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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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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루를 바닥에 잔뜩 쏟았어요...ㅜ.ㅜ

엉엉...ㅜ.ㅜ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13-04-22 09:11:17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창고로 쓰는 방 바닥이라 쓸어 담아보니

먼지도 꽤 있어

그대로 먹을순 절대 없는 상황이고

버리자니 너무너무 아깝고..ㅜ.ㅜ

어찌하면 최대한 살릴수 있을까요..?

물로 헹궈내자니 다 쓸려 내려갈 듯하고...

코렐로 한공기가 넘어요..엉엉..
IP : 211.219.xxx.1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2 9:14 AM (218.39.xxx.196)

    워메 아까워라 ㅠㅠ

  • 2. 살살
    '13.4.22 9:14 AM (218.238.xxx.159)

    위에만 걷어내고 아래는 버리심되지않을까요

  • 3. 바닥에 촥..
    '13.4.22 9:54 AM (211.219.xxx.103)

    걷어내기 애매할 정도로 넓게 ..ㅜ.ㅜ

    제 손을 콱 때려주고 싶어요..ㅜ.ㅜ

    어찌 그리 뚝 떨어트렸는지..

    꿀 아닌걸 다행이라 생각해야 하는건지...

    혹시나 조금이라도 사용할 비법이 있을까 글올려 본건데..

    같이 안타까워 해주시니..좀 위로가 되네요...

    고맙습니다...

    저...혼자 울뻔 했어요..자학하며..ㅠ.ㅠ

  • 4. ㅠㅠ
    '13.4.22 11:56 AM (211.225.xxx.2)

    저는 엊그제 찹쌀가루 쏟았어요
    들깨가루는 며칠전에 쏟고

    위에꺼만 살짝 거두려다가
    그마저도 찜찜해서(거두다가 바닥거랑 섞일지경)
    버렸어요

    아깝더라도 그냥 버리세요ㅡㅡ
    남편이 뭐라고하면
    얼마면 되! 밥 두번 더 차려줄게! 아잉^^
    해버리세요*ㅡㅡ*

  • 5. ㅠ.ㅠ님..ㅎ
    '13.4.22 1:45 PM (211.219.xxx.103)

    그래야겠네요...남편이야 알리 없고 학교가는 딸아이가

    울상인 제 얼굴보며 안타까워하며 갔는데

    답이 없음 버려야 고민의 시간이라도 덜겠죠..^^

    없던 일인양 툭 털어버리고 일보러 나가려구요~

    공감해 주시고 댓글 달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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