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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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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791
작성일 : 2013-04-22 07: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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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상 살다가
모두 버리고 가는 날
내게도 쓰던 것
주고 갈 사람 있을까
붓이나 벼루 같은 것
묵은 시집 몇 권이라도

다리를 찍으러 가서
남의 아내를 찍어온
나이든 떠돌이 사내
로버트 킨 케이트
사랑은 떠돌이가 아니던가
가슴에 붙박혀 사는

인사동 나갔다가
벼루 한 틀 지고 온다
글 쓰는 일보다
헛것에 마음 뺏겨
붙박힌 사랑 하나쯤
건질 줄도 모르면서


                 - 이근배, ≪매디슨카운티의 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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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22일 경향그림마당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1

2013년 4월 22일 경향장도리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2

2013년 4월 22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583901.html

2013년 4월 20일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304/h2013041919504375870.htm

2013년 4월 22일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304/h2013042120363275870.htm

 

 

 

"클라스는 영원하다"...라는 말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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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사람은… 반드시 들어야 할 진실 보다 언제나 듣고 싶은 거짓말에 솔깃합니다.”

                        - 조정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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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2 9:12 AM (175.123.xxx.121)

    저도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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