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여자아이 수학 공부 조언 부탁드릴께요

중1 조회수 : 1,457
작성일 : 2013-04-22 15:13:16

어릴적부터 수학머리가 없는 아이고 생각하는거 싫어하는 중1 딸램입니다

초등때부터 제가 집에서 가르치다가 저와의 관계가 너무 나빠지고 애 잡기도 여러번

5학년때부터 학원 보냈구요 학원을 다녔음에도 워낙 하기 싫어하고 관심도 없고

틀리면 고치면 그만이다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어서 수학점수가 정말 엉망이었어요 ;ㅜㅜ

 

초등때는 학원 에서 해온거 검사하고 채점 다시 하고 오답풀리고

그래도 나아질 기미가 없더군요 아이와의 관계만 더 나빠지고

정말 답이 없더라구요

 

저도 학창시절 수학이라면 식겁을 했고 수포자였어요

수학땜에 대학을 원하는데 못갔고 그 기억 땜에 아이를 더 닥달하고 그런것 같아요

 

지금은 저도 아이도 너무 지친 상태라 그냥 학원에 맡기고 있는 상태인데요 다행히도 학원선택을 잘해서

잘 가르쳐주시고 관리해 주셔서 여태까지 다닌 수학학원 중에서 제일 낫다고 하긴 해요

부족한 부분은 보강도 잘 해주시구요

 

그런데 학원쌤이 기초 연산이 잘 안되어 있어서 힘들다고 하시드라구요

어릴적 연산을 안한건 아니고 대충 해요 빨리 끝내기만 할려는 생각으로요;

성격자체가 집중력과 끈기가 부족한거 같긴 해요. 엄청 급한 성격이고

 

저희 아이같은 경우엔 초등 연산을 다시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초등 5~6학년 문제집을 다시 하면 좀 자신감을 가질까요?

검색을 하다보니 어떤 분이 쎈수학을

복습용으로 7번을 풀리라고 하시드라구요.

 

아니면 중1 진도 끝난 부분 쎈수학을 7번정도 반복해서 풀리는게 나을까요?

 

영어는 곧 잘하고 흥미도 있는데 수학만 죽을 쑤는거 보니 머리가 많이 떨어지는 거 같지는 않은데

공부방법을 못찾은거 같애요.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정말 절실합니다;;ㅜㅜ

 

 

 

 

 

IP : 14.63.xxx.2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2 3:21 PM (110.14.xxx.164)

    제 경운 6학년말에 연산 다시시작했어요 중2인데 지금도 합니다
    젊은 여선생님이 담당인 연산회사 알아보세요
    연산느린 아인 고등까지 꾸준히 해주시는게 좋아요 저도 그럴 생각이고요
    그러면서 6학년2학기꺼 다시 교과서로 복습하고요

  • 2. ...
    '13.4.22 3:22 PM (110.14.xxx.164)

    아 그러면서 중등 과정을 적당한 책 골라서 몇번이고 반복해보세요
    첨엔 전체 2-3번반복 잘하면 틀린거만 또 반복
    달달 외울때까지요 교과서도 같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117 열은없는데 온몸이 두들겨맞은듯이 아파요 4 ..... 2013/04/29 3,858
248116 손연재 선수 시상식이나 메달은 왜 안보여줘요? 41 포디움 2013/04/29 9,792
248115 인터넷 창을 열면 또 다른 창이 같이 떠요... 6 왜 그럴까요.. 2013/04/29 8,448
248114 연애 많이 하면 좋다는 말 아닌것같아요. 22 .. 2013/04/29 6,683
248113 장마처럼 비가 오네요 4 ㅇㅇ 2013/04/29 2,342
248112 아래 어떤분의 답변이 흥미로워서요. 9 남편의 성욕.. 2013/04/29 2,098
248111 남녀관계 이건 무슨 경우인지.._내용지울께요. ;; 12 /// 2013/04/29 4,157
248110 5월1일 도우미 이모님도 쉬시라고 해야 할까요? 26 .. 2013/04/29 4,877
248109 남한북한 통털어 국민들이 모르는것. 세가지 5 아시는분답변.. 2013/04/29 1,302
248108 삭제된 글인데, 어떤건 내가 쓴 댓글이 남아있고 어떤건 없고 .. 2013/04/29 781
248107 울딸..끼리끼리 논다더니.. 5 ㅠㅠ 2013/04/29 3,624
248106 부부관계 상담 받을 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아래 이혼글 쓴.. 3 ... 2013/04/29 1,943
248105 여름파자마 원단 추천해 주세요 10 파자마 2013/04/29 2,062
248104 어떻게 냉정하게 처리할까요? 22 배반자 2013/04/29 5,694
248103 피부에 썬크림 바르고 나가는거랑 1 .... 2013/04/29 1,263
248102 만나면 피곤해지는 사람.... 34 ㅇㅇㅇ 2013/04/29 15,908
248101 dat가 무슨 뜻인가요 ? 2 미리 감사 2013/04/29 3,482
248100 흰색 니트 겨드랑이 누런 땀자국 어떻게 없애나요? ㅠㅠ 4 누렁이 2013/04/29 25,796
248099 금요일부터 오늘 밤9시까지 글 한자 안읽은 애에게 '공부 왜 안.. 5 부모가 되어.. 2013/04/29 1,404
248098 멜라루카 정말 그렇게 대단한 거예요? 코셔 마크는 뭐래요? 7 ㅇㄹ 2013/04/29 5,339
248097 동물원입구에 인형가게 가보신분 질문좀 ㅠ 3 궁금 2013/04/29 891
248096 허황된 말 하는 남편이 싫어요. 5 -- 2013/04/29 2,661
248095 마천동 살기 어떤가요? 3 노인분 2013/04/29 2,548
248094 속궁합 때문에 이혼한다면... 너무 그럴까요... 79 ... 2013/04/29 55,555
248093 우울증 아내와 남편 5 ᆞᆞ 2013/04/29 2,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