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라운 서울의 변화

수도권거주자 조회수 : 674
작성일 : 2013-04-22 16:47:01

뭔가 변했어요.

색깔도 우중충해지고

공기도 뿌옇고, 차들은 더 많아졌고

건물은 더 빽빽히 높게 들어섰고

 

정말 숨이 막히는듯.

강변북로 차밀리는 거보고는 질렸어요.

 

서울의 공기,,,

물론 차량매연도 한몫 하겠죠.

10년전보다 차가 더 많아졌으니...

 

또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 되면서 그 매연도 상당수 한국으로 날아올듯해요.

황해로 흐르는 공장폐수도 엄청 나겠죠.

 

지나고나서 생각하니

13년전만해도 서울이 꽤 괜찮았던거 같네요....

 

 

 

IP : 115.136.xxx.2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반대
    '13.4.22 5:22 PM (223.62.xxx.79)

    나서 자란게 서울이어서 다른 곳은 잘 몰라요.
    시골정취도 좋지만 나름 도시만의 매력도 있어요.
    을지로쪽 새로 지은 멋진 빌딩 보면서 카페에서
    차 마시면 잠시라도 행복해요.
    복잡하고 지저분한 곳도있고 맨해튼 같은 곳도 있고
    그런거죠.

  • 2. 13년 전이면 2000년?
    '13.4.22 6:28 PM (118.209.xxx.66)

    그때 서울 안 괜찮았어요....

    추석, 구정 때마다
    으아 요새는 좀 서울 다닐 만 하네.

    3~4백만이 빠져 나간다던데
    그정도 빠져 나가야 서울이 살만해 지는 거구나
    느끼면서 살았어요.

  • 3. 고등학교 때
    '13.4.22 8:18 PM (180.68.xxx.85)

    시험 끝나고 울적한 기분에 굴레방다리에서 공항까지 버스 타고 갔는데
    양쪽에 논들이 즐비하고 공기가 어찌 맑던지
    우울한 기분 싹 날리고 왔던 기억있어요
    저 올해 53..
    그 땐 서울이 괜찮았어요
    그러니까 70년대 말이 되겠죠?
    그립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723 꽃 보냈는데 괜히 보냈군요. 3 헉ㅠ 2013/05/15 2,815
251722 이사해야 하는 데... 서울 지리를 몰라요.. 8 이사.. 2013/05/15 713
251721 매실 사이즈랑 상관없죠? 1 매실엑기스 2013/05/15 725
251720 추천인쓸때 아이허브질문.. 2013/05/15 188
251719 스승의 날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15 학부모 2013/05/15 3,032
251718 '종북' 지칭과 관련된 판결 릴레이~~ 5 깨소금 2013/05/15 697
251717 아기가 손을 탔나봐요.ㅜㅜ 2 ... 2013/05/15 708
251716 집에서 브래지어 못하시는분들~~ 11 궁금 2013/05/15 3,732
251715 모순적인 언행하는 사람은 정말 싫네요..특히 육아 관련해서요 9 내참 2013/05/15 1,274
251714 한복디자인 1 의견좀 2013/05/15 616
251713 엄마들과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볼때 6 경험 2013/05/15 2,261
251712 주말농장 너무너무 재밌어요. 8 주말농장 2013/05/15 1,866
251711 너무 깔끔한 남편하구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11 깔끔한 2013/05/15 2,159
251710 다음은 왜 변모를 고소하지 않는가? 무명씨 2013/05/15 415
251709 김연아 선수 mbti 검사하면 무슨형일거 같아요? 5 2013/05/15 6,675
251708 남자가 대쉬를 안해요 13 헬프미 2013/05/15 5,769
251707 나인, 나에게는 3명의 선우가 있다로 결론 내렸어요. 4 007 2013/05/15 4,510
251706 마트 양념불고기 양념빼달라면 안되나요? 8 양념불고기 2013/05/15 1,119
251705 윤창중땜시 미국내 위안부 캠페인들이 힘을 잃는다고 하네요 5 참맛 2013/05/15 710
251704 회장엄마되고 보니... 답답하네요. 5 ... 2013/05/15 1,974
251703 초등학생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1위 김연아 11 귀요미 2013/05/15 1,401
251702 병원입니다..아후 떨리네요.. 6 .. 2013/05/15 2,150
251701 고1아이 나이키 축구화잃어버리구 넋놓았네요. 12 도벽 2013/05/15 1,714
251700 내일 안성 다녀와야하는데..질문드려요.. 2 화이링 2013/05/15 415
251699 아이고 웃겨~~ 윤창중 가카 못지 않게 꼼꼼네요 9 ... 2013/05/15 2,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