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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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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바지를 장터에서 샀는데요

4월의 물고기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13-04-20 16:53:29

 

자주는 아니고,,

회원장터에서 제가 입으면 좋겠다싶은 편하게 생긴 칠부 고무줄 바지를 샀어요.

그리고 집에 배달된 고무줄 바지를 본순간,

허리속에 있어야 할 고무줄이 바지랑 함께 온거에요.

 

그때 좀....

제가 이상하게 바지속에 고무줄은 잘 못넣거든요.

그래서 세탁기돌리다가 가끔 고무줄 빠져나온 경우도 종종 있는데 그럴땐 근처에 사는 언니한테 갖고가서 해달라고 그래요.

그럼 옷핀으로도 해주고 젓가락으로도 해주기도 하는데.

언니도 그런걸 잘 못해서 오만 인상을 다찌푸리고 해요.

그런데 생각도 못한 상황에 봉착한 듯한 고무줄이 완전히 나와서 가지런히 놓여진 바지.

웃을수도 없고 울수도 없고 전화할수도없고.

이분은 왜 이렇게 보내야 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

 

그다지 큰일은 아니지만, 생각도 못한 일이기도 하고 실소도 나오고.

이상하게 아주 조금 눈한번 깜박일정도의 화도 좀 나는것 같고..

밖에 진눈깨비는 내리고..

그저 일상이 평온하게 아무일없이 지나가 저녁이 와주는것이 갑자기 고마와지는 이 봄날 저녁이네요.

IP : 110.35.xxx.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파체스
    '13.4.20 4:57 PM (49.143.xxx.36)

    케이블 타이 제일 작은 구멍 만들고 그 구멍에 고물줄 넣어서 바지에 고무줄 넣어보세요...잘 될 거예요.^^

  • 2. 원글
    '13.4.20 5:00 PM (110.35.xxx.65)

    감사합니다..^^ 한번 해볼께요 케이블타이는 집에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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