이름이 또로인데
(이것도 일부러 찾아보니 이름이 또로더라고요.
그리고 직접 사람이 탈 쓰고 연기한 거고요.ㅎㅎ)
그 또로 탈을 쓰고 돌아다니는 걸 하고 싶은거에요.
또로 탈이 너무 귀엽고요
금호타이어 홍보실에 전화해서 그 또로 탈 좀 보내줄 수 없냐고
하고 싶을 정도로 그 탈을 쓰고 싶었어요.
실제는 눈도 입도 없는 그냥 탈인데...
그리고 장미꽃 백송이 사서 지하철타고 다니다가
예쁜 커플이나 고우신 할머니나
아님 뭔가 소소한 즐거움이 필요한 분들한테
한송이씩 막 주고 싶고..
근데 돈이 없다는게 문제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